[FETV=박광원 기자] WK리그통합 6연패를 달성한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중국 유소녀 축구선수들을 한국으로 초청, 친선경기를 주선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이어진 인연을 한국에서도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8일중국 충칭(重庆) 시따핑(大坪) 중학교 소속 유소녀 축구단과 학교 관계자 등 22명이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레드엔젤스의 홈경기를 관람하고, 인천 가정여중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갖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고 7일 밝혔다. 따핑중 축구단의 국내 일정은 지난달 29일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서울시청의 개막전으로 시작됐다. 이날 레드엔젤스는 3대0으로 승리해 개막 후 5경기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쭈지페이 학생은 “한국에와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게돼 영광이다”며 “나또한 열심히 훈련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제철이 방지시설 없이 대기 중에 먼지를 내뿜고, 배출 시설도 신고하지 않은 채 고로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와 당진시, 경기도,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명은 지난 2일 현대제철과 현대오일뱅크 등 도내 2개 사업장에 대한 특별 합동 점검을 벌여 1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점검 결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제2고로 용광로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먼지를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주로 새벽 시간대 대기 중에 곧바로 내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각각 대기환경보전법 제31조와 제23조를 위반한 것으로, 도는 각각 제2고로와 기타로에 대해 조업 정지 10일과 사용 중지 처분을 내리고 검찰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감사원 특정감사 시 지적됐던 사이안화수소(HCN) 배출허용기준 초과와 관련해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열풍로 등 3개 시설에 대한 배출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기준치(3.0ppm) 이내로 나타났다. 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단속 강화를 위해 앞으로 허가·지도 등 담당 공무원 전문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환경오염물질 지도·점검 전담 인력을 확충하는 등 개선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가 세계 최대 해양기술 박람회인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에 12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에너지강재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OTC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행사다. 또매년 전세계 2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6만명 이상이 방문해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포스코는 해양기자재 고객사와 함께 OTC메인홀에 전시부스를 마련하는 한편, 8일에는 OTC 참가 이래 처음으로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고객사와 가치를 함께 만드는 'Business with POSCO' 영역을 넓힌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고객 초청 세미나에서는 ‘Premium Steel and Solution for Energy Industry’라는 주제로 주요 에너지 및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사의 엔지니어 및 담당자를 초청해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포스코의 월드탑프리미엄 제품과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나눈다. 포스코는 극저온용 고망간강, 풍력타워용강, 해양구조용 극후물강 등 고부가가치 후판
[FETV=김윤섭 기자]동종업계인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반대하는 노동계와 지역사회가 산업은행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청구한다. 금속노조 대우조선 노조가 참여한 대우조선 동종 사 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와 경남대책위, 전국대책위(이하 3개 대책위)는 오는 7일 감사원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해 감사를 요청하는 국민감사청구 서류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감사 청구는 일반 시민이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법령을 위반했는지 등을 감사해달라고 감사원에 요청하는 제도다. 지난달 22일 국민감사청구 계획을 밝힌 3개 대책위는 국민감사청구에 동의하는 시민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오는 6일까지 거제시민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청구 서류를 제출한다. 3개 대책위는 대우조선해양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이 일반경쟁 대신 비밀협상을 통해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 주식을 헐값에 넘기는 특혜를 줘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공기업 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 등 국가법령을 어기고 대우조선에 손해를 입힌 배임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3개 대책위는 또 독점기업을 저지해야 하는 김상조
[FETV=박광원 기자]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2216억원(약 1억 9000만 달러) 규모의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선박의 납기는 2022년 3월이 예정일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LNG운반선 8척, FPSO 1기를 수주하며 26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선주와의 계약이 해지되어 재고자산으로 보유 중이던 드릴십 1척을 매각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매각하면서 약 4100억원 상당의 매각대금을 확보하게 되어,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와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드릴십 건조 중에 선주측의 건조대금 지불능력상실로 인해 지난 2015년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드릴십을 매각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30일 노르웨이 노던드릴링(Northern Drilling)社와 최종 매각에 합의했다. 대우조선해양측은 해당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해 건조한 7세대 드릴십으로 2대의 폭발방지장치가 갖추어져 있는 등 고사양으로 설계 및 건조돼 현재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소난골社 드릴십 2척의 인도문제 해결과 함께 이번에 계약 해지된 드릴십 1척까지 매각이 완료됨으로써 드릴십과 관련된 대우조선해양의 리스크는 모두 해소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제철은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공표한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에 대한 의지를 공표하고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배구조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헌장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주주의 권리와 책임, 이사회의 기능과 이사의 자격·독립성, 감사기구, 이해관계자, 공시 등에 관한 것이다. 이 헌장은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SteelSaveEarth 캠페인을 시작했다. 최근 플라스틱과 같은 소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낮아지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기 때문에 원료 조달부터 생산 유통,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LCA(전과정평가)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는 이러한 철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고, 재활용이 잘 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 오염을 초래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SteelSaveEarth 캠페인을 기획해, 온ㆍ오프라인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했다. 오는 5월 11일 열리는 포스코 키즈콘서트에서는 인기 인스타툰 작가 ‘김푸듥’과 협업해 제작한 캠페인 메인 디자인을 활용해 ‘나만의 스틸 텀블러 만들기’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친환경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는 #SteelSaveEarth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포스코 대학생 앰배서더들이 직접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FETV=박광원 기자] 두산중공업은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인 뉴스케일파워와 소형모듈원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과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CEO 등이 참석했다. 이 원전은 냉각재 펌프 없이 자연 대류를 통해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소형모듈원전은 지하 수조에 담겨 있어 만일의 사고로 냉각수가 공급되지 않더라도 지하 수조가 냉각수 역할을 하도록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의 설계 제작성을 검토하고, UAMPS 원전 프로젝트의 핵심 기기인 원자로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뉴스케일이 주정부와 건설을 협의중인 아이다호, 워싱턴, 와이오밍 등 미국 내 지역 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사우디 등 소형모듈원전에 관심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사업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기용 BG장은 “두산중공업의 원전 분야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미국 최초로 건설되는 소형모듈원전에 핵심기기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FETV=박광원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동조합이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노조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나섰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조원 10명은 지난 25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에서 혼자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손수 만들어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현대제철 당진노조는 가정의 달 소외감을 더욱 느낄 어르신들을 지원해 외로움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이번 봉사를 마련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노조원들은 시들지 않는 비누로 만든 꽃과 조화를 이용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고, 선물을 포장해 40여분의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 드렸다. 이경연 지회장은 “회사인근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노동조합이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