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의 뷰티 스타일 음료 ‘자연은 데일리톡’이 100만 병 판매를 기념해 ‘히트 예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자연은 데일리톡 ‘자몽알로에’와 ‘망고알로에’의 최근 3개월 100만병 판매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즉석 당첨 형식으로 진행되며 편의점에서 데일리톡 자몽알로에와 망고알로에 제품을 구입한 후 병목에 걸려있는 넥택의 스크래치를 긁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총 250명에게 경품으로 자연은 데일리톡 자몽·망고알로에와, 마스크 팩 세트, 영화 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 됐을 경우 택에 기입된 이메일로 고유 번호와 내역을 보내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데일리톡은 웅진식품이 이너뷰티 컨셉으로 출시한 음료 브랜드다.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최적의 비율로 함께 담아낸 ‘브로콜리와 5’, ‘적양배추와 5’ 2종에 이어 상큼한 과즙에 톡톡 씹히는 알로에 절편을 더한 ‘자몽알로에’, ‘망고알로에’ 2종을 추가로 선보여 트렌디한 여성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흥을 얻었다. 관계자는 “자연은 데일리톡이 받아온 많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제품 뒷면을 활용해 ‘추억의 놀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지난 6일 밝혔다.놀이 콘텐츠가 그려질 제품은 제크, 빠다코코낫, 칸쵸 3종이다. 이들 제품에는 예전 책받침 뒷면에 그려져 있어 책받침 한쪽을 잘라 만든 공을 손가락과 볼펜을 이용해 튕기며 놀았던 ‘추억의 게임’이 그려질 예정이다. 제크 뒷면에는 축구 게임이, 빠다코코낫 패키지에는 야구 게임이 그려져 있어 30·40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10·20세대에게는 디지털시대와는 또 다른 아날로그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칸쵸에는 인도 타지마할,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등 세계적인 건축물들을 형상화해 만들어진 미로찾기와 칸쵸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놀이가 인쇄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미국 밀레니얼 세대는 ‘짠 맛’의 스낵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프라이빗 라벨 매뉴팩처 어소시에이션(the Private Label Manufacturers Association, 이하 PLMA)은 ‘미국인들의 식습관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가(How America’s Eating Habit Are Changing)’라는 제목의 온라인 설문조사(설문대상 1839명)결과 20세에서 29세 사이 소비자들의 58%가 칩(chips), 팝콘(popcorn), 프레첼(pretzel), 크래커(cracker) 및 견과류(nuts)와 같은 짠 맛의 스낵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짠 맛의 뒤를 잇는 강력한 선호 미각은 단 맛이었다. 이 세대의 42%에 달하는 소비자가 쿠키, 캔디, 도넛과 같은 단 맛의 스낵을 선호했다. 30%는 차가운 시리얼 같은 종류를 스낵으로 선호했다. 밀레니얼 세대가 스낵을 소비하는 이유는 “나중에 식사를 할 것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버티기 위해서” 라는 답변이 전체의 48%를 차지했다. 이어 “서두르고 있거나 다른 것을 하고 있어서”가 43%,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38%), “에너지가 급하게 필요해서”(36%
오리온이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했다. 오리온은 공식 SNS를 통해 무뚝뚝 감자칩, 초코파이情, 고래밥, 초코송이 등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있다. 오리온은 무뚝뚝 감자칩을 출시하며 재미있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3가지 버전의 제품 패키지를 내놓았다. SNS에서는 감자칩 인기와 더불어 패키지에 그려진 캐릭터가 화제에 오르며 ‘무뚝뚝하게 생겨서 무뚝이’, ‘상남자 아저씨’ 등 재미있는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제품도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와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최근 오리온은 공식SNS를 통해 초코파이를 캐릭터화한 카툰을 선보였다. 지난 4월에는 귀여운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고래밥과 초코송이 제품의 캐릭터를 활용한 '퍼즐 패키지'를 출시해 학습놀이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제품 관계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뿐 아니라 캐릭터가 화제에 오르는 등 제품을 알리는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30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주요국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중국⋅미국 통관거부사례분석, 라벨링 규정,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주요내용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이뤄졌다. aT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주요 수출국인 일본, 중국, 미국의 최근 3개년 통관거부사례 발생원인과 대응방안을 위한 주요국의 라벨링 표시사항, 국가별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비교․분석하여 수출업체의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전략을 제시했다. aT 관계자는 “국가별 식품유형이 다양하고 사용기준이 달라 수출업체들이 식품첨가물 기준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주요 수출품목의 국가별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비교분석하여 수출업체가 기준 준수를 위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aT는 앞으로도 주요 수출품목의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의 변동사항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주요내용을 식품업계에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
인천검찰청 부정식품합동단속반과 경인지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지역 축산물과 농수산물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7일 검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 원산지 표시위반사범 29명을 적발해 원산지 허위표시로 10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원산지 미표시로 19명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단속과 함께 91개 업체에 대해 원산지 표시방법 등에 대한 사전계도를 실시해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지도했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수입산 소고기· 돼지고기· 조개 등 농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식탁에 오르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먹거리에 대한 허위표시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인천검찰청 부정식품합동단속반은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부정·불량 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부정식품 근절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용곤충의 위생적인 생산 관리를 위해 ‘식용곤충 사육기준’ 고시를 제정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식용곤충 사육기준’ 고시는 지난 2월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학계 및 민간전문가, 한국곤충산업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제정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과 쌍별귀뚜라미 등 일부 식용곤충이 일반식품원료의 지위를 얻게 됨에 따라, 생산단계부터 안전한 사육을 보장하기 위해 시설 및 관리, 먹이, 출하관리 등에 관한 기준을 정했다. 고시된 사육기준에 따르면, 식용곤충의 사육시설은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곤충 사육실과 별도의 격리된 장소에서 청결하게 관리돼야 하고, 곤충 농업인은 안전한 사육관리를 위해 사육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꽃벵이), 장수풍뎅이 유충(장수애) 등 부식성 곤충의 발효톱밥에 사용되는 목재는 중금속에 노출되지 않도록 원목을 사용하거나 페인트·방부제 등이 묻지 않은 폐목재를 사용하도록 했고, 유충 출하 시기와 냉장저장 기간을 설정했으며, 출하 시 2일 이상 사료공급을 중단해 노폐물이 없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7일 가르텐과 연간 10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가르텐은 생맥주 전문점인 ‘가르텐비어’, 치킨전문점 ‘치킨퐁’, 철판요리 전문점 ‘요리마시따’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전국 26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가르텐은 선진화된 가맹점 지원 및 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외식업 경기 침체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특히 가르텐의 대표 브랜드인 가르텐비어는 특허 받은 냉각테이블과 아이스 잔 등의 냉각 기술을 개발해 시원한 맥주를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호흥 받은 바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가르텐과의 식자재공급계약을 통해 가르텐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 260여개의 매장에 농, 수, 축산물과 가공상품, 비 식품 등을 포함한 모든 식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르텐이 CJ프레시웨이와 손을 잡게 된 이유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적시적소에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가르텐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 260여개의 점포에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적시
롯데칠성음료가 영국풍 프리미엄 밀크티 ‘립톤 밀크티’ 2종을 10일 출시했다. 립톤 밀크티는 ‘리얼 홍차의 풍부한 향과 신선한 우유가 절묘하게 조화된 립톤 밀크티를 즐기자!’라는 콘셉트로 생산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차음료 시장의 성장과 해외여행 경험 증가 등으로 서구화된 식습관이 확대되고, 20~30대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정통 영국식 밀크티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125년 전통의 글로벌 차 브랜드 ‘립톤’의 제조 노하우로 만든 프리미엄 밀크티다. 립톤의 차 전문가들이 선별한 고급 홍차의 깊고 풍부한 향에 전지, 탈지분유가 아닌 우유를 20% 넣어 더욱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330ml 팩 제품과 240ml 캔 제품 2종으로 구성됐다. 관계자는 “립톤의 차 전문가가 엄선한 고급 홍차와 신선한 우유가 조화된 립톤 밀크티로 언제 어디서나 영국 스타일의 리얼 밀크티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립톤 밀크티 출시와 함께 영업,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국내 밀크티 시장의 저변 확대 및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