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에 프리미엄 녹차인 말차를 넣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말차’를 출시했다17일 제과업계의 웰빙 트렌드를 선도한 오리온이 말차를 활용한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말차는 리얼 초콜릿과 국내산 말차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달콤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기존에 식품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녹차가 아닌 말차를 사용해 눈길을 뫘다. 말차는 차광 재배한 찻잎을 증기로 찌고 그늘에서 말린 다음 곱게 가루를 내 물에 타 마시는 차다. 말린 찻잎인 녹차보다 제조방식이 까다로운 대신 맛이 더 진하고 영양소가 풍부해 차 문화가 발달한 일본, 중국 등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 마켓오 브랜드 론칭 당시 처음 선보인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는 국내산 계란 등 좋은 재료를 엄선하여 만든 홈메이드 스타일 브라우니다. 특히 해외 관광객들에게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의 뛰어난 품질과 맛,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며 한국 방문 필수 선물로 인기를 모으고있다. 이번 신제품 또한 말차에 열광하는 해외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기존에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를 즐겨 먹던 국내 소비자까지 모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있다. 오리온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 청소년이 자살을 생각하는 빈도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와 자살 생각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났다. 연구는 순천향대 민인순 교수팀에 의해 진행됐다.연구에 따르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마시지 않는 중학생에 비해 주 1∼2회 섭취하는 학생은 자살 생각 위험이 1.24배, 주 3∼4회 마시는 학생은 1.88배, 주 5∼6회 즐기는 학생은 2.2배, 매일 1회 이상 섭취하는 학생은 2.6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등학생도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지 않는 학생과 비교했을 때 섭취 빈도가 주 1∼2회이면 1.26배, 주 3∼4회이면 1.84배, 주 5∼6회이면 2.42배, 매일 1회 이상이면 3.89배 자살 생각 위험이 증가했다.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일체 마시지 않는 고등학생(2만8779명) 중 자살을 생각한 학생은 3045명(10.6%)이었으나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매일 1회 이상 마시는 고교생(242명) 중 자살을 생각한 학생은 71명(29.3%)에 달했다.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실수
농협경제지주와 오리온이 합작법인 K-food를 설립해 밀양제대농공단지에 프리미엄 식품공장을 건립한다. 13일 밀양시에 따르면 K-food의 식품공장은 6천평 규모로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도 12월 준공과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진행 중이다. 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은 쌀·잡곡 등 국산농산물 및 과일을 이용한 프리미엄 식품으로 60년 간 쌓아온 오리온의 우수한 제조 기술과 농협의 우리 농산물 공급 및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과 오리온은 국내시장과 글로벌시장 확대를 목표로 합작법인을 K-food로 명명해 세계시장에서 다양한 민족과 국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K-food의 밀양식품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어 밀양농산물 판매가 급등해 농가와 기업이 서로 상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허가 새우양식업자와 천일염 생산업자 등 유해수산식품 사범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유해수산식품 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해 무허가 새우양식업자 등 40명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목포경찰은 이번 단속기간 김양식장에서 이물질과 잡태를 제거할 목적으로 공업용 염산 1만700ℓ, 황산 1만4640ℓ 등 2만5340ℓ를 불법 보관한 양식업자 8명을 검거했다. 또 무허가 새우양식업자와 무허가 천일염 생산업자 등 유해수산식품 사범 등 모두 40명을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기간에는 유해수산식품 생산자를 집중 단속해 유해수산물 유통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데 주력했다”면서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유해수산식품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업 미등록 상태에서 ‘지평생막걸리 쌀막걸리’, ‘지평생막걸리 옛막걸리’ 등 2종을 제조한 지평주조(경기 양평시 소재)에 대해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명령을 내렸다.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6년 10월 13일부터 2016년 11월 9일까지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네네치킨이 호주 최대 쇼핑몰에 입점했다. 네네치킨은 지난 13일 호주 멜버른 근교에 위치한 호주 최대 쇼핑몰 ‘채드스톤(chadstone)’의 푸드코트에 호주 9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네네치킨 호주 매장은 쇼핑몰 내부나 인근에 위치하기는 했으나 푸드코트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드스톤은 연간 방문객 2천만명, 연매출 14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쇼핑몰로, 이곳 푸드코트에는 피자, 파스타, 스시, 커리 등 각국 대표 음식을 판매하는 19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입점해 있다. 네네치킨 호주 9호점은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푸드코트의 특성에 맞게 프라이드 치킨, 샐러드, 흑미밥, 김치로 구성된 ‘네네 도시락’ 메뉴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네네치킨 고유의 브랜드를 알리고 한국의 치밥 문화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채드스톤 푸드코트의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인 곳이 많은데, 매시간 발 디딜 틈이 없이 사람이 많아 식사를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이들이 많다”며 “이번 푸드코트 입점은 호주 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에게 네네치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