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지원센터에서 200여명의 협력회사 대표와 임원들을 초청해 ‘2016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스타벅스의 윤리경영을 통해 협력회사와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관계를 확립하는 한편, 협력회사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해 동반자로서의 소통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그 동안에도 정기적인 협력사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거래의 편리성, 대금결제의 합리성, 임직원 친절도, 임직원 청렴도 등에 대해 개선점을 찾고 이를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협력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날 협력사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오픈 포럼 시간에는 다시 한번 협력사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함께 고민하며 논의했다. 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됐으며, 상생을 위한 품질향상 및 투명경영을 다짐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관계자는 “협력 회사와의 상생 경영 실현 및 동반 성장은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변화하고 있는 스타벅스의 매우 중요한
편의점 씨유(CU)는 인기도시락을 모티브로 한 김밥 2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나온 ‘백종원 우삼겹 삼각김밥(100gㆍ1000원)’은 ‘백종원 우삼겹 도시락’의 삼각김밥 버전으로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백종원 우삼겹 도시락’은 메인 반찬인 우삼겹이 소셜네트워크(SNS)상에서 최고의 도시락 반찬으로 회자되며 출시 한 달만에 매출이 전월 대비 24.2% 신장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우삼겹 삼각김밥은 해당 도시락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레시피로 제작해 특제 데리야끼 소스로 비벼낸 밥과 달콤짭잘한 감칠맛을 더해 도시락의 품질과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백종원 돈까스 롱김밥(310gㆍ2500원)’은 인기 도시락인 ‘백종원 매콤돈까스 정식’의 프리미엄 돈까스를 그대로 김밥 속에 담았다. 로메인, 당근 등 싱싱한 채소를 듬뿍 넣어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한편 양 또한 기존 김밥에 비해 약 1.5배 늘렸다. 이처럼 편의점 도시락 반찬을 토핑으로 사용한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이미 도시락으로 맛과 품질을 검증 받은 반찬을 사용하기 때문이다.관계자는 “도시락의 맛과 푸짐함은 그대로 살리면서 간편하게 먹을
버거킹은 가을 한정메뉴 버섯 버거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와 ‘까망베르 머쉬룸 와퍼’가 출시 5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한정판 버섯버거는 버거킹만의 불맛이 살아 있는 프리미엄 패티에 까망베르 치즈소스와 두 가지 송이버섯이 더해져 깊고 진한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진다. 100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까망베르 머쉬룸 2종은 작년 가을 출시 이후 ‘버거의 진리’로 불리는 등 큰 인기를 얻어온 머쉬룸 스테이크버거와 머쉬룸 와퍼에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 레시피를 더해 부드러움의 격을 한층 높였다. 올가을 동안만 선보이는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와 까망베르 머쉬룸 와퍼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협유통이 세계 20대 건강식품 멕시코 감자 ‘얌빈’ 판매를 시작한다. 농협유통은 국내에서 재배한 멕시코감자로 불리는 ‘얌빈(히카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얌빈(히카마)은 멕시코 감자로 불리며 멕시코,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저널리즘인 허핑턴 포스트에서 ’세계 2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열대 작물인 ‘얌빈’은 2011년에 처음 도입됐지만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최근 들어서야 재배에 성공했다. 얌빈은 콩과의 덩굴식물로 줄기에 열매는 천연 살충제 성분이 있어 식용은 안 되고, 덩이뿌리만 먹을 수 있다. 배와 감자, 마, 무 등 다양한 맛과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 깍두기, 튀김, 나박김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종자원, 검역본부, 농관원 농진청, aT, KREI, 농협, 쌀가공식품협회, 사료협회, 지자체 등 쌀 관련 유관기관과 「쌀 수급안정 방안 유관기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토론회는 쌀 적정생산(주제발표 : 농진청 식량생산기술지원단장), 쌀 소비확대(농정원 가치확산본부장), 쌀 재고처분(KREI 곡물실장),쌀 수출확대(aT 수출사업처장)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김 장관은 제2세션(쌀 소비확대)에 참석하여, 쌀 문제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높은 지금이 우리나라 양정의 패러다임을 바꿀 중대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쌀에 대한 획기적 발상전환을 통해 쌀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자원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금년도 예상생산량(420.2만톤, 10.7일 통계청 발표)을 기준으로 잠정물량을 산정하여 10월 하순부터 일부 물량을 우선 매입할 예정이며, 11월 실수확량 발표 이후 최종 격리 물량을 확정하여 연내에 매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또한 김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쌀값이 하락하더라도 지난해보다 37만원이 증가한 ha당
서울시는 23∼27일 학교급식용으로 축산물을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에는 공무원과 시민명예감시원이 함께 투입된다. 식육가공업, 식육판매업, 식육포장처리 업소 등을 방문해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제품을 수거해 정밀검사도 진행한다.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관련법을 어긴 업체는 행정처분하고 먹기에 부적합한 축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먹을거리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내 푸드트럭 영업 가능 장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김홍열 의원(새누리당·청양)은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음식판매 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4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푸드트럭 영업 가능 장소를 공연장·박물관 등 문화시설, 관광특구, 공공기관 주최·주관 행사장, 도립·군립공원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도와 시·군이 주최하는 각종 축제 현장은 물론 대천해수욕장과 아산온천, 칠갑산, 대둔산 등에서도 절차를 밟으면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다. 현행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는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고속도로 졸음 쉼터, 공용재산, 관광지, 대학, 도시공원, 유원시설, 체육시설, 하천부지 등 8곳으로 제한하고 있다. 영업장소 제한이 푸드트럭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되면서 지난해 10월 지자체 조례가 정하는 장소까지 영업허용 구역을 확대하도록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 조례안은 또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충남지사가 푸드트럭 종사자 교육 지원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홍열 의원은 “조례안은 푸드트럭의 영업장소를 확대는 물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앞으로는 깨진 계란 등 불량 계란을 판매한 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현행 영업정지 7일에서 1개월로 강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식용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축산물 관련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깨진 계란 등이 부정하게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지 위해 부적합 식용란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운반한 식용란수집판매업자나 알가공업자 경우 행정처분 기준이 영업정지 1개월로 강화된다. 또 주문자상표부착(OEM), 자사브랜드(PB)의 형태로 식용란 유통·판매하는 영업자도 해당 제품에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도 식용란을 수집·포장한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와 동일하게 처분하도록 했다. 아울러 축산물 관련 영업자가 위생교육을 받은 날로부터 일정기간 이내에 동일한 영업을 다른 장소에 추가하려는 경우 신규 위생교육을 생략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또 개별화물자동차(1인 1차량) 운송사업 영업자가 축산물운반업을 하는 경우 영업자의 거주지로 영업소를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개정안에는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