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와 HL디앤아이한라가 분양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 견본주택에 주말 3일 간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서신 더샵 비발디’ 분양 관계자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원도심 내 핵심 입지, 평면설계 및 조경 ∙ 커뮤니티 등 우수한 상품성, 합리적 분양가 등이 흥행의 요인으로 보인다”며 “특히 에코시티 더샵 1~3차와 더샵 인후 센트럴 등 더샵 브랜드로 공급된 여러 단지를 통해 전주에서 입증된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의 가치가 명실상부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10년간 4개 단지에서 2,548가구를 공급한 더샵 브랜드는 전주 부동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508가구 모집(일반공급)에 2만 7792건의 1순위 청약접수가 몰려 54.71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에코시티 1BL 더샵 1차’(2015년 11월 분양)를 필두로 4개 단지에서 5만 1423건의 1순위 청약을 끌어 모았다. 매매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전주시 덕진구의 국민평형 기준 아파트 매매 최고가 기록은 각각 2016년 3월과 1월 분양한 ‘에코시티 11BL 더샵 3차’(7억원)와 ‘에코시티 10BL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협력사 기술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행을 이어간다. 현대건설은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윤영준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Leaders(H-리더스)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H-Leaders’는 현대건설에 등록된 외주·구매 2000여 개 협력사 중에서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부문별로 엄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한 우수 협력사들로 올해는 242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44개 기업을 ’H-Prime Leaders(H-프라임 리더스)’로 위촉해 인증서와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안전·품질·공정 기술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에는 입찰 참여기회 확대와 전략구매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날 세미나에서 금년도 경영방침에 이어 안전·보건, 구매 관련 협력사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건설은 원자력 등 초격차 기술 기반의
[FETV=박제성 기자] 작년 서울아파트 거래건수에서 10건 중 3건은 100만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4.5%로 2022년 31.7% 보다 2.8%p 늘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2년 51.82%였던 월세 거래가 2023년 54.92%로 3.1%p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같은 기간 전세는 48.18%(2022년)에서 45.08%(2023년)로 3.1%p 감소했다. 전세의 월세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를 가액대별로 분석해 아파트 고가 월세 시장의 확대흐름을 살펴봤다. 2023년 전국 아파트 월세거래를 거래가액대별로 살펴보면 월세 50만원이하가 51.5%로 절반을 넘어섰다. 2022년 54.2%에 비해 2.6%p감소했으나 여전히 전체 거래의 과반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고가월세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는 뚜렷하다. 100만원 초과 거래 비중이 2023년 17.2%로 2022년 16.4% 보다 0.9%p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10채 중 약 2채는 100만원 초과 월세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 났고 10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 월세를 임대인에게 지급하는 임차인 비중이 2023년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응을 견고히하고 있다. 시중은행과 증권사, 롯데그룹 일부 계열사들과 함께 펀드 조성하는 방식으로 PF 우발채무 상환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현재까지 5조4000억원이라는 PF 우발채무 상환 관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중 2조3000억원 자금은 3년 장기 상환 연장했다. 이는 올해도 고금리 속 부동산 경기가 불황인 가운데 시간을 벌어들인 셈이다. 이번 조달금리는 선순위 8.5%, 중순위 8.8% 등 기존 메리츠 금융펀드 대비 금리를 낮추고도 3년의 장기 상환으로 안정적 운용에 조건을 갖췄다. 신한, KB국민, 하나, 우리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호텔 및 롯데물산과 2조3000억원 PF 우발채무 대응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이 중 5개 은행이 1조2000억원, 3개 증권사가 4000억원, 롯데호텔 및 롯데물산이 7000억원을 조댤키로 했다. 이번 2조3000억원 규모의 펀드조성은 앞서 작년의 자금조달 받았던 참여 대상자와는 다르다. 지난해 롯데건설 PF 우발 채무 강화를 위해 관련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당시 지원자로는 최대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 중흥토건, SK에코플랜트가 분양소식을 알렸다. 포스코이앤씨가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16일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40-4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3월 6일 발표하고, 동월 18일~2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청약 당첨자의 실제계약)을 진행한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견본주택을 16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전용 84·108㎡ 총 157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FETV=박제성 기자] SK리츠는 최근 회사채를 발행한 가운데 이를 단기사채에 상환하는데 전액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SK리츠에 따르면 무보증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예측 대비 9배 더 주문이 몰렸다. 이는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16일 SK리츠에 따르면 지난해 말 편입된 수처리센터의 임대수익이 본격 인식됐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은 526억3600만원, 영업이익 35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63.7%, 82% 상승했다. SK리츠는 제2회 무보증 회사채 700억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598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1년물 400억원 모집에 3,070억원, 1.5년물 300억원 모집에 2,910억원의 수요가 들어오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표 주관은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맡았다. SK리츠는 희망 밴드 금리를 등급민평금리 대비 ±80bp로 제시했는데, 1년물에 25bp, 1.5년물에 20bp에서 모집 물량을 모두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SK리츠는 최대 1000억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오는 23일 발행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
[FETV=박제성 기자]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평균 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름세를 주도한 지역은 강남권이다. 대표적인 강남 벨트인 강남·서초·송파 등이 포함된 아파트는 지난해 평균 15.56% 올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3.64% 올랐다. 종로·용산·중구가 있는 중심권이 2%, 노원·도봉·강북·성북구 등이 위치한 동북권은 6.97%,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6.76%를 기록했다.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상승폭의 차이가 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실거래가격 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10.02% 올라 전년(-22.13%) 대비 상승 추세다. 앞서 지난해 초 규제지역 해제, 특례보금자리론 등의 이슈로 9월까지 13.42% 올랐으나 10월 특례보금자리론 중단,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로 꾸준히 하락해왔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은 강남권이 주도했다는 평을 받는다. 강남권 다음으로는 마포·서대문·은평구가 있는 서북권이 11.3% 올라 두 번째로 상승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R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작년 초 송파구 잠실 등 강남권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은 제일건설과 함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건립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2월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선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로 각각 469가구(1단지, RC11), 548가구(2단지, RC10)로 구성된다.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3단지(RM4)는 아파트 597가구, 오피스텔 271실, 4단지(RM5)는 아파트 504가구 마지막으로 5단지(RM6)는 아파트 610가구, 오피스텔 271실로 구성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15일 노량진뉴타운 내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에 ‘오티에르’를 앞세워 단독 입찰했다. 노량진1구역은 공동주택 2992세대, 지하 4층 ~ 지상 33층, 28개 동을 짓는 총 공사비 1조9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과 가깝고 여의도·용산·강남의 접근성이 뛰어나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중 규모도 가장 커서 대형 건설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노량진1구역 조합은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평당 공사비 730만원을 제시했다. 조합 유이자 사업비와 공사비 5:5 상환,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90% 납부, 공사비 물가인상 1년 유예 등 조합원 부담을 낮춰 빠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건설업계에서 PF(프로젝트 파이낸스, 부동산 자금조달)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1조원 규모의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특히 하이엔드(첨단) 브랜드 ‘오티에르’를 제안하면서도 타사와 달리 회사의 이익을 낮춰 조합에서 제시한 공사비에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오티에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고 품질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FETV=박제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1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면 삼성E&A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삼성E&A는 53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아이덴티티),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 E는 ‘Engineers(엔지니어스)’로 회사의 강력한 자산인 엔지니어링의 기술은 물론 미래 Biz(비즈, 사업)의 대상인 Energy(에너지)와 Environment(환경)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Earth(어스, 지구)와 Eco(에코, 친환경)를 만들어 갈 Enabler(이네블러, 적합자)이자 혁신의 주인공이 되는 임직원 모두를 의미한다. A는 ‘AHEAD(먼저 앞서)’로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업을 이끌어온 역사 속에서 First Mover(개척자)로서 끊임없이 변화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수행혁신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회사의 가치와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