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컬리 큐레이터’가 론칭 11개월 만에 월 거래액 2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컬리 큐레이터는 고객들이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큐레이터는 컬리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제휴 링크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해당 링크를 통해 24시간 이내 구매가 발생하면 리워드를 지급받는다. 지난 11월 기준 큐레이터 제휴 링크를 통해 컬리몰에 유입된 누적 방문자는 350만명에 달했다. 컬리 큐레이터가 가장 많은 링크를 발행한 상품은 ‘압구정주꾸미’ 주꾸미 볶음이었다. ‘Kurly’s’ 국산콩 두부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고 ‘KF365’ 무농약 국산콩 콩나물과 ‘연세우유x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 ‘Kurly’s’ 애호박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큐레이터 지원 방식은 간단하다. 컬리몰 ‘마이컬리’에서 컬리 큐레이터를 클릭하고 보유한 채널의 URL을 등록하면 된다. 채널 영향력을 기준으로 ‘1star 큐레이터’와 ‘2star 큐레이터’로 구분되며 등급에 따라 리워드는 차등 적용된다. 심사를 거쳐 컬리 큐레이터 선정 시 리워드 외 공동구매, 체험단
[FETV=김선호 기자] 현대홈쇼핑이 30대 이상 여성을 타깃으로 한 뷰티 편집숍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뷰티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경쟁이 치열한 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대홈쇼핑만의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구성해 니치마켓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홈쇼핑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1층에 150㎡ 크기의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TV홈쇼핑 업체 중 오프라인 뷰티 매장을 오픈해 운영하는 건 현대홈쇼핑이 처음이다. 코스메틱과 오아시스를 합친 코아시스는 ‘아름다움을 찾는 긴 여정에서의 오아시스와 같은 휴식과 힐링’이라는 의미로 회사 측은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상품을 찾는 고객의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코아시스 매장은 카테고리존과 아일랜드존, 슈퍼프라이스존, 시그니처존 등 네 가지 주요 조닝으로 구성된다. 현대홈쇼핑이 확보한 300곳 이상의 뷰티 협력사 중 조닝별로 큐레이션된 120여 개 뷰티 브랜드의 800여 종 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TV홈쇼핑이나 현대H몰에서 판매하는 뷰티 상품 외에 코아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에서 2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전세계 185개 이상 국가에서 15만개 이상 기업이 에코바디스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걸친 심층 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한다. 상위 1% 이내는 플래티넘, 상위 5% 이내는 골드, 상위 15% 이내는 실버, 상위 35%이내는 브론즈 등급으로 구분된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한 뒤 올해도 골드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전반적인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통해 지난해 상위 4%에서 올해 상위 2%로 종합점수가 상승했다. 코스맥스는 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환경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다.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에 발맞춰 TCFD 보고서를 최초 발간하는 등 환경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시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및 공급망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이달 10일 청담동에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을 연다. 이는 기존 SSG푸드마켓 청담점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재구성해 총 1500평 규모의 식품, 패션, 리빙, 다이닝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공간’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오픈은 지난해 문을 연 강남점의 ‘하우스오브신세계’ 성공 모델을 상권의 특성에 맞게 기획해 백화점 밖에서 선보이는 최초 사례로 장보기에 초점을 둔 기존 식품관을 넘어 도심 속에서 머무르며 취향을 발견하는 ‘체류형 리테일 공간’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하 1층에는 신세계가 새롭게 선보이는 식품관 ‘트웰브’가 문을 연다. ‘패션 매거진 같은 식품관’을 표방한 트웰브는 의류 매장의 상품 진열 방식을 식품매장에 도입한 국내 첫 번째 매장으로 마치 패션 매장을 걸어다니는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레몬, 당근과 같은 과일, 채소 품목의 대표 상품 한 점을 단독 진열하는 쇼케이스 방식을 도입해 상품의 질감과 퀄리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제철 식재료들을 나란히 배치해 시각적 재미를 높인다. 집기는 목재 결을 살린 특수 마감과 메탈 소재를 조합해
[FETV=나연지 기자]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가 지난 6일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열린 '제2회 웅진컴퍼스 인공지능 윤리 영어스피치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서울교육대학교 AI윤리센터가 주관하고 웅진컴퍼스와 서울교육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대학∙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서울교육대학교 영어교육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다수의 교육 전문가가 맡았다. 심사 위원들은 유창성, 표현력,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4명, 최고상 8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꽃다발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신호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AI 시대의 핵심 역량을 기르고,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AI윤리센터장도 “AI 시대가 요구하는 윤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의 올바른 가치와 윤리의식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웅진컴퍼스는 앞으로도 인성, 책임, 존중이라는 핵심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연말을 맞아 서울 관악구 난곡동 일대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철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9일 관악구 내 홀몸 어르신 400가구를 대상으로 목도리 등 방한용품과 간편식·즉석식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이와 별도로 현대글로비스는 본사가 위치한 성수 지역의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는 김장김치도 기부했다. 기부된 김치는 돌봄이 필요한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현대글로비스 ESG 경영 방향성의 한 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비록 단 하루의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마음이 푸근하고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공식 웹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한국타이어가 만들고 보증하는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보다 직관적으로 각인시키는 동시에, 고객 이용 편의성 개선을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라우펜’의 브랜드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메인 페이지 구성을 재정비했다. 키비주얼 영역의 영상∙이미지 슬라이더, 화면 고정형 플로팅 배너(Floating Banner) 등 신규 기능을 도입하고, 직관적인 UI∙UX(User Interface∙User Experience, 사용자 상호작용∙경험) 등 이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주요 서비스 탐색 효율과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라우펜’ 소재 글로벌 브랜드 필름 론칭과 디지털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 등을 공개해 타이어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과 온라인 상에서의 소통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FETV=나연지 기자] LG이노텍이 탄소배출을 절반으로 줄이고 내구성을 3배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용카드·전자여권·USIM 등 스마트카드용 핵심 부품으로, IC칩 정보를 리더기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50% 줄여 연간 CO₂ 8,500t 감축하고 약 130만 그루 식재 효과에 해당한다. 핵심은 팔라듐·금 도금 없이도 성능을 구현하는 신소재 적용이다. 스마트카드 기판은 그동안 귀금속 도금이 필수였지만, 채굴 과정의 탄소 배출과 높은 원가가 업계 부담이었다. LG이노텍이 표면 도금을 제거한 기판을 상용화하면서 친환경·원가절감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평가다. 유럽 고객사를 중심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LG이노텍은 새 기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내구성도 기존 대비 약 3배 높아져 잦은 외부 접촉이나 장기간 사용 시 정보 인식 오류를 크게 줄였다. LG이노텍은 11월 글로벌 스마트카드 제조사향 제품 양산을 시작했으며, 관련 국내 특허 20여건을 확보했다. 미국·유럽·중국 등 해외 특허 등록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독보적 기술을 앞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가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을 ‘2026년 PS5로 출시될 기대작’ 목록에 포함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니는 ‘마블 울버린’,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사로스’ 등과 함께 총 15개 예상 출시작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붉은사막은 올해 GDC, 서머게임페스트, 빌리빌리월드, 차이나조이, 팍스 이스트·웨스트, 도쿄게임쇼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 참가하며 이용자 관심을 끌어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보스전 중심 빌드를 공개한 데 이어 올해 오픈월드 기반 퀘스트라인 데모를 처음 선보였다.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와 미디어는 오픈월드 구조, 상호작용, 물리효과 등 전체적인 플레이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붉은사막은 2026년 3월 20일 PC와 콘솔 플랫폼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출시 플랫폼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Mac이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모바일 RPG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시즌 맞춤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QWER 컬래버레이션을 확장하고 신규 동료·카드·이벤트를 추가해 이용자 참여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22일까지 접속 보상 규모가 대폭 늘어나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QWER 컬래버 동료 픽업 소환권 150장’, ‘컬래버 스킬·유물 소환권 100장’, ‘에테르’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QWER 캐릭터를 동료로 확보할 기회를 얻는다. 신규 초월 동료 ‘쇼콜라’도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쿠키 반죽’ 스킬을 활용해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신사 쿠키’를 소환하는 것이 특징이며, 신사 쿠키는 폭발 시 추가 피해와 기절 효과를 부여해 전투 효율을 높인다. 함께 추가된 몬스터 카드 ‘이끼 골렘’과 ‘서리 원시 골렘’은 방어 관통력과 적중 능력을 강화한다. 시즌 이벤트도 풍성하다. 신규 이벤트 던전 ‘크리스마스 대소동’에서는 일정 시간 동안 산타 고블린을 처치해 얻은 ‘산타 모자’로 이벤트 뽑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쇼콜라’와 전용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