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산은)이 지난 15일부의한 제2차 금융채권자협의회 안건이 23일 오후 6시 현재 75% 이상의 금융채권자 찬성으로 가결 요건 충족됐다고 밝혔다. 모든 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기업개선계획 수립시까지 부족자금대응 및 영업활동 지원으로 태영건설의 원활한 경영정상화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외담대 할인분 상환에 따른 한도내 회전운용으로 협력사의 애로사항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의 신규자금 지원 등과 병행해 태영그룹도 블루원 자산유동화 등 자구 계획을 진행 중이다. 2월 말까지 자구계획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태영건설 앞 대여할 예정이다. 주채권은행은 태영그룹이 자구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PF(파이낸스 프로젝트) 사업장별로 대주단은 처리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사업장별로 사업 진행 상황과 대주단 구성이 상이하여 당초 일정대비 지연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업장이 2월 말까지 처리방안을 주채권은행 앞 제출할 것으로 알고 있다. 태영건설의 실사법인은 해당 처리방안을 반영해 태영건설의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최근 ‘출생아 1명당 1억원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으로 화제가 됐던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이번에는 83세 고령의 나이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다시 한 번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83)은 2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1941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2000년에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2004년에는 동 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22년에는 81세의 나이로 고려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 과정에 진학해 올해 83세의 나이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공공임대주택 관련법의 위헌성 및 개선 방안에 대한 헌법적 연구’다. 이 회장은 행정학 석박사에 이어 법학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배경에 대해 “학무지경(學無止境)이라고 배움에는 끝이 없다. 특히 기업 경영을 하면서 학문이 경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실질적인 것으로 공부를 하면 활용을 잘 할 수 있다. 새로운 공부를 하는 즐거움도 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 회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으
[FETV=박제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 (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 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 받으며 친환경 경영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설의 핵심 자재이지만 제조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탄소배출을 대폭 줄인 다양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일반 콘크리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40% 낮춘 저탄소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개발해 래미안 현장(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도입중에 있다. 최근에는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약 70% 낮아지는 '제로' 시멘트 보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개선 절차) 이행에 들어간 가운데 매각자금 확보를 위해 골프장 2곳 추가 매각설은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22일 공시했다. 다만 현재 해당 2곳에 매각을 검토 중에 있다는 입장이다. 태영건설은 "자사가 소유한 루나엑스 골프장과 관련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확정되는 시점이 생기거나 3개월 이내 재공시 하겠다"고 했다.
[FETV=박제성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일반분양이 21일모두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지난 1월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현장으로 평균 3.9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74㎡B타입으로 4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변에 분양했던 타 단지들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금번 분양에서 완판을 달성함으로써 두산건설이 분양한 전국 위브아파트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완판 기록을 이어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시 미분양 주택은 3270가구에 달한다. 이는 전월(2023년 11월) 1298가구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위축된 인천 분양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것은 초역세권이 가지는 우수한 입지와 두산건설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것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100% 분양 비결은 우수한 입지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차별화 등으로 볼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
[FETV=박제성 기자] 한신공영은 잠원동 사옥 대회의실에서 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신공영 임직원 약 50여명이 실습에 참여한 가운데 서초구보건소로부터 전문강사 및 훈련용 장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멈췄을 때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 주고 심장의 활동을 회복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응급처치다.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할 경우 생존율이 5배 이상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금일 교육은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하임리히법, 심장제세동기(AED) 등에 대해 설명듣고, 실전과 같은 응급상황을 가정하여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심폐소생술은 요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필수적으로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막상 성인들 중 막연히는 알아도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아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지 않은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실습 소감을 밝혔다. 한신공영은 매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 안에 구호 조치를
[FETV=박제성 기자] 종합건설기업인 한미글로벌이 보통주 현금 배당금을 4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총 배당금은 40억6800만원 규모다. 배당금 지급일은 오는 4월19일이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보통주 배당금의 시가배당율 1.96%"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한미글로벌의 보통주 배당금 55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2%, 총 배당금은 55억9400만원였다.
[FETV=박제성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노인가구 주거편익 향상 방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의원 송석준 의원과 주택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노인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한다. 주택산업연구원 남형권 부연구위원이 “노인가구 주거편익 향상 방안”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장의 사회로 고성수 건국대 교수, 임미화 전주대 교수, 황진수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 소장, 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 최봉근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등이 주제 발표자 남형권 부연구위원과 종합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은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 등 총 997가구로 구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84㎡타입을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 정당계약일은 18일부터 20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서 천안과 아산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과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직후 전매도 가능하다. 84㎡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잠실진주재건축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통역사와 함께 실시하는 협력회사 현장지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개별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숙련도를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 통역사가 배석한 가운데 철근과 형틀, 거푸집 등 각 공종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안전관리자와 함께 현장의 고위험작업을 파악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개선점이 필요한 공종별 안전교육이 병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단순 일반적인 내용에 국한하지 않고, 현장의 여건이 반영된 생동감 있는 시청각 콘텐츠에 전사 안전지침을 적용했다. 특히 ▲작업방법 ▲작업순서 ▲위험예지 ▲비상상황 등에 대한 건설용어의 전문번역을 통한 교육으로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작업 소통역량을 강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전문 통역사를 동행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 전사적 차원에서 골조공사 진행현장 중, 고위험 공종을 대상으로 전문 통역사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