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창립 66주년을 맞아 지난 7~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 우수고객 4000여명을 초청해 ‘2024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아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됐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이틀 연속 콘서트장을 찾아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신 의장은 “창립 66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강연이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민원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을 제외한 4개 대형사의 민원 건수가 줄어든 가운데 K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민원 유형별로는 10건 중 8건가량이 보험금 지급에 집중됐다. 상품별로는 장기보장성보험 민원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올해 상반기(1~6월) 민원 건수는 1만5833건으로 전년 동기 1만6523건에 비해 690건(4.2%) 감소했다. 이 기간 현대해상을 제외한 4개 대형사의 민원 건수가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유일하게 민원 건수가 늘어 가장 많았다. 지난해 상반기 민원 건수가 가장 많았던 DB손보는 3504건에서 3395건으로 109건(3.1%) 감소했다. 삼성화재 역시 3498건에서 3298건으로 200건(5.7%) 민원 건수가 줄었다. KB손보는 3157건에서 2940건으로 217건(6.9%), 메리츠화재는 2904건에서 2716건으로 188건(6.5%) 민원 건수가 줄어 감소 폭이 컸다. 반면, 현대
[FETV=장기영 기자] iM라이프는 사명 변경 후 첫 신상품인 ‘마이솔루션 AI 변액연금S’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마이솔루션 AI 변액연금’의 ‘글로벌 AI 플랫폼 액티브형’ 펀드에 인공지능(AI) 기능을 개선한 ‘AI 글로벌 다이나믹’ 펀드를 추가 편입했다. AI 글로벌 다이나믹 펀드는 잠재 위험과 변동성 관리를 위해 AI를 활용한 투자자산 트렌드 분석을 강화하고 중장기 투자 목표 달성 확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대표 포트폴리오에 분산 투자는 ‘버크셔 톱(TOP)10 펀드’도 추가했다. 앞서 iM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펀드 운용에 AI를 도입했다. 펀드 운용을 어렵게 느끼는 고객들도 AI를 활용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 기존 마이솔루션 AI 변액연금의 글로벌 AI 플랫폼 액티브형 펀드의 올해 상반기 기준 6개월 수익률은 15.8%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iM라이프의 변액보험 순자산은 올해 7월 말 1조3000억원으로 늘어 업계 9위를 기록했다. 김성한 iM라이프 대표이사는 “오는 2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지난 7일 임직원 18명이 ‘따뜻한 목소리로 전하는 사랑’을 주제로 동화책을 낭독해 오디오북 8권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동화책 낭독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전문 성우에게 발음과 발성을 배우고 연기 지도도 받았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서울 종로구 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목소리 기부로 제작된 오디오북은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최근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피해업체의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과 대출 이자 납입을 최장 6개월간 유예하고, 대출 상환 만기일을 6개월 연장해준다. 지원 대상은 지난 5~7월 티몬·위메프를 통한 결제 내역이 확인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다. 단, 티몬·위메프 판매자 관리자 페이지의 사업자번호와 동양생명에 등록된 사업자번호가 동일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지원 신청서와 계약자 신분증 또는 사업자 등록증, 티몬·위메프 결제 내역을 전용 이메일 주소로 발송하거나 가까운 동양생명 지점, 고객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민원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회사 모두 민원 건수가 감소한 가운데 삼성생명은 20% 가까이 줄어 감소세를 주도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상품별로는 종신보험과 보장성보험 민원이 60% 이상이었다. 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상반기(1~6월) 민원 건수는 4130건으로 전년 동기 4643건에 비해 513건(11%) 감소했다. 이 기간 삼성생명의 민원 건수는 20% 가까이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민원 건수도 소폭 감소했다.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삼성생명은 2406건에서 1938건으로 468건(19.5%)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1309건에서 1272건으로 37건(2.8%), 교보생명은 928건에서 920건으로 8건(0.9%) 민원 건수가 줄었다. 올해 상반기 유형별 민원 건수는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1924건(46.6%)으로 가장 많았고, 판매 관련 민원은 1306건(31.6%)으로 뒤를 이었다. 보험금 지급 관련 민
[FETV=장기영 기자] ‘교육보험 원조(元祖)’ 교보생명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새로운 교육보험을 출시했다. 교보생명은 ‘교보 우리아이 교육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에 교육보험을 처음 선보인 교보생명이 창립 66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상품으로, 시대 변화에 맞춰 종신보험에 교육보험을 결합했다.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자녀를 위한 교육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 기간이 지나면 교육자금 자동 전환 기능을 통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해 발생한 재원으로 자녀의 대학 등록금, 해외 유학자자금 등 교육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납입 기간과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28.5%의 교육자금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가입 연령은 부모는 물론 조부모도 손주를 위해 가입할 수 있도록 80세까지 확대했다. 납입 기간은 5년부터 20년까지 선택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보험을 최초로 선보인 보험사로서 창립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교육보험을 출시했다”며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부모는 물론, 교육보험에 대한 추억이 있는 60~70대 조부모들도 손주들의 교육자금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을
[FETV=장기영 기자] 삼성 보험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함께 요양보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장기요양상태 진단에 따른 시설·재가급여와 함께 요양병원 입원비를 기간 제한 없이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병원 퇴원 후 가정에서도 전문 요양보호사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있도록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삼성 함께 가는 요양보험’, ‘삼성 함께 가는 요양건강보험’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질환과 가족 간병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사회안전망에서 삶의 질 향상으로 보험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동일한 이름의 상품을 나란히 출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통일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동일한 상품명을 사용하기로 했다”며 “각 회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보완적 상품을 제공해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의 함께 가는 요양보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인 병원 입원과 가족 돌봄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보장개시일 이후 장기요양상태 1~2등급 진단 시 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진단 사유 발생 전 사망 시 가입금액 10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가 이끄는 복합금융그룹의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이 올 들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회사인 생보사들의 지급여력(K-ICS)비율 하락이 복합금융그룹의 통합 자본적정성비율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대규모 자본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2024년 1분기 금융복합기업집단 현황’ 보고서를 종합하면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복합금융그룹의 올해 3월 말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평균 178%로 지난해 12월 말 187.1%에 비해 9.1%포인트(p) 하락했다.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복합금융그룹의 최소 요구자본 합계액과 위험가산자본을 더한 통합 필요자본 대비 자기자본 합계액에서 중복자본을 뺀 통합 자기자본의 비율이다. 복합금융그룹의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10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이 기간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이 각각 대표회사를 맡고 있는 3개 복합금융그룹의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나란히 하락했다. 삼성복합금융그룹의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210.5%에서 209.5%로 1%포인트 하락했다. 한화복합금융그룹은 172
[FETV=장기영 기자] 하태경 신임 보험연수원 원장 내정자<사진>는 6일 “미래 경쟁력을 갖춘 보험연수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하 내정자는 이날 제19대 보험연수원 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총선 이후 짧지 않은 성찰과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보험연수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 내정자는 “보험연수원은 196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보험연수기관으로, 매년 약 40만명의 교육생이 이곳을 통해 보험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기관의 원장으로 단독 추천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후보 추천 관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보험업계를 비롯한 연수원 내부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12년간 의정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더해 외부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연수원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세계 무대에서도 최고의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 이날 회의를 열어 하 내정자를 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하 내정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