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8일 경상남도와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다자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 된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부산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안에 9만4938㎡(2만8719평) 규모의 토지를 확보 했다. 이는 축구장 13개를 합친 크기다. 현대글로비스는 약1800억 원을 투자해 해당부지에 거대 규모의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부산항에서는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80%가 처리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복합물류센터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원활한 행정처리를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국내 핵심 물류 거점인 부산신항에 전략적으로 인프라를 마련하면서 자사의 해상 포워딩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리더 앞에서 한국의 수소·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8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수소전기차,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핵심 기술을 전시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공개했다.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신형 넥쏘가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출시된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로, 현대차의 수소 기술력과 지속가능 모빌리티 비전을 상징한다. 또한 코트라가 주관하는 ‘APEC 경제전시장’(경주엑스포대공원) 내 한류·첨단미래산업관에도 내달 22일까지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연료전지 스택 모형과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현대차그룹은 30일 ‘Hydrogen, Beyond Mobility, New Energy for Society(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주제로 수소 세션을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그룹 첫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Question & Act(묻고 실행하라)’를 주제로 기술 혁신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그룹의 비전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한온시스템 합류 이후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첫 통합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상은 시네마틱 촬영과 3D·모션그래픽을 활용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부각했다. 그룹은 해당 콘텐츠를 SNS 및 온라인 채널은 물론, 비즈니스 미팅·해외 전시회 등 글로벌 홍보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그룹의 혁신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기술 혁신과 실행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27일 단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과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스토어 오픈 3주년을 기념해 합리적인 타이어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전용 ‘아이온(iON)’, 플래그십 ‘벤투스(Ventus)’, SUV용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키너지(Kinergy)’ 등 주요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시 카드사별 10% 추가 할인(선착순)과 구매 금액의 3%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리뷰 작성 시 최대 2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아이온’과 ‘벤투스’ 일부 제품에는 구매 후 30일 이내 불만족 시 100% 환불하는 ‘30일 해피보증’이 적용되며, 일부 제품은 1년 또는 주행거리 1만6000km 이내 파손 시 동일 제품으로 무상 교환 가능한 ‘안심서비스’도 제공된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윈터타이어 얼리버드 특가전’에서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26일 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함께 ‘2025 춘천마라톤’ 현장에서 컬래버레이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러닝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들과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4월 ‘서울하프마라톤’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한국타이어는 현장에서 프로-스펙스와 공동 개발한 트레일 러닝화 ‘사패2(SAPAE 2)’와 자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의 성과물을 공개했다. ‘사패2’는 타이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리쿱 고무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러닝화로, 젖은 노면과 자갈길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한다. 통기성과 유연성을 강화한 엔지니어드 메쉬 어퍼 소재를 적용해 장거리 러닝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구현했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사패2’ 구매 고객 50명에게 타이어 전문점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30% 할인권을 제공했다. 또한 SNS 인증 고객 550명에게 업사이클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10월 24일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대전공장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금산공장에서 ‘2025 하반기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겨울철 혈액 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및 금산공장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사업장 및 R&D 센터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지속 전개 중이다. 한국타이어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작지만 위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넥슨코리아(대표이사 강대현∙김정욱)의 인기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즐기는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활용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아이온 카트’, ‘아이온 풍선’, ‘한국타이어 수트’ 등 게임 아이템 11종을 선보인다. 특히, ‘아이온 카트’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를 모티브로 독보적인 EV 테크놀로지와 시그니처인 ‘컬러링 그루브(Coloring Groove)’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컬래버레이션 기념 브랜드 필름도 공개한다. 현실 속 인물이 ‘아이온 카트’와 함께 가상의 레이싱 세계로 진입해 질주하는 서사를 통해, 혁신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짜릿한 주행의 순간을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 ‘Better Together(베러투게더)’의 일환으로 팀 간 소통 프로그램 ‘우연한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베러투게더’는 지난 7월 출범한 그룹 중장기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으로, 구성원 간 ‘연결’과 정서적 라포 형성을 핵심으로 한다. 수평적 소통, 협업, 상호 신뢰 3대 요소를 기반으로 개인·조직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번 ‘우연한 시리즈’는 지난달 진행한 '한국앤컴퍼니그룹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챌린지’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협업 진행·예정인 팀 간 교류 기회를 마련해, 원활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첫 활동인 ‘우연한 피자’는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달 4일까지 약 2주간 참여 신청을 받아, 총 20개 팀(10개 그룹)을 선정해 피자와 함께하는 식사 교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 하반기 활동을 시작으로 ‘우연한 시리즈’를 3개월 단위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피자 외에도 다양한 음식 메뉴와 결합한 캐주얼 소통 프로그램으
[FETV=나연지 기자] 페라리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프런트 미드 V8 2+ 쿠페, 페라리 아말피(Ferrari Amalfi)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 차량은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찬란한 에너지와 삶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차는 브랜드 DNA에 담긴 궁극의 ‘성능’과 삶의 환희를 추구하는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두 개의 영혼을 완벽하게 조화시킨다. 헤리티지와 우아함 속에서 인생을 만끽하는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를 담아낸 것이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완성한 아말피의 디자인은 복잡성을 해결하며 단순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페라리의 철학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실내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각각 감싸는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듀얼 콕핏’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HMI(Human-Machine Interface)가 돋보인다. “눈은 도로에, 손은 스티어링 휠에(Eyes on the road, hands on the wheel)”라는 페라리의 오랜 철학에 따라 운전자가 온전히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물리 버튼이 신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해상운송 안전성과 선박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코마린 2025(KORMARINE 2025)’에서 한국선급(KR)으로부터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EV 드릴 랜스’ 전동화 개념승인(AIP) ▲선박 사이버보안 관리시스템(CSMS) 인증을 획득하고, ▲전기차 운송 안전규격 ‘EV 노테이션(EV Notation)’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화재 시 차량 하부의 배터리 팩에 직접 냉각수를 분사하는 ‘EV 드릴 랜스’의 전동화 설계안으로 한국선급의 개념승인을 받았다. 개념승인은 기술의 타당성과 안전성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검증받았다는 의미다. 현대글로비스와 한국선급은 자동차운반선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EV 노테이션’ 기준을 공동 개발한다. 노테이션은 선박이 특정 안전 요건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는 선급의 기술 인증으로, EV 노테이션은 전기차 운송 선박의 화재 감지·진압 체계를 평가하는 안전지표다. 현대글로비스는 해킹·랜섬웨어 등 위협으로부터 선박 제어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관리시스템(CS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