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경영혁신회의와 지역 전략회의 등 각 그룹 글로벌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는 지난 한달 간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됐다. 그룹은 ▲한국 배터리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SUV와 EV 시장 성장에 따른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기술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플랜 ▲지속가능 밸류업 전략을 통한 글로벌시장 점유율 브랜드 인지도 제고 ▲글로벌 비지니스 환경변화 선제 대응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동차와 부품 관세 25% 부과 가능’에 대해 언급했다. 글로벌 리스크 대응이 중요해진 가운데 조현범 회장은 미국 현지 생산 확대 등 다각·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테네시 공장을 증설해 연간 150만대 수준인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 프리미엄 AGM 배터리 생산량을 2030년까지 500만 대 규모로 끌어올릴 방침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파워 지수, 인지도, 충성도 등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업계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최초 인지, 비보조 인지도 등 항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브랜드 충성도에서도 이미지와 구입 가능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승용차 타이어 부문 2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한국타이어는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파워 지수, 인지도, 충성도 등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타이어 전문점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티스테이션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 주도, 브랜드 충성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27회째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발표하는 브랜드 경쟁력 조사로, 올해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총 24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센디와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와 센디는 24일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SV사업실 오기용 상무, 센디 염상준 대표이사, 김혜진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과 센디의 ‘AI 기반 운송 최적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화물 차주의 매출 안정성과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ST1 차량에 센디가 개발한 AI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실시간 연동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차량 데이터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ST1은 1회 충전 시 최대 317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낮은 스텝고와 높은 적재공간을 갖춰 도심 내 화물 운송에 특화된 차량이다. 여기에 센디의 AI 드라이버 프로그램이 결합되면서 공차율(빈 차로 운행하는 비율)을 최소화하고 최적 운송 경로를 제안함으로써 화물 차주의 수익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양사는 오는 2분기부터 수도권 내 ST1 활용을 희망하는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 쏘나타 택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2025 쏘나타 택시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택시 통합 단말기’를 탑재하고, 차량 관리와 정비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 현대차는 기존 별도 기기들로 운영됐던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 ▲티맵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 ▲운행기록계 등을 차량 내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택시 통합 단말기'를 제공한다. 차량의 스티어링 휠 버튼과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의 배차 서비스를 연동해 콜카드를 수락하면 자동으로 ‘카카오내비’로 길 안내를 제공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차량 기본 내비게이션으로는 택시 고객의 선호도가 ‘티맵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어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에는 GPS 및 바퀴 회전수를 활용한 정밀한 요금 산정 기능과 할증·시외요금 등 탄력 요금제 자동 설정 기능을 탑재했다. 현대차 최초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인 '현대 TV 플러스'를 쏘나타 택시에 선보인다. 이는 택시 운행자가 휴게시간에 다양한 미디어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차는 2025 쏘나타 택시에 ▲방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5일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 및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한국 브랜드 주요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첫 브랜드데이 행사인 만큼 더욱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네이버페이 이용 시 결제 금액의 3% 포인트 적립과 함께 일부 카드사 고객에게는 8%의 추가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행사 제품 4개 일괄 구매 시 최대 8만원 상당의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지급한다. 고객 만족을 위한 차별화된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부 행사 제품의 경우, 구매 후 1년 또는 주행거리 1만6000km 내 타이어 파손 시 동일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안심서비스’와 구매 후 30일 동안 불만족 시 100% 환불 보장하는 ‘30일 해피보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브랜드데이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 후원을 9년 연속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2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차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조원상 상무, TEAM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팀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인 '현대 모터 클럽' 회원들로 구성됐고 2017년 창단 이후 KSF 아반떼컵, 현대 N 페스티벌 등에 꾸준히 참가했다. 올해 TEAM HMC는 9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독일인 인플루언서 플로리안 씨를 포함한 총 5명의 드라이버로 이뤄졌다. 현대차는 TEAM HMC 선수들을 위해 ▲드라이빙 수트 및 팀복 ▲팀 브랜딩 및 차량 랩핑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팀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TEAM HMC 레이싱팀을 통해 모터스포츠 문화와 N 브랜드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WRC) 3라운드 '사파리 랠리 케냐'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3일 열린 ‘사파리 랠리 케냐’는 WRC 일정 중에서도 가장 혹독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대회다. 거친 비포장도로, 급변하는 기후로 인한 진흙탕 형성, 예측할 수 없는 야생동물의 출현 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드라이버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를 지원했다. 올해 사파리 랠리에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약 25만명 이상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된다. 치열한 접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엘핀 에반스와 스콧 마틴이 WRC1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엘핀 에반스는 지난 스웨덴 랠리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으며 앞서 열린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현재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은 이번 대회에서 2위, 3위를 차
[FETV=나연지 기자] 계절이 바뀌면 차량 운행 환경 역시 달라진다. 이에 타이어 마모정도와 공기압 체크도 평소보다 앞당겨 관찰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아직 겨울용 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이 있다면 계절에 걸맞는 타이어로 교체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과 빙판길 주행에는 효과적이지만 겨울철 이외의 운행 환경에서는 장점이 발휘되기 어렵다. 이에 한국타이어가 봄철을 맞이해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타이어 안전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많은 운전자들이 봄철 빗길에서의 타이어 마모도에 따른 위험성을 감지하고는 있지만 실제 위험 상황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동일한 타이어 마모 상태로 제동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경우 젖은 노면에서의 미끄러지는 거리는 일반 도로보다 1.5배 이상 길어진다. 빗길 미끄러짐 현상은 타이어의 배수 능력과 관련이 깊다. 타이어는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라는 고무층 사이 홈을 통해 도로 위 고인 물의 배수를 진행하는데, 타이어가 지나치게 마모된 경우 홈의 깊이를 얕게 만들어 배수 능력을 감소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타이어와 도로 표면 사이에 수막현상을 발생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관련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유해 왔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 공간 ‘데모 디스트릭트(Demo District)’를 후원한다. 달라스, 시카고 등 주요 4개 지역에서 전시 부스도 운영하며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글로벌 기술력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등을 앞세워 현지 고객들에게 혁신 EV 테크놀로지와 ‘한국(Hankoo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2025 시즌 운영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 소재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과 지상 2층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하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gymkhana)1)및 복합 슬라럼(slalom)2)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drift)3)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kick plate)4)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실력에 맞는 드라이빙 스킬을 고객이 직접 운전하며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