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의 쌍용차, 중고차 쇼핑몰 매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타고 다니던 업무용 차량이 최근 한 중고차 쇼핑몰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 부회장이 차량을 바꾼 시기와 차량 연식이 같다는 점을 이유로 이 부회장의 차량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 쇼핑몰에 올라온 차량은 ‘쌍용 뉴체어맨 W V8 보우 에디션’이다. 매물을 홍보하기 위한 메시지에는 ‘대기업 오너 차량’이라고 적혀 있어 이 부회장의 차량이라는 설(說)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화훼농가 위해 릴레이 캠페인 참여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네이버는 한 대표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서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전국 100명의 오프라인 소상공인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영수 LG그룹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한 대표는 다음 주자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를 지목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 화훼농가 위해 릴레이 캠페인 참여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FETV=송은정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편향적이라며 기피 신청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배준현 표현덕 김규동 부장판사)는 17일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맡은 형사1부에 대해 낸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재판장인 정준영 부장판사가 양형에 있어 피고인들에게 유리한 예단을 가지고 소송지휘권을 부당하게 자의적으로 행사하는 등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는 객관적인 사정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김범석의 과감한 투자 통했다” 쿠팡, 작년 매출 7조...영업손실도 줄었다 김범석 쿠팡 대표의 과감한 투자가 결실을 맺었다. 쿠팡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이커머스 1위 업체의 자존심을 지키는 동시에 대형마트 빅3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제치며 명실상부한 유통공룡으로 자리매김했다. 쿠팡은 연결 기준 2019년 매출액이 7조15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64.2% 증가한 수치며 쿠팡 자체 최고 매출이자 국내 이커머스 업체 중에서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쿠팡이 항상 지적받아왔던 영업손실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7205억원으로 감소했다. 쿠팡은 지난 2018년 1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고 2014년부터 누적적자 3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임성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임성현 전 코오롱모터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성현 신임 대표이사는 1988년 코오롱그룹에 입사해 ㈜코오롱 기획실, 코오롱글로벌 ANC사업부 본부장을 거쳐 코오롱모터스 대표를 역임하며 수입 자동차 업계의 발전과 판매 신장을 이끌어왔
[FETV=김창수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지난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4조 원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0.2%포인트 상승해 글로벌 기업 평균 이상인 3%를 넘어섰다. 제약업종의 R&D 비중이 13.8%로 17개 업종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IT전기전자(8.1%), 서비스(7.3%), 자동차‧부품(3.0%)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기업별로는 셀트리온이 매출의 26.9%를 R&D에 투자해 비중이 가장 컸고 네이버(26.0%), 넷마블(21.1%) 등도 20%를 넘었다. 이외 한미약품과 엔씨소프트, 카카오, 대웅제약, 종근당 등 서비스‧제약업종 회사들이 톱10에 다수 포진했다. R&D 투자액이 가장 많은 곳은 단연 삼성전자로 20조2076억 원에 달했고 LG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기아자동차, 네이버, LG화학 등도 1조 원 이상 지출했다. 1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R&D 비용을 공시한 208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R&D 투자액은 총 53조
[FETV=김현호 기자] ◆권영수 LG그룹 부회장, 화훼농가 위해 릴레이 캠페인 참여 권영수 LG그룹 부회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권 부회장은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이 시기에 저도 기회를 빌려 120명에 달하는 LG의인상 수상자분들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반려식물을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다음 주자로 한성숙 네이버 대표를 지목했다. ◆코로나에도 28곳 주가 2배 이상 증가…셀트리온 서정진, 주식재산 1조↑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코로나19 사태이후 보유주식 가치가 1조원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서 회장의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1월20일 주식평가액이 2조7375억 원 수준이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0일 시점인 이달 9일 조사에서는 4조1396억 원으로 높아졌다. 확진자 발생 80일 새 1조4021억 원 넘게 주식재산이 크게 불어난 것이다. ◆‘전화경영’ 나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FETV=김창수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코로나19 사태이후 보유주식 가치가 1조원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 대비 80일 경과 시점에서 2400개가 넘는 국내 주식종목 중 30여 곳의 주가는 21배 이상 올랐고 같은 기간 주식재산이 100억원 불어난 최대주주도 여럿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60일을 기점으로 80일 사이 주가는 점진적 회복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 뚜렷했다. 이 같은 결과는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주요 상장사 100곳의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 대비 80일 기준 주가 및 시가총액 변동 분석’ 결과에서 도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개 업종별 매출 상위 5개 기업씩 총 100곳이다. 주가 및 시가총액은 국내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한 1월20일, 확진자 발생 후 50일 되는 지난 3월10일과 WHO가 팬데믹 선언일 3월12일(미국 기준 11일), 60일 3월20일, 70일 3월30일, 80일 4월9일 시점 여섯 개 시점의 주가를 비교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폭락했던 주가가 60일을 기점으로 주가와 시가총액(시총
[FETV=김창수 기자] 엔씨소프트 미등기임원이 지난해 평균 11억 원 이상의 연봉을 수령하면서 국내 500대 기업 중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 임원들이 지난해 1인 평균 3억3690만 원의 연봉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약 7억7000만 원 더 많은 것이다. 미등기 임원 평균 연봉이 10억 원이 넘는 곳도 엔씨소프트가 유일했다. 이어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7억7500만 원)과 메리츠종금증권(7억7350만 원)이 2~3위를 차지했다. 재계 1위 삼성전자는 5위였고, 2위 현대차는 34위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가 4억9930만 원으로 5억 원에 육박했고 통신(4억4230만 원), 서비스(4억1780만 원) 등도 4억 원이 넘었다. 1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미등기 임원의 평균 연봉을 알 수 있는 338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미등기 임원(오너일가 제외) 1만567명의 연봉 총액은 3조5600억 원으로 1인 평균 3억369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22개 업종 중에서는 IT전기전자가 평균 4억993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통신(4억4230만 원), 서비스
[FETV=김현호 기자] ◆수수료 논란 일으킨 ‘배민’ 김봉진·김범준, “요금개편 전면 백지화 하겠다” 수수료 논란을 일으켰던 배달의민족(배민)이 요금개편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과 김범준 대표는 “요금제 개편이후 각계에서 많은 조언과 충고를 주셨고 깊이 반성한다”면서 “요금체계 변경을 백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저희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의 무게를 느꼈다”며 “주요 정책에 대해서 입점 업주님들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1조원 싸움 벌이는 최태원·노소영, 장외설전으로 공방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미 관장이 장외설전을 벌이고 있다. 노 관장이 “최 회장이 가정으로 돌아오면 혼 외자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에 최 회장 측은 “이혼 의사가 있음에도 가정을 지키려는 것처럼 하는 것은 여론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노 관장은 이혼 조건으로 3억원의 위자료와 최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SK 지분 42.29%의 분할을 요구했다. 지분의 가치는 소송 당시 1조4000억원에 달했다. ◆정용진 부회장, 로젠택배 인수로 ‘상승세’ SS
[FETV=송은정 기자] 이혼소송을 진행중인 최태원 노소영 부부간 장외 여론전이 불붙고 있다. 노 관장이 9일 이혼소송 첫 재판 직후 언론에 재판 내용 등을 일부 공개하며 이혼소송 취하 가능성을 언급하자 최 회장 측이 재판 내용 비공개 원칙을 어긴채 감성에 호소하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며 강하게 반격하고 나선 것이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지난 7일 비공개로 진행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 첫 재판에 참석해 법정에서 진술 내용을 일부 언론 등 외부에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 2부(전연숙 부장판사)는 지난 7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당시 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을 이유로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노 관장과 양측의 소송 대리인만 법정에 출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첫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10분여 만에 끝났다. 노 관장은 재판 직후 재판정 밖에서 노 관장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당시 밤 늦게부터 이튿날까지 언론 보도를 통해 ‘최 회장이 가정으로 돌아오면 반소를 취하하겠다’ 취지로 노 관장이 재판부에 전한 발언이 보도됐다.
[FETV=김현호 기자] ◆檢, 박태영 부사장 등 하이트진로 임원에게 징역 구형 검찰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박문덕 전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 박태영 부사장의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또 김인규 대표이사와 김창규 상무에게는 각각 징역 1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통행세'라 불리는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로 기소됐다. 박 부사장이 최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부당하게 수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신입사원 채용 현장 찾아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며 신입사원 채용 현장을 찾았다. 회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신입사원 화상면접을 참관하면서 "훌륭한 인력 채용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경영 활동 중 하나로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획기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채용을 중단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경배 회장 장녀 서민정, 보광 장남과 결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이 결혼을 전제로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정환씨와 교제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