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가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센터 안산은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 내에 있다. 랙 4000개 서버 10만대 이상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의 데이터센터다. 이번 방문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인사 등으로 카카오톡 트래픽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프라 현황과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의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대표는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비책을 보고받은 뒤 현장에서 근무하는 크루(임직원)들에게 "데이터센터는 카카오 서비스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이용자들이 중요한 순간을 카카오톡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모두의 일상을 안전하게 연결해 주시길 바란다" 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카카오는 연말연시에도 서버 확충, 비상 인력 투입, 트래픽 분산 작업 등 체계를 유지하며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세계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발표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지수’(이하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을 포함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지수다. DJSI 월드 지수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가운데 지속가능 평가 상위 10%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카카오는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카오의 이번 지수 편입은 ▲투명한 보고 ▲중대성 평가 ▲기후 변화 전략 ▲안전 보건 ▲이사회 독립성 ▲고객 관계 ▲정보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가 반영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지역의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의 취약계층 돌봄 활성화 ▲스마트플레이스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 체험마을·유휴자원 활성화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통한 ESG 경영 활성화에 협력한다. 우선 양사는 농어촌공사 충북지역의 농지은행 연금수급자·지역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AI전화 돌봄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운영한다. 이와 함께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소개하며 농·어촌 지역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접점을 늘릴 예정이다. 양사는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동 개발을 통해 ESG 경영 활성화 등을 함께 협력한다. 아울러 AI·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기술 도입에도 장기적으로 힘을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혁신 기술들과 플랫폼 역량이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폭넓게 협력해 나가며 네이버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치지직'이 지난 1년 동안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 서비스 지속 고도화를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치지직은 지난 15일 서비스 오픈 1주년을 기념해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그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내년 예정된 주요 사업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지직은 작년 12월 첫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1년 간 성장을 지속해 지난 11월 기준 MAU(Monthly Active Users)250만 달성, 파트너 스트리머 148명을 확보했다. 또 지난 1년 간 총 482만 건의 누적 방송 송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AU란 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를 뜻한다. 치지직은 이 날 간담회에서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주요 서비스 방향성도 함께 공개했다. 스트리머들의 수익 창출 다각화를 위한 관련 기능을 고도화하고 안정적 환경에서 창의적 콘텐츠 시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트리머 채널과 스마트스토어를 연동해 스트리머가 제작한 굿즈를 팬들에게 더욱 손쉽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송 내에도 스마트스토어 상품 구매 링크를 연결할 수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은 자회사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진행한 ‘2024년 하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에서 ‘취약점 탐지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은 과기정통부와 KISA가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연 2회(상∙하반기) 진행하는 훈련이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올해 하반기 모의 훈련에서 위험도와 파급도가 높은 최신 취약점에 대한 탐지·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취약점 탐지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내부 보안 지침 자료를 기반으로 취약점에 체계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 관계자는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 보안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내부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내외부 훈련·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내부 지침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보안 수준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명칭을 ‘톡딜’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톡딜은 기존의 타임딜을 비롯해 단독·선출시 상품과 같은 다양한 딜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톡 쇼핑탭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쇼핑라이브 서비스와 함께 톡딜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명 변경을 기념해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굿바이 쇼핑하기, 지금부터 본격 톡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늘의 추천딜, 연말 결산, 패션 뷰티 기획전 상품 등 약 800여 개 톡딜 상품을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프로모션 페이지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포인트를 무작위로 얻는다. 카카오 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변경은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톡딜이 가진 강점을 살려 이용자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은 지난 13일 성남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코드 크리에이터 교실' 수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코드 크리에이터 교실'은 안랩, 초록우산, 에이스코드랩이 협력해 초등학생들에게 코딩 기술과 문제 해결 역량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 특강 ▲AI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코딩·메이킹 교육 ▲'코딩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하기' 프로젝트 활동으로 구성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팀별로 직접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 홍영주 성남서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은 물론이고 코딩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초등학생 대상 코딩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는 지역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와 협력해 조성됐다. 센터는 강의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문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과 취업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센터에서는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 창업희망자들에게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전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전문가 초청 IT기업 취업 전략 등 특강 진행과 함께 상반기 중 클라우드·AI 전문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로 전북이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청년들이 IT 분야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 기업들이 필요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지도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는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이 포함된 경로 길찾기와 함께 한국해운조합(KSA)이 제공하는 ▲선착장∙매표소 정보 ▲여객선 운항 시간표 ▲총 소요시간 및 이용 요금 등 여객선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상 운항∙지연∙결항 등 실시간 여객선 운항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후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 예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선착장, 터미널, 기항지 명칭을 포함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는 다국어(영∙중∙일)로도 지원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 지도가 제공해 온 대중교통 수단이 버스∙지하철∙기차∙항공에서 여객선까지 확대되어 이용자가 이동 전 한층 다양한 경로를 참고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 지도는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목적지까지 경로를 탐색하고, 실제 이동하는 이용자의 여정을 편리하고, 연결성 높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이 최근 연말연시 시즌을 노려 유명 기업·기관을 사칭해 피싱 메일을 배포하고 가짜 사이트 접속을 유도한 공격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격자는 유명 항공사·기관·대형병원 등을 사칭해 화물 배송이나 공과금 납부, 건강 지원금 신청 등 연말연시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피싱 메일의 문장이 자연스럽고, 이미지 속에 악성링크를 다중으로 숨기는 등 고도화된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격자는 ‘화물 도착 안내, 주문 배송 일정’이라는 제목으로 불특정 다수 기업·기관 사용자에게 피싱 메일을 발송했다. 메일 본문에는 ‘물품 수령 가능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내용을 적어 사용자가 배송 정보 조회를 위해 첨부파일(.html)을 클릭하도록 유도했다. 사용자가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항공사의 웹사이트를 모방한 가짜 로그인 페이지가 나타난다.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고 ‘명세서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정보는 공격자의 C2 서버로 즉시 전송된다. C2 서버(Command & Control 서버)는 공격자가 원격에서 정보탈취, 악성코드 유포 등 공격을 수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