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8일 경남 진주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외빈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변창흠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경영체질 개선과 정책과제 추진에 힘써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함께 만드는 LH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변창흠 사장은 인구‧사회구조의 급변과 한층 다양해진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열심히, 많이, 빠르게 하는 것으로는 국민의 기대에 점점 부응하기 어려워질 것”임을 환기했다. 이에 혁신과 실행, 신뢰와 협업, 공감과 감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또 다른 10년을 새롭게 시작할 것을 선언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실현해나갈 LH의 다섯 가지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첫 번째는 “국민께 꿈을 드리는 LH”다. 국민의 실질적인 주거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함께 지역분권형 생애복지서비스를 구축하고 비주택 거주자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두 번째는 “지역에 숨을 불어넣는 LH”다. 추진 3년차에 접어든 도시재생뉴딜의 가시적
[FETV=김현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JDC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 인턴십(전국)’ 연수에 참가할 ‘제주 출신 전국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JDC 인턴십과는 별개로 사업 대상을 ‘제주 출신 전국 대학생’으로 확대해 추진하는 첫 번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27일까지이다. 미국(디즈니월드) 20명, 베트남(호텔, 관광서비스 분야) 10명으로 총 3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제주 출신 전국지역 대학생으로 ▲부모 또는 본인이 제주도내 중학교 이상을 졸업하고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거나 ▲부모 또는 본인이 공고일 기준 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주특별자치도로 하고 3년 이상 거주했던 이력이 있는 자이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인턴십은 현지 대학교 교과목 수강(3주)과 디즈니월드 인턴십(24주) 과정이다. 베트남은 어학연수(4주) 및 호텔‧관광 서비스 분야 인턴십(12주) 과정를 통해 실제 업무현장에서 관련 지식 및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성낙창 JDC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제주출신 전국 대학생대상 해외 인턴십 모집은 더 많은 제주 청년들에게 국제
[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인재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9년 'LH 청년 창업·스타트업 디딤돌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 청년 창업·스타트업 디딤돌 구축사업은 우수 역량을 가진 청년인재의 건설 분야 진출을 유도하고 건설산업 혁신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LH는 지난 '17년부터 매년 10개 팀을 선발,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분야는 ▲청년 건설분야 창업 아이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성장기술 ▲창업 및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全 산업 분야 우수 아이템이다. 공모 접수는 10월 14~16일 동안 진행되며 LH는 이후 창업역량과 시장진입 가능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 사업계획을 제안한 예비창업 5팀과 스타트업 5팀 등 총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10팀에는 창업활동 1년 간 소요되는 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LH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해 운영하는 창업분야 전문교육,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 등 체계적인 창업성공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한 기업에는 LH가 중소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FETV=김현호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이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전문 잡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 아시아-태평양판 독자들이 선정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12일 오후(한국시각 12일 오후)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시상식 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을 9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을 주최한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는 1976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14개 지역에서 연 50만 부 이상을 발행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 잡지다.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시상식 은 공항, 항공사 및 호텔 등 여행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구독자 약 3만 명이 직접 선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작년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과 중국판에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 을 수상했으며, 아시아-
[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한가위 문화행사는 ‘한가위 문화 한마당’, ‘한가위 나눔 한마당’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과 제1‧2여객터미널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우선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펼쳐지는 ‘한가위 문화 한마당’에서는 딱딱하고 지루한 전통문화이벤트를 벗어나 청년 전통예술인이 선보이는 활력 넘치는 청년 콘서트와 인간문화재가 함께하는 문화재콘서트 및 공예체험이 마련된다. 10일에는 각 분야 청년예술인들이 판소리, 아쟁, 서예를 친근하게 선보이는 토크 콘서트, 11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들로 구성된 한누리무용단의 청년무용가들이 펼치는 부채춤, 장구춤 등 전통무용공연이 펼쳐진다. 12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인 신영희 선생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꾸민다. 전통과 청춘을 잇는 소셜벤처 ‘아리랑스쿨’의 문현우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흥이 넘치는 공연과 함께 11일과 12일 양일간은 밀레니엄
[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7일부터는 인천공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태풍 피해예방을 위해 6일 풍수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풍수해 시설대책반 운영을 개시했으며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6일 21시부터 비상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구성해 관련 기상경보가 해제되는 시점까지 24시간 대책반을 운영하며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사는 태풍의 북상이 예상된 4일부터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항공기 및 여객 안전에 직결된 각종 시설물을 보강하는 한편, 인천공항 인근 배수갑문 수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기상악화에 따른 운항안전 위해요인 제거를 위해 공사는 사전에 항공기 이동지역 내 배수시설을 집중점검 하고 강풍발생에 대비해 항공기와 탑승교 결박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포함해 낙뢰피해 방지시설 및 각 종 항행안전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사전에 완료했다.
[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20시(현지시각 4일 19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주관으로 열린 ACI 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 시상식에서 ‘고객경험인증제(Customer Experience Accreditation)’ 2단계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ACI 고객경험인증제는 최근 고객경험 관리가 기업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 세계 공항의 고객경험 관리에 대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표준화하기 위해 금년 4월 국제공항협의회에서 신규 제정한 제도다. 최고 5단계 인증까지 존재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공항운영에 있어 고도화된 고객경험 관리 체계를 필요로 한다. 또 1~2단계는 동시에 획득 가능하나, 3단계 이후는 해당 단계를 1년 유지한 후 상위단계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에 1~2단계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여 현재 받을 수 있는 최고단계의 인증을 획득했다. 본 인증을 위해 국제공항협의회는 고객경험 관리에 필요한 핵심 분야인 ▲고객이해 ▲고객경험 증진 전략 ▲서비스 모니터링 ▲서비스운영 개선 노력 ▲고객관리
[FETV=김창수 기자]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평화와 SDG 국제행동주간(9월 20~27일)’을 맞이해 9월 21~22일 양일동안 “세계는 하나 Stand Together for One World!”란 슬로건 아래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축제”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평화와 SDG 국제행동주간 캠페인은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결정한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즉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함께 달성하기로 약속한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불평등 감소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정의·평화·효과적인 제도 등 모두 17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이하 SDG)의 의미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전 세계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2019년 국제행동주간은 17개의 SDGs 중 “성평등(SDG5), 불평등 감소(SDG10), 기후변화대응(SDG13), 정의.평화.효과적인 제도(SDG 16)” 등의 4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는 국민들에게는
[FETV=김현호 기자] LH가 주거복지사업인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과 도시재생이 결합된 ‘수원매탄 공공리모델링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착공식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도심 내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소형 주택으로 재건축‧리모델링 후 청년 등에게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수원 매탄동 일대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분당선을 연장하면서 일부 주택을 매입했으나, 이후 장기간 빈집으로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LH는 ‘17년 해당 주택들을 매입해 단순히 개별 주택의 개량‧재건축뿐만 아니라 경관, 건축, 조경, 커뮤니티, 복지, 일터가 종합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LH는 올해 2월 매탄동 1174번지 등 총 13개 필지의 건축허가를 완료했고 올해 연말 준공 및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LH는 기존의 단편적․개별적인 노후주택 개량사업을 블록단위의 복합개발로 전환하여 커뮤니티시설과 청년창업 공간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유입을 높이고 도시의 활력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특
[FETV=송현섭 기자] 한국마사회가 김낙순 회장 주도로 고강도 경영개선을 위한 ‘경영개선 TF’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기관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는 등 마사회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경영개선TF를 회장 직속으로 편제해 지난 25일자로 주요 임원과 간부들을 팀장과 팀원으로 하는 인사발령을 내렸다. 이번 TF에선 책임자급 팀장으로 경영관리본부장이 선임됐으며 부팀장엔 사회적가치경영처장이 발탁됐다. 팀원은 경영관리 분야와 주요 사업부서 부장들이 대거 포함됐다. 마사회는 모든 부문에 걸쳐 강도 높은 경영개선을 추진하고 조직발전과 경영성과 향상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최근 마사회의 매출 정체현상과 경영실적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위기경영 전략시스템을 설계한 뒤 실천과제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위기 원인 진단 ▲경영개선 플랫폼 구축 ▲대표성과 특화·육성 ▲성과 관리체계 개선 등이다. 마사회는 당장 TF 운영을 통해 경영체질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경영개선 플랫폼 설계를 최우선 수행한다. 또한 기관의 고유사업과 연계하는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