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 창업지원기관과 건설 안전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한재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 건설사가 협력해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AI CCTV, 건설 로봇, 안전교육 플랫폼 등 안전 관련 혁신 기술/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 검증된 혁신 기술들을 건설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3개 창업지원기관과 공동으로 ▲건설 안전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 ▲발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협력 지원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3개 기관과 함께 국내 최초로 ‘건설 안전’을 주제로 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6 H-Safe Open Innovation
[FETV=박원일 기자] DL건설의 ‘서소문구역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현장이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우수공사장에 선정되어 표창장(개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제도’는 생활주변 대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억제기준을 적용하여 운영 중인 제도로 서울시가 2021년 도입했다. 강화된 비산먼지 억제 기준으로 공사 현장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공사장에서 자발적으로 저공해 건설기계를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서울시는 24년 3분기부터 25년 2분기까지 친환경공사장의 자율이행사항 및 참여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공사장 16개소 및 건설사 3개사에서 공사장 발생 미세먼지 저감 등 해당 분야 1년 이상 공적을 쌓은 자 중 기여한 자를 선정하여 표창했다. DL건설의 ‘서소문구역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현장은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친환경 공사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를 위해 현장의 근로자를 비롯한 모든 구성들이 직무와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비산먼지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의무화 대응
[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이신형 기자] 충북개발공사가 ‘스마트밸리’를 전면에 내세운 산업단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사업 포트폴리오가 산업단지에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고도·다각화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성과평가에서 80.32점을 기록해 전체 개발공사 15곳 가운데 12위에 머물렀다. 경영관리·성과, 정성·정량 지표 모두 평균을 하회한 수치를 기록했다. 경영성과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개발공사의 경우 신산업 육성을 위한 부지 공급과 산업단지·도시개발 성과는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신규 후보지 발굴과 신재생, 친환경 등 사업 구조 고도·다각화 등의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실제 최근 충북개발공사의 사업 구조를 보면 산업단지 비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이 ‘안전 사고’와 ‘재무 부담’이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하며 경영 정상화 흐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실적 지표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복된 중대재해와 약화된 재무 건전성이 향후 수주 경쟁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동북선 경전철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낙하물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현장은 금호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는 동북선 1공구다. 문제는 이 현장에서 앞서 지난해 2월에도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동일 공사 구간에서 10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 조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다.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이사는 사고 직후 사과문을 내고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전사적인 안전 관리 체계 점검에 착수했다”며 “현장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현장의 유사 공정 중단 조치도 병행했지만 반복된 사고에 대한 시장과 발주처의 시선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다. 서울 첫 적용 단지인 '드파인 연희' 분양 성과가 향후 주택사업과 정비사업 수주 경쟁력까지 좌우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연희 1구역을 재개발한 '드파인 연희'는 오는 16일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주택사업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론칭했다. 이후 2024년 부산 수영구에서 분양한 '드파인 광안'은 당시 시장이 침체기임에도 평균 경쟁률 13.1대 1을 기록하며 상품성과 브랜드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번 '드파인 연희'는 서울에서 처음 적용되는 드파인 브랜드 단지다. 서울 분양 시장에서 상품성과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성공 시 정비사업 수주전뿐 아니라 분양 사업에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는 정비사업 수주 과정에서 조합원의 선택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조합원들은 단지의 미래 가치와 주거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브랜드를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다수 건설사는 이를 앞세워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역삼센트럴자이의 일반분양 물량 87가구가 정당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접수에 2만1432건이 접수되며 평균 487.09대 1, 최고 169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강남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를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남권에서 선호도 높은 주거 브랜드 '자이'에 맞게 차별화된 상품들이 적용된 점도 성공 분양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단지는 고급스러운 입면 특화 마감과 측벽 및 코어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특화 설계를 도입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하에 세대창고가 주어지며 단지 내 주차공간도 가구당 약 2대로 넉넉하게 마련된다. 전용면적 84㎡ 이상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오픈발코니 설계로 실사용 공간을 넓혔다. 분양 관계자는 "역삼동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지로 오래 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우수한 교통 및 학군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품
[FETV=박원일 기자] 다미건설은 지난 1월 7일 협력사를 초청해 신년 행사 및 합동안전교육을 개최하고 현장 안전과 상생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미건설과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산업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안전 기준과 사고 예방 중심의 실무 교육이 진행돼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안전 관리 실적과 규정 준수 성과를 보인 협력사에 표창패도 전달됐다. 수상 업체는 다미건설 임직원 평가 기준에 따라 안전관리 수준과 현장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원재선 대표이사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업의 기본 책임이며 협력사와의 관계 또한 동반자적 협력 속에서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현장의 안전이 곧 기업의 지속 성장으로 이어진다”라고 강조했다. 다미건설은 이러한 안전 중심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건축명장 12회 수상, 지자체·건축기관 공모 및 평가 8회 입상 등의 성과를 이어가며 설계 의도를 존중하면서도 사업성과 완성도를 함께 추구하는 건설사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ISO 4500
[FETV=박원일 기자] 종합건설사 대원은 지난 1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청계산 원터골 일대에서 새해를 맞아 무재해 달성과 수주 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2026년 수주 및 안전 기원제’ 산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산행은 단순한 신년 행사를 넘어 건설 현장의 안전이 기업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임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은 최근 건설업계의 화두인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본사와 현장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견고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법과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구체적인 행동 강령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회사 측은 현장 안전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관리체계를 고도화하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종사자들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올해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 전응식, 김두식 각자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부문 부서장, 팀장, 현장대리인, 안전 관리자 등 핵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하의 한파 속에서도 오전 7시 원터골 입구에서
[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회계기준 변경으로 부채규모가 증가했지만 유동비율과 당좌비율 등 핵심 유동성 지표는 개선되며 단기 재무 부담은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분양 실적 둔화로 매출은 줄었으나원가 부담 감소와 일회성 비용 해소가 맞물리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 ◇부채규모는 증가했지만 유동성은 ↑ 경상북도개발공사의 부채 규모는 2024년 기준 464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2021년 2400억원대에 머물던 부채는 2022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며 2023년 4734억원까지 확대됐으나 2024년에는 소폭 감소하며 증가 흐름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부채 구성 측면에서는 2024년 유동부채가 19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비유동부채는 2687억원으로 늘어나며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의 지난해 수주 실적은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사업 방향 전환‘을 분명히 드러낸다.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지만 성과의 핵심은 해외·에너지 부문으로 이동한 수주 무게중심에 있다. 원전·재생에너지·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사업이 전면에 나섰고 국내 정비사업은 안정적 기반 역할로 재정렬됐다. 수주 구성 자체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하나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2025년 연간 수주액으로 25조5151억원(추정치)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9% 증가한 수치이자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연간 수주 25조원을 넘어선 사례다. 그러나 이번 실적의 의미는 ‘최대치 경신’보다 ‘수주 내용 변화’에 있다. 전통적인 건축·주택 중심에서 벗어나 해외·에너지 부문이 실적을 주도하는 구조가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해외 수주에서는 원전과 재생에너지가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 대형원전 기본설계 계약과 핀란드 신규 원전 사전업무 계약(EWA),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저탄소 에너지 전반에서 성과를 냈다. 여기에 사우디 송전선, 수도권 데이터센터 수주를 더하며 에너지 생산·송전·소비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