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자산을 손쉽게 관리하고 맞춤형 연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IBK 연금Easy’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 출시되는 IBK 연금Easy는 i-ONE뱅크에서 터치 한 번으로 연금 자산현황을 진단하고 AI(인공지능) 포트폴리오 추천과 연금 콘텐츠 등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연금자산의 수익률, 입출금 현황, 보유상품 조회 및 변경 기능을 제공하는 MY연금 ▲연금자산 진단, AI를 통한 맞춤형 자산배분 설계를 제공하는 연금관리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관련 용어를 정리한 연금용어사전 ▲최신 금융시장 정보 서비스 제공 등이다. 기업은행은 IBK 연금Easy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20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Easy스타일 분석 간편 체험하기’ 이벤트는 ‘IBK 연금Easy’ 솔루션 체험을 완료한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CU 모바일금액권 2천원을 제공하고, 체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최대 2만원을 Easy하게, IBK IRP’ 이벤트는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2021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ETF’ 판매잔고가 만 3년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는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은 연금자산의 원칙적 관리목표인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투자상품을 엄선하고 있다.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800여 종목의 ‘퇴직연금 ETF’ 가운데 투자대상의 중복을 피하고 투자 실효성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퇴직연금 ETF' 상품을 선별했으며,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퇴직연금 자산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ETF 상품 라인업을 154개로 확대했다. 하나은행은 월간 ETF 가이드북을 발행하는 등 연금투자자의 투자선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분할매수 시스템 도입 ▲당일매매거래 시행 ▲5분 시장가 적용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손님의 ETF 거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손님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금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집중해왔다”며 “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AI(인공지능)와 사람의 공존’을 콘셉트로 AI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를 오는 18일 서울 중구 서소문에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AI 브랜치는 신한은행이 지난 6월 효성티엔에스, LG CNS와 미래은행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3사 공동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신한은행 AI 브랜치는 현재 활용 가능한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더해 구현된 미래형 영업점의 ‘테스트 베드’다. 신한은행은 올해 금융권 최초로 금융업무에 AI를 도입하기 위한 자체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을 시작했고 AI가 고객 업무 관련 데이터를 점진적으로 학습하고 스스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AI 브랜치의 가장 큰 특징은 자주 발생하는 주요 업무들을 ‘AI 은행원’ 및 디지털 기기들이 수행한다는 점이다. 고객은 입구에서 AI 은행원을 통해 창구를 안내받고 계좌 및 체크카드 신규, 외화 환전, 제신고 등 자주 발생하는 업무들을 AI 은행원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다. 시니어 고객 등 디지털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거나 조작을 어려워하는 금융취약계층 고객들도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신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16일 ‘지역과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상생 활동’을 가치로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4년 세 번째 ‘BNK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월 소외계층 나눔’ 4월 ‘ESG 실천을 테마로 실시된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는 ‘지역 사랑’을 주제로 BNK금융의 주요 영업지역인 부산, 경남, 울산, 서울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 1200여명이 참석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빈대인 BNK금융 회장을 포함한 그룹 대표단과 임직원 400여명이 해운대에 집결해 갈맷길 2-1구역 (동백섬-미포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미세플라스틱과 담배꽁초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행사를 전개해 ESG 경영과 지역 상생에 진심인 BNK의 의지를 실천했다. 이와 함께 경남 지역 400여명의 임직원은 진주 8경 중 하나인 남강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으며, 울산은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서울은 한강공원 일대에서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빈대인 회장은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BNK 사회공헌의 날은 지역과 소통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변동형 대출금리의 기준으로 쓰이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달 만에 다시 낮아졌다. 은행권의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도 이를 반영해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전월(3.40%)보다 0.03%포인트(p) 내린 3.37%로 집계됐다. 지난 6월부터 내림세로 돌아선 코픽스는 9월 반등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떨어졌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63%에서 3.58%로 0.05%p 낮아졌으며,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3.09%로 0.03%p 하락했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 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예수금, 기타 차입
[FETV=임종현 기자]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지난 14일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의 상생방안 특별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은행을 비롯해 광주, 부산, 제주, iM뱅크(구 대구은행), 경남 등 6개 지방은행장들이 참석했다.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이 상생하는 해법을 찾기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언들이 나왔다. 또 지방소멸의 시대에 지역 금융의 주체인 지방은행의 역할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은행 특화 규제, 지방이전 공공기관과의 상생방안 등을 제시했다. 신진교 계명대 교수는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운영자금을 지방은행에 예치할 경우 지역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기업의 투자재원이 확보됨으로 지역내총생산과 고용에도 플러스 효과가 생기는 등 선순환구조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이전 공공기관과 지방은행 공동 출연으로 ‘지역발전 기금조성’, 지방은행 이용 비율 명시, 공공기관의 평가항목 개정 등을 통해 상생방안을 마련하자고 언급했다. 김연성 한국 경영학회장도 이전 공공기관이 주거래 은행을 지방은행으로 바꾸는 것이 지역경제에 큰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이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15일 국립부산과학관과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3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과학문화 소양 증진을 위한 국립부산과학관 체험학습 단체관람 교통비 지원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과학 대중화 및 사회가치 구현 사업의 개발 등을 위해 힘을 합친다. 경남은행은 경남지역 청소년들이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체험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단체관람 버스 지원하고 국립부산과학관은 청소년들에게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은행은 단체관람 버스 비용을 지원하고자 지역 저출산 및 인구 소멸 극복 지원을 위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로 나눔봉사 기부 챌린지를 진행해 목표 기부금 2000만원을 모을 계획이다. 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은 오는 16일부터 12월15일까지 BNK사회공헌의 날, 매주 자율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봉사활동 시간 1000시간을 채워 목표 달성 기부금을 마련하고 기부할 예정이다. 구태근 경남은행 상무는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3호 업무 협약은 지역 저출산 및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한 교육 격차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15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디지털 상생 기부 키오스크’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상생 기부 키오스크는 사원증 태그로 기부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임직원이 직접 키오스크 속 취약계층 사연과 기부금 사용계획을 확인한 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그 결과는 실시간 디지털 기술로 즉시 반영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 소재 iM뱅크 제2본점뿐만 아니라 iM뱅크 본점, iM뱅크 혁신센터와 서울 소재 iM금융센터에 순환적으로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전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운영비를 포함해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해 건물 로비에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 주변을 풍선 장식과 등신대 등을 활용해 포토존으로 조성하고, 인증샷 콘테스트를 진행해 임직원 참여도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사원증의 가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공익재단이 15일 경찰청으로부터 경찰관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11년여간 1338명의 유자녀들에게 약 2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경찰청은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순직 경찰관을 예우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사회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경찰관의 자긍심이 제고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자기 희생을 실천하는 경찰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 계층을 위해 진정성 있게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사회적 의인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순직·공상 경찰관을 비롯해 소방관, 해양경찰관 자녀와 소년소녀 가장 등 총 2572명에게 약 4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자립준비 청년과 한부모·다문화·탈북주민 가정의 자녀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최신 금융트렌드와 생활정보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신한 Premier’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Premier 매거진은 자산관리 및 재테크 트렌드,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아 연 4회 발행된다. 신한 Premier 매거진을 실물 책자로 발행해 디지털 매체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매거진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창간호는 특집 주제를 ‘지속가능성’으로 정하고 사회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인터뷰, 전세계 대표적인 친환경 도시들에 대한 소개 등을 담아 ‘지속가능한 삶’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금융 콘텐츠로는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오건영 단장의 금융 이슈 분석, 2025년 부동산 전망 등이 담겨있으며 이외에도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과 예술, 미식에 대한 문화칼럼 등을 담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고객들께 실물 책자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보다 풍요로운 일상을 가꾸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신한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