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프로배구 경기에 힐스테이트 입주민 및 계약자를 초청해 단체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힐스데이’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라이프스타일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앱인 ‘마이힐스(my HILLS)’ 와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 응모 이벤트를 통해 100명의 고객을 선정했다. 힐스테이트 고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현대건설 배구단은 양효진, 김연견, 이다현, 정지윤, 김다인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현대건설은 홈구장인 수원 실내체육관에 초청 고객 전용 관람존을 마련해 단체 응원전을 진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더’라는 브랜드 가치를 위해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체험과 참여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이 AI를 활용, 언제 어디서든 공사 기준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이북 (Xi-Book)’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Xi-Book(자이북)’은 5,000페이지가 넘는 GS건설의 주택 공사 시공기준 표준 시방서, LH 시방서 등을 AI를 활용해 최신 기준을 알려준다. 그동안 품질 점검 시 일일이 서류나 파일을 통해 찾아봐야 했던 자료들을 AI 로 학습된 ‘자이북’에 궁금증을 검색하면, 수초만에 원하는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검색 질문에 대한 내용 외에도 관련 유튜브 영상 링크까지 알려줘, 시공 기준에 익숙하지 않은 저 연차 엔지니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검색 내용을 링크를 통해 동료 직원들과 공유, 원활한 소통으로 업무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된다. ‘자이북’은 작년 11월까지 파일럿 형태로 일부 현장 적용해, 실제 담당자들이 사용 후 제안한 개선 사항을 통해 보완해 나가는 형태로 발전시켜 현장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Gen AI를 활용해 이미지, 텍스트를 추출하는 기능을 추가했고, 기존에 GS건설이 가지고 있었던 사내 데이터를 AI로 학습시
[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전국 현장의 모니터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과 영남권, 호남권 등 3개 권역에 안전점검센터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지난 7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수도권 안전점검센터에서 권역별 안전점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해 안전점검센터 센터장 등 롯데건설 주요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권역별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중대 사고가 감지되면 작업중지권을 활용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본사의 안전상황센터와 연계해 CCTV를 통해 안전관리가 저조하거나 취약한 고위험 현장의 사각지대까지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 권역 안전점검센터에는 안전직 인력뿐만 아니라 기술직 인력도 배치해 기술 관련 안전점검 지원과 현장 지도에 나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권역 안전점검센터 개소는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올해 새롭게 수립한 3대 핵심전략의 일환이다”며, “앞으로 안전점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장 중심 안전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태영건설이 한숨을 돌릴 것으로 보는 가운데 경영정상화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9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해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제3자배정 유상증자(출자전환)를 통해 금융권 채무 일부를 주식으로 전환했다. 작년 7월 유상증자를 통해 약 28억원(284만4125주), 12월 추가 유상증자로 약 137억원(595만284주)의 채무를 출자로 전환시켰다. 이 중 7월 유증은 기업개선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68회 공모사채 투자자를 대상으로 채무를 출자로 전환하는 방식이었다. 이를 통해 태영건설의 부채 부담이 다소 완화됐으며, 자본잠식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작년 3분기까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4402억원였다가 유상증자 이후 5398억원으로 바뀌며 자본잠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만큼 재무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자산매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집중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0월 루나엑스 골프장(경상북도 경주시 천북면 소재)을 1956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여의도 태영빌딩(서울시 영등포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성북구를 찾았다고 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건축본부 직원과 지파운데이션의 어린이를 포함한 20여 명은 7일, 서울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도서관에 있는 장난감을 세척하고 다목적실과 자료실 등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매니저는 “사무실과 집 근처에 있는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저희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니 더욱 뿌듯했다”라며, “현장에서 근무할 때는 인근에 있어도 찾기 어려웠는데, 오늘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곳을 방문해 지역 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봉사활동의 두 번째 지역은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이 위치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후 70여 년간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1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는 혁신적이고 탁월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수상작에 선정됐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이 부산에 공급하는 초고층 고급 주거로, 최고 69층 규모 랜드마크 단지이다. 블랑 써밋 74의 주요 커뮤니티 시설은 ‘45 워터스테이’와 ‘카페&비스트로’로,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계획됐다. ‘카페&비스트로’는 입주민들에게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여유로운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호텔 라운지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입주민들이 모임을 갖거나 가볍게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블랑 써밋 74와 같은 차별화된
[FETV=김주영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일 평택시 신대동 신대레포츠 공원에서 개최된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착공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착공기념 세레모니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통복동에 위치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을 신대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 및 지하화하는 것으로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146억이며 사업방식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한화 건설부문 외 6개 시공사가 함께 공사를 진행하고, ㈜한화의 자회사인 에코이앤오㈜가 개시일로부터 30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10만톤/일, 차집관로 2.1km, 재이용관로 1.76km 규모이며, 기존 하수처리 용량인 7만5천톤/일보다 1.3배 이상 증설될 예정이다. 준공은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수처리분야 민간투자사업에서의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FETV=김주영 기자] DL건설은 지난 6일,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전사적인 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안전 절차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해빙기 취약 시기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선포식은 ▲스트레칭 및 체조 ▲결의문 낭독 ▲우수 근로자 포상 ▲공종별 TBM(Tool Box Meeting) ▲합동 안전보건 점검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안전 문화 확산에 대한 실질적인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근로자 작업중지권은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따라,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다. 근로자는 위험 상황을 관리자에게 전파하고, 관리자는 이를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의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 참석한 근로자와 임직원들은 위험 요소 제거, 합동 안전보건 점검 실시 등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작업 중지 후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할 것을 강조했다. DL건설 관계자는 “두 차례의 선포식은 ‘중대재해 제로(Zero)’ 목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이 GTX-B 노선 사업 추진을 위해 SPC(특수목적법인)에 533억원을 출자했다. 이번 출자는 GTX-B 노선 민자사업을 수행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이라는 SPC 설립과 운영을 위한 것으로 사업 진행을 위한 절차 중 하나다. GTX-B 사업은 SPC가 사업을 총괄하며 자금 조달과 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여 기업들은 지분율에 따라 일정 수준의 출자를 진행해야 한다. 대우건설도 이에 따라 이번 출자를 결정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GTX-B 노선 민자구간 사업자로 선정되어 있으며 현재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착공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가 필요하며 대우건설은 1분기 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계 제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국토부의 승인이 완료되는 즉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측은 사업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3월 말까지 착공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GTX-B 노선은 2023년 3월 착공식을 가졌으나 금융 환경 악화와 투자자 변동으로 인해 실제 착공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GTX-B 사업은 총 4조2894억원 규모로 이 중 3조4000억원을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원자력·기계·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 등이며, 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정규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로, 채용 절차는 인적성 검사(4월), 1차 면접(5월), 2차 면접(6월)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외 인재 확보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건축학 ▲기계·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 ▲원자력공학 ▲컴퓨터공학 ▲자연계열 ▲인문·사회·상경계열이며, 지원자격과 전형 절차는 국내 신입사원 채용과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