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대환 대상을 은행권에서 상호금융권으로 넓혔다고 13일 밝혔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지난해 7월 출시 후, 올해 3월 후순위 대환 상품을 도입하며 범위를 확장해왔다. 기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 것은 제2금융권 중 상호금융권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케이뱅크 분석 결과 대환 신청 고객 중 기존 대출이 은행권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된 사례의 상당수가 상호금융권 고객이었다. 이번 확대 조치로 이들 고객도 케이뱅크의 낮은 금리 혜택과 간편한 절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이 개선되고, 이자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뱅크는 상호금융권 대출 보유 고객의 대환대출이 안정화되면, 캐피탈∙저축은행 등 다른 제2금융권 대출까지 순차적으로 대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대상 업종도 일부 확대했다. 그동안 제외됐던 보험 대리∙중개업, 손해사정업, 골프장운영업 등 5개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도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의 이용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5일 카카오뱅크는 부모가 미성년 자녀 명의로 개설 가능한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을 선보였다. 서비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4000명의 고객이 꾸준히 찾아와 빠른 속도로 10만명을 넘어섰다. 편리한 가입 절차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녀 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카카오뱅크의 설명이다. 아버지가 ‘우리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어머니에게 초대 링크를 보내 함께 자녀 계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가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면 직접 계좌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용자 4명 중 1명은 가족과 함께 이 서비스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출금 시 남길 수 있는 메시지 기능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모가 '첫 걸음마 한 날' '첫 번째 세뱃돈' 같은 메시지와 이모지를 남기면 자녀가 이를 확인하고 ‘좋아요’로 반응할 수 있다. 실제로 명절 연휴 기간에는 '삼촌 추석 세뱃돈' '할머니 감사해요' 등 고객들이 남긴 메시지가 SNS에 회자되기도 했다. 일부 고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들어서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6600여 가구 규모로 BS한양은 B2블록(1071가구)과 B1블록(639가구) 두 개 블록 총 1710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분양에 나서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17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된다. 가구 타입은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A 750가구 규모다. 전 세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했다. 1차에 이어 분양 예정인 2차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39가구로 ▲84㎡A 509가구 ▲105㎡A 130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한강신도시·고촌·걸포북변 등 김포골드라인의 주요 역세권에 공급된 '수자인' 브랜드 단지들이 각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수자인 벨트를 완성할 또 하나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분양해 계약 2주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의 AI 기반 전과목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출시 6년 만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습자 맞춤형 UI·UX를 도입하고, 인공지능(AI) 서비스 및 보상시스템을 강화해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개편을 위해 지난해부터 약 1년 동안 고객과 현장 교사 설문, 운영 데이터를 교차 분석하고, KAIST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소의 자문을 받는 등 자체 진단을 실시했다. 이후 ▲오늘의학습 UI·UX 재설계 ▲AI 서비스 강화 ▲보상시스템 확대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개편을 진행했다. 먼저 메인 콘텐츠인 ‘오늘의학습’의 UI·UX를 학년별 행동 특성에 맞춰 차등 설계했다. 1~2학년은 과목 대신 게임형 콘텐츠 카드를 우선 제시해 학습 진입 장벽을 낮췄고, 3~6학년은 하루와 주간 단위로 수행해야 할 분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학습 달성률을 높였다. AI학습센터는 ‘AI맞춤’으로 개편하면서 공부 습관 분석, 단원평가 예측 점수 등 인공지능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한 학습자의 학년 정보와 독서 이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그룹 계열사 수를 2년 만에 43곳 줄이며 거버넌스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카카오의 계열사는 99개이며 연말까지 80여 개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정신아 대표는 이날 주주서한을 통해 “AI 시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내실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무 체질과 지배구조를 동시에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2023년 9월 CA협의체 사업총괄로 취임한 이후부터 계열사 통폐합을 추진해왔다. 취임 당시 142개였던 계열사 수는 대표 선임 시점인 2024년 3월 132개로 줄었고 현재 99개까지 감소했다. 카카오는 재무 구조 개선 성과도 내고 있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859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 둔화 속에서도 톡비즈니스와 주요 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 주효했다. 카카오는 향후 AI와 카카오톡 결합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말에는 OpenAI와 공동 개발한 ‘ChatGPT for Kakao’를 카카오톡 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별도 앱 설치 없이 채팅 탭에서 바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여성건강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핑크런’은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참가비 전액이 유방암 예방교육과 환우 지원에 기부되는 달리기 캠페인으로 하나은행이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 ▲환우 응원 엽서 꾸미기 ▲SNS 참여 이벤트 등 달리기뿐만 아니라 유방암 예방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핑크런’ 행사에는 유방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공감하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 시민 5000여명과 함께 본인이 선택한 5km, 10km 코스를 각각 완주했다. 이날 달리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달리기로 건강도 지키고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핑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간 깁스 치료를 보장하는 ‘우리원(WON)하는 깁스보험’을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재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깁스 치료비를 보장하는 인터넷 전용 미니보험이다. 깁스 치료 시 가입금액 100%를 지급하며, 부목 치료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료는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동일하다. 가입금액 10만원 기준 4680원을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년이다. ABL생명 관계자는 “겨울철 스포츠 활동을 즐기거나 저렴한 실속보험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생활밀착형 미니보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도 제품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로 서비스'를 13일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바로 서비스'는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성스토어 삼송 ▲삼성스토어 상도 4곳에서 제공되며, '간단 점검 서비스'와 '하루픽 (맡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간단 점검 서비스'는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 받을 수 있던 제품 점검을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의 상태를 전문 프로그램으로 진단하여 꼼꼼히 확인해 준다. 디스플레이 필름 부착 등 간단한 증상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까지 가능하다. '하루픽 서비스'는 제품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이송해 수리를 마친 후 고객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소형 가전 (청소기, 전자레인지, 프린터 등) 등 운반이 가능한 제품이 대상이며, 이송 및 수리까지 약 1~2일 정도 소요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은 4개 매장 모두에서 하루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형 가전의 경우 삼성스토어 삼송점과 상도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바로 서비스'를 시범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의 객실 승무원 팀 ‘민트스타’가 기내 이벤트를 통해 승객과 활기차게 소통하며 즐거운 비행 경험을 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민트스타'는 에어서울만의 특별한 기내 이벤트를 담당하는 객실 승무원 팀이다. 에어서울을 상징하는 색상인 민트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에어서울은 민트스타와 함께 매달 새로운 테마의 기내 이벤트를 통해 승객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0월 7일에는 한복을 착용하고 승객들에게 약과를 선물하며 풍성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이벤트 비행을 통해 기내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퀴즈나 OX 게임은 물론 어린이 승객을 위한 컬러링북 등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어서울에서 제작한 굿즈를 비롯해 풍성한 선물도 증정하며 특별한 추억을 더한다. 에어서울은 넓은 좌석과 VOD, 닌텐도 게임기, 전자책(e-book) 등 풍부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민트스타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체험까지 더해져 보다 즐거운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새로운 콘셉트의 기내 이벤트를 통해 고객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
[FETV=박원일 기자] 한화가 나눔비타민과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광역시 결식우려 아동에게 따듯한 한 끼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월 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화 이영찬 인사지원팀장과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따듯한 한 끼 캠페인’은 가정 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만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약 2000만원 규모의 식사쿠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다양한 제휴 매장에서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화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휴 매장을 방문해 식사를 하고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착한가게 응원 캠페인’을 병행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화 이영찬 인사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