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내 취약 아동‧청소년 920가구에게 겨울의류, 난방텐트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100가구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난방물품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도 고려했다. 우리금융은 2017년부터 8년 동안 ‘취약가구 폭염·한파 대비 지원사업’을 통해 약 1만6000가구에 건강한 계절 나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평년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될 에너지 취약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파파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VIP 손님들에게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컴포트 쇼퍼 서비스'(Comfort Chauffeur Service)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쇼퍼 서비스'는 고급 차량에 귀빈을 태우고 운전하며 전문 의전을 제공하는 특수 운전 서비스로,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을 대상으로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외출장과 여행이 잦은 고액 자산가 손님들의 입국과 출국 시, 사전에 예약된 요청 사항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가 고급 승합차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손님을 목적지로 모시게 된다. 또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파파모빌리티 2만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난 10월 오픈한 을지로 1호점을 비롯해 선릉, 마포, 영등포 등 연말까지 추가로 개점되는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방문 손님들은 각 점포별 선착순 100명까지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중요한 분의 차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는 사람을 뜻하는 쇼퍼라는 단어처럼, 하나은행 또한 소중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미즈호은행과 국내외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금부문 협력 ▲국외점포 성장 지원 ▲혁신 창업기업 육성 ▲IB(Investment Banking) 사업 공조 ▲기업지원 연구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업은행과 미즈호은행은 지난 4월 300억엔 한도의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외화조달 협업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고 우량 IB 사업 공조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한국과 일본에 진출하려는 양국 혁신 스타트업들의 현지 사업화 및 조기정착 지원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창업기업 육성 시너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지원 관련 연구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 은행 간 협력을 증진하는 또 하나의 결실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의 기업 발전과 금융 안정성 강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출 금리가 모든 신용 점수 구간에서 대형은행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도가 우수한 고신용자들에게도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매긴 것이다. 인터넷은행들이 중·저신용자에게는 금리를 높여서라도 대출을 하는 탓에 평균 금리가 올랐다. 2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신규취급액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담보 없이 취급된 가계 일반신용대출(정책서민금융 제외) 평균 대출금리는 4.91%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이 5.07%로 가장 높았으며, 우리은행이 4.67%로 가장 낮았다. 반면 인터넷은행 3곳의 평균 대출금리는 6.67%였다.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이다. 케이뱅크가 7.53%로 3사 중 최고치였으며,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는 각각 6.81%, 5.66%였다. 5대 은행과 인터넷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차이는 1.76%포인트(p)로 2%p에 육박했다. 통상 시중은행은 고신용자 위주로 대출을 내주고 있어 평균 금리가 낮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반면 인터넷은행은 금융당국과 약속한 중금리 대출 비중 30%를 맞추기 위해 우량한 중·저신용자에게 고금리 대출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2024년 리스크관리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잠재위험 대비 선제적 리스크관리 제도 마련과 리스크 손실예방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리스크관리 우수사례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를 전 계열사에 공유해 리스크 제도개선 및 리스크 관리 문화 확산을 도모해 왔다. 올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선제대응을 통한 대손비용 관리, 제도개선·산출 정교화를 통한 자본적정성비율 제고 등 총 37개의 우수사례를 발굴했으며 이 중 여섯 개 사례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대상'은 부동산PF 리스크 선제 대응을 통해 여신 건전성을 제고한 사례로 NH농협은행 신용감리부에서 수상했다. 신용감리부는 국내 부동산PF에 대해 전수 감리를 실시했으며, 이슈자산에 대해서는 현지에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은 추가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는 등 가장 우수한 사례로 선정됐다. 강신노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은 미 대선 영향으로 인한 업종별 기업수출 감소, 부동산PF 구조조정 부진,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자산 부실위험 증가 등을 2025년 리스크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전속모델 변우석과 함께 농협은행 본사 구내식당에서 범농협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함께 참석해 200명의 임직원에게 아침밥을 배식했다. 농협은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직원 건강을 위한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9월 20일 변우석과 함께 아침밥 먹기 동참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쌀 기부 나눔을 하는 'NH든든밥심예금' 가입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강 회장은 "변우석씨를 비롯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모델 변우석은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아침밥을 직접 배식하면서 임직원 분들과 함께 쌀의 소중함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매일 아침밥 든든히 챙겨 드시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본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 대상 예금 및 대출 금리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지급 ▲청년 구직자 일자리 매칭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등 다양한 ESG·상생금융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미래경영진 육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본부장급 직원을 중소기업중앙회에 파견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현장에 꼭 필요한 금융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우선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 대상 우대금리 금융상품 및 보증서대출 신상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회원기업에게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19일 서울 63스퀘어에서 창립 56주년을 맞아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엄종대(제8대), 정태석(제9대), 송기진 (제10대), 김장학(제11대), 김한(제12대), 송종욱(제13대) 은행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은행의 지난 56년을 회고하고,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역대 광주은행장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적 변동성이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에서 광주은행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나아가 지역과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역대 은행장님들께서 쌓아 오신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청년 직무 경험 선호를 반영해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인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2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에 맞춰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기업은 약 2개월의 기간 동안 참여 청년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기업에서 제시한 과제를 팀 단위의 청년이 분석하여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iM뱅크는 올해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IT기술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제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위해 IT 전공자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행 청년을 모집했으며 팀 결성 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2명의 청년과 기업 멘토 5명으로 이루어진 5개 팀은 9월 중순부터 2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멘토가 업무 현안에 대해 자문 및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청년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11.6%에 달하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무료보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도내 치매환자 실종이 연간 300여 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은행으로서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북은행은 지정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위치확인이 가능한 손목형 배회감지기 1대와 2년간 서비스 이용 통신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만60세 이상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 및 인지저하 어르신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가까운 전북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돼 있다. 치매환자가 착용하고 있을 경우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위치, 심박수, 활동량, 낙상감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은 “가족이 가장 힘든 질병 1위인 치매극복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분담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치매로 고민이 있거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