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4일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7층에 737MAX 조종실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이 ‘비행의 행복을 맛보다(이하 비행맛)’를 테마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 설치한 비행 체험 공간은 4일부터 2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 시뮬레이터를 설치한 체험공간 ‘비행맛’에는 계기판을 포함한 항공기 조종석과 넓은 스크린이 설치되어 실제 항공기를 조종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했다. 또 체험공간에는 조종 도우미를 배치해 제주항공의 취항 도시로 비행 체험을 돕는다. 비행 체험을 하는 동안에는 제주항공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유니폼도 착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실감 나는 비행과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몄다. 체험 시간은 40분이며 ‘작동법 브리핑(5분)+유니폼 착용 및 조종 체험(30분)+개인기념촬영(5분)’ 등으로 꾸며졌다. 이용요금은 2인기준 8만원이다. 제주항공은 체험 공간 ‘비행맛’ 운영 시작에 맞춰 올해 12월말까지는
[FETV=김현호 기자] HMM이 임금 및 단체 협상을 타결했다. 1일 오후 두 시부터 밤샘 협상 끝에 나온 결과다. 임금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파업을 시사했던 육·해상직 노조가 한 발 물러선 결과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해운업계의 물류대란은 없어지게 됐다. 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노사는 임금 7.9% 인상과 격려·장려금 650% 지급하는 안에 합의했다. 노조 측은 임금 25%, 성과급 1200% 인상 등을 요구했고 사측은 임금인상 8%, 상여금 500% 지급 등을 제시한 상태였다. HMM이 올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상여금 인상으로 노사간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복지개선 평균 2.7% 등도 포함됐다. 해운운임이 사상 최대치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HMM은 올해 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나민식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까지 SCFI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며 “하반기 계절적인 물동량 증가에 더해 재고보충 수요까지 더해지면 SCFI 상승률 역시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발생한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에 긴급 구호품 세트 200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태풍의 영향권에 든 당일 포항시 죽장면 등에는 3시간 만에 100㎜가 훌쩍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며 주택과 상가, 도로 곳곳이 침수돼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현대글로비스는 각종 생필품(수건, 속옷, 세면도구, 물티슈 등)과 의약품(밴드, 파스 등), 방역용품(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품 세트를 급히 전달했다. 해당 구호품 세트는 최근 현대글로비스가 사전 제작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함양물류센터에 보관하던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한 만큼 위기 상황에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500개의 긴급 구호품 세트를 미리 만들어 놨다. 이번에 이재민 발생과 동시에 신속하게 구호품을 운송할 수 있었던 이유다. 현대글로비스는 구호품의 원활한 운송을 돕기 위해 전용 차량(윙바디 1t 트럭)을 기증하고 소요되는 운송비도 부담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류회사의 특성을 살려 사회적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9월 한 달 간 엔제리너스 협업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진에어와 엔제리너스가 함께 진행하는 ‘엔젤 인 진에어(Angel-in-Jinair)’ 협업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식음료와 항공의 만남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브랜드 경험을 다양화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3일 진에어는 협업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엔제리너스 래핑(Wrapping) 항공기를 띄울 예정이다. 항공기 외관은 엔제리너스의 천사 캐릭터로 래핑 됐으며 헤드레스트 커버, 냅킨, 종이컵 등 협업 기내 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래핑기는 3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 전 노선에 투입되어 내년 2월말까지 운항된다. 래핑기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엔제리너스 반미&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엔제리너스 큐그레이더 복장을 한 진에어 승무원들의 기내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래핑 항공기 운영을 기념해 진에어는 30일까지 ‘천사 특가’를 운영한다. 천사 특가는 항공권 결제 할인 혜택으로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KB국민카드∙NH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000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추석을 맞아 애경산업 위생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과 정가 20만원의 ‘슬기로운 항공∙위생생활’ 선물세트 400개 한정 출시해, 이마트 37개점포에서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선물세트는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20만 포인트(20만원 상당) 등록권과 3만원 상당의 랩신 손소독제, 핸드워시, 손소독티슈, 황사방역마스크(KF94) 등 개인위생관리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항공의 리프레시포인트 등록권은 선물세트 속 안내서에 나와있는 URL을 통해 온라인 등록 후 5년간 사용이 가능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국내선/국제선 항공권 구입뿐만 아니라 사전주문 기내식, 사전좌석 지정 등 부가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슬기로운 항공∙위생 생활 선물세트는 한정판매 상품으로 9월7일부터 이마트 성수점 등 37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400세트 한정 판매된다.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첨단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자 역량있는 인재의 발굴을 위한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Open System, Open Data, System & Solutions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리는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주어지는 영역별 과제 5개와 자유 과제 1개 총 6개 중 하나를 선택해 주어진 데이터를 대상으로 수요예측, 알고리즘 분석,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적용해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총 10개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선발된 10개팀 중 대상 1팀 1500만원, 최우수 2팀 각 800만원, 우수 3팀 각 400만원, 입선 4팀 각 200만원 등 총 5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입상자 전원에게 CJ대한통운 채용 지원시 1차 면접과 테스트 전형 면제 특전이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비롯한 제주산 제품들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은 물론 안전한 제주여행을 위한 방문객 대상 ‘제주안심코드’ 홍보 협조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에 적극 나선다. 제주항공은 9월1일부터 기내 에어카페에서 제주감귤과 황금향 판매를 시작한다. 고객들은 기내에서 제품 구매 후 제주항공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물품을 원하는 곳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하우스감귤은 ▲2.5kg 2만원 ▲4.5kg 3만3000원, 황금향은 ▲3kg 3만원 ▲5kg 5만2000원에 판매하며 모든 구매 고객들에게 제주감귤로 만든 과즙음료 ‘상큼하귤’을 제공한다. 이밖에 오픈기념 ‘한정세트’(감귤2.5kg+황금향3kg) 구매 시 2000원을 할인해 4만8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항공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제주감귤 ‘귤로장생’은 제주농협이 직접 수탁해 선별, 유통, 관리하는 제주특산 감귤 대표 브랜드로 비파괴 광센서 검사를 통해 선별된 당도 10브릭스 이상의 감귤만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이번 제주특산품 기내 판매는 지난 6월 제주도와 체결한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FETV=김현호 기자] 해운 운임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힘입어 HMM이 막대한 이익을 올리고 있다. 한 해 농사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노조 리스크’가 지속되는 점은 회사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9월1일 노사간 마지막 임금협상에 나서는 가운데 배재훈 HMM 사장의 경영능력도 덩달아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화물 운송시간 맞추는 정시성 최악…“SCFI 하반기에도 가파르게 상승”=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넘어선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파죽지세로 치솟고 있다. 27일 기준 SCFI는 전주 대비 45.44포인트 증가한 4385.62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1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4개월 만에 10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SCFI는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지수로 컨테이너 선사들의 운임 지표로 활용된다. 유럽노선을 제외한 주요 노선 운임이 모두 증가했다. 아시아~미주 동안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1만1138달러를 기록했다. 5주 만에 1만10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전주 대비 262달러 증가했다. 서안도 FEU당 22달러 오른 5949달러를 나타냈고 남미노선은 처음으로 1TE
[FETV=김현호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은 30일,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요금 인상분 170원의 사용여부에 대해 CJ대한통운이 택배요금 인상분을 초과이윤으로 계산해 대리점과 택배노동자들에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택배노조는 이날 서비스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과 대리점연합회 간 합의내용을 공개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택배요금 인상분 170원을 분류비용으로 50.1원, 산재고용보험 명목으로 15원(추정치)을 대리점에게 지급하고 분류인력의 모집과 관리는 전적으로 대리점의 책임으로 규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은 금액 105원은 원청택배사의 몫으로 갈취했다”고 덧붙였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택배요금 105원이 원청 택배사의 몫으로 책정될 경우 CJ대한통운은 연간 1800억~2000억의 초과이윤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명백한 사회적합의 위반”이라고 꼬집었다. 택배노조가 밝힌 사회적합의문에 따르면 ‘택배사업자 및 영업점은 택배요금 인상분을 분류작업 개선,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등 택배기사 처우 개선에 최우선적으로 활용하며, 택배기사에게 비용이 전가되지 않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스카이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를 위한 ‘나의 회원정보 속 옥의 티를 찾아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23일부터 오는 9월19일까지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를 업데이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10마일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벤츠 주말 시승권 (2명), 국내선 항공권 2매 (3명), 200마일 적립 (3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1일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참여는 대한항공 한국지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기존 작성된 회원정보를 확인해 필요한 정보를 갱신하면 응모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장기간 미변경된 연락처로 인해 고객이 항공권 예약 정보와 같은 주요 고지사항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개인정보 업데이트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킨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한 개인정보 갱신으로 고객이 대한항공의 이벤트 정보, 할인 쿠폰 등 유용한 혜택 안내를 적시에 받아볼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해당 정보의 수신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