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해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은 6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최대 월 3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연 2.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4.5%다. 우대금리는 ▲상품 가입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일 경우 0.5%p ▲신한은행을 연결계좌로 등록하고 토스페이 결제·충전한 실적이 월 1회 이상인 경우 월별 0.5%씩 최대 연 2.0%p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토스페이 연계 전용 상품으로 토스 앱을 통해 ‘신한 SOL뱅크’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으며 2025년 6월 말까지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적금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토스포인트 2000원을 제공하며, 적금 잔액 30만원 달성 시 1500원, 적금 가입 후 3개월 유지 시 1000원 등 최대 2500원의 토스포인트도 추가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토스페이와 협업해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반려가구 증가 및 관련서비스 수요 확대에 따라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 '펫케어'를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펫케어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에이아이포펫의 AI(인공지능) 건강체크 기능을 담았다. AI건강체크는 반려동물의 눈, 피부, 치아 등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AI가 이상징후를 알려준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유기동물 입양 및 반려동물 장묘업체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동물병원 찾기, 질병백과, 양육꿀팁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NH올원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2월 22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325명을 추첨해 반려동물 동반 호텔 숙박권, 강아지 유모차, 캣타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은 “국내 600만 반려가구를 위해 에이아이포펫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교사로 일하다 5년 전 명예퇴직한 강모(61)씨는 최근 한 시중은행 점포를 찾았다. 노후 자금을 관리하기 위한 신탁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다. 강씨는 재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주고, 세상을 떠났을 때 남은 자산처리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은 은행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금리가 내려오고 있고 자산시장에 마땅히 수익을 낼 만한 투자처도 보이지 않아 은행 신탁에 재산을 맡기게 됐다"고 말했다. 낮은 수익률로 미운 오리 새끼 취급받던 은행 신탁이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은행들은 올해 들어 새로운 신탁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보험금 3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탁을 활용해 사망 보험금 지급 계획을 미리 세워둘 수 있게 된 만큼 은행권 신탁상품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올해 하반기 4개의 신탁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신탁(信託)은 말 그대로 '믿고 맡겨달라'는 취지의 금융 상품으로, 은행은 고객들이 맡긴 돈을 채권, 주식, 부동산 등에 투자하고, 관리·처분까지 해주는 일종의 자산 관리 서비스다. 신탁 상품은 수익률이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받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손님들을 위해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글(Google)과 메타(Meta) 등 해외 콘텐츠 기업에서 송금 받는 수익금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입금해주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의 특화 서비스다. 유튜버 손님들은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은행 영업점을 찾아가 송금 사유를 확인받거나 본인이 비대면으로 직접 입금 처리해야만 수익금을 수취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해외에서 들어온 수익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유튜버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는 횟수에 제한이 없는 타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2025년 12월말까지 90% 환율우대와 현찰수수료 면제 쿠폰이 매월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도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을 통해 '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2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북도청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연말·연시 이웃사랑 가치 실천을 위한 기부금 총 7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개최된 오늘 행사에는 DGB금융과 iM뱅크(아이엠뱅크) 임직원이 참여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는 황병우 회장과 관계자가 경북도청에는 김기만 iM뱅크 부행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이웃사랑에 대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5000만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등 총 7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기부 재원은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매달 참여하는 ‘급여1%사랑나눔’ 등으로 조성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 강화 의지를 보였다. 이날 대구와 경북에서 동시 개최된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캠페인 출범 선포 및 희망 메시지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기부금 전달 등을 진행했으며,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물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DGB금융은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BNK금융그룹은 2일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대한탁구협회 이태성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탁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부산에서 개최된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BNK금융의 자회사인 BNK부산은행이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시작된 탁구와의 인연이 단발성 경기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후원 관계로 발전한 것이다. BNK금융은 앞으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올림픽 등 국내외 대회에서 탁구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 협약 체결을 통해 BNK금융은 탁구 종목 공식 후원사로서 2028년 말까지 ▲공식후원사 명칭 사용 ▲탁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브랜딩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ITTF 월드컵 혼성단체전 대회를 시작으로 탁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BNK금융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빈대인 회장은 “탁구는 전 세대를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달 28일 단순 뱅킹앱을 넘어 전 그룹사 핵심 서비스를 모두 담은 유니버설뱅킹앱 NEW(뉴) 우리WON뱅킹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5년 만에 전면 재구축된 우리금융그룹 슈퍼앱 NEW 우리WON뱅킹은 기존 우리은행 우리WON뱅킹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고, 유니버설뱅킹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기존에 은행고객은 우리은행 앱을, 카드고객은 우리카드 앱을 따로 설치해 이용했었지만, 앞으로는 따로따로 접속할 필요없이 NEW 우리WON뱅킹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NEW 우리WON뱅킹에서 그룹사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화면에서 찾아서 이용할 수 다. 아울러 그룹사 통합 포인트 꿀머니도 전 그룹사에서 통합사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 급여통장 이용 고객이 증권사 CMA 가입을 원하면 별도의 증권 앱을 설치 없이 같은 화면에서 바로 우리투자증권 CMA 계좌를 개설해 여유자금을 더 높은 금리로 운용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금융의 모든 것을 나를 중심으로 제공한다’는 사용자 중심의 UX(고객경험)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내 마음대로 화면 구성 ▲나를 위한 AI 상담 서비스 ▲모든 금융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3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은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컨설팅을 진행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8%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지난 3월까지 국민은행은 50억원을 출연해 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했으며, 이번 특별출연으로 추가로 473억원 규모의 대출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KB소호컨설팅센터’은 경영 및 금융지원 노하우를 제공하는 비금융 서비스로,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시행했다. 여의도 HUB센터를 포함한 전국 13개 센터에서 상권분석,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만9000여건의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소호컨설팅이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됐다는 내용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접할 때마다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Sh수협은행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다. 수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아름다운 토요일’은 임직원들이 1년간 기증한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나눔행사다.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매년 2~3만여점의 기증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아름다운가게 일일판매원인 ‘활동천사’로 활약하고 있다.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임연숙 본부장은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수협은행 임직원들의 나눔과 기부문화 실천 외에도 어촌지역 소외이웃과 상생이라는 수협은행 본연의 역할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외 자원재활용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ESG경영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에 소재한 iM뱅크(아이엠뱅크) 제2본점에서 ‘iM대학생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단식은 봉사단 활동결과 발표, 수료증 전달, 우수활동자 및 우수활동조 시상 등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포용금융과 이웃사랑으로 지역 상생 실천 임무를 완수한 단원들을 격려하고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통해 힘찬 새출발을 알린 iM대학생봉사단은 9개월여 간의 활동 기간 동안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교육 실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지역민을 위한 축제 지원, 팔공산국립공원 환경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으며, 올해 총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봉사단이 청년으로 구성된 만큼 청년 지원의 일환으로 매월 활동비와 우수 수료자에 대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단식에서도 취업 스피치 관련 특강을 지원하는 등 청년 지원의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대학생들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 해 동안 지역 내 진정성 있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었고, 단원들에게도 이번 활동이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