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소심한 강아지 깜자’ 캐릭터와 제휴해 ‘ONE 체크카드 깜자 에디션’을 4만장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깜자’는 감자를 닮은 듯한 귀엽고 친근한 강아지로 소심하지만 순수하고 착한 게 매력인 캐릭터다. 깜자 에디션을 출시한 ONE 체크카드는 편의점·카페·배달·OTT·영화 7% 캐시백, 어디서나 최대 1.2% 캐시백, 결제 횟수가 3의 배수가 될 때마다 캐시백 1000원을 지급하는 369 캐시백 중 원하는 혜택을 마음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케이뱅크의 대표 체크카드다.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필요한 혜택을 골라 쓸 수 있고, 전월 실적 조건이나 연회비가 없는 점이 특장점이다. K-패스 기능 탑재와 함께 대중교통 캐시백(3000원)을 추가해 교통 혜택도 더했다. 케이뱅크는 깜자 캐릭터만의 특징을 살린 ONE 체크카드 디자인 3종 (▲빼꼼 깜자 ▲찰싹 깜자 ▲연말 깜자)을 4만장 한도로 준비했다. 해당 디자인 3종은 평균 연령 30대인 케이뱅크 임직원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했다. 3종 중 하나를 골라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신청은 물론 기존 ONE 체크카드 발급 고객도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4만장이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속가능한 어업 및 어촌만들기’의 일환으로 어촌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0억원을 마련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협은행과 협력재단은 지난해 4월,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환경 개선 및 어촌활성화 지원,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신학기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어촌 고령화·어가 소득감소 등 위기에 직면한 어촌과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손잡고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어업인 삶의 터전인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등 풍요로운 어촌 만들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수협은행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국내 대형은행들이 취급한 기술신용대출 규모가 1년 만에 14조원 이상 줄면서 힘겹게 지켜오던 170조원대 기록이 깨졌다. 특히 신한은행과 선두를 다투던 KB국민은행에서 9조원가량이 급감했다. 금융당국이 지난 4월 대출 대상 심사를 강화해 기술금융 업종에 속하지 않은 기업들이 기술신용대출 대상에서 제외된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당국이 세부 규정을 마련해 '업종'에 방점을 찍은 탓에 기술 연관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더라도 항목에 해당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줄줄이 대출 대상에서 탈락하고 있다. '착한 대출'로 불리는 기술신용대출은 기업이 담보 및 매출이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이 있다면 대출 한도나 금리에서 우대를 제공하는 대출이다. 지식재산권(IP) 대출을 포함한 기술금융의 가장 큰 부분으로, 기업의 기술 혁신 전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은행은 기업이 대출을 신청하면 기술보증기금·한국기업데이터·나이스평가정보 등 기술신용평가기관(TCB)에 평가를 의뢰, 기술신용평가 보고서를 참고해 대출 여부를 결정한다. 당국은 은행 테크평가에서 신용대출에 대한 배점을 높여 신용대출 증가를 유도하고 있다.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
[FETV=권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4일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긴급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금융·외환시장 불안 요인에 필요한 시장안정조치가 즉각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업권별 외화자금 사정, 가상자산시장의 변동성 등을 점검해 관계기관과 신속히 공유·공조하는 한편,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여는 등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계엄선포 직후 해외 금융시장에서 한국물이 일부 변동성을 보였지만, 이후 KB뉴욕지점에서 1억달러 규모의 양도성예금증서(CD) 3개월물을 가격변동없이 성공적으로 발행하는 등 시장 변동성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오전 1시 30분에 연 회의에 참석한 부원장과 주요 금융업권 담당 부서장들에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각심을 갖고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춰 시장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3일 산업은행 광주지점 건물 5층에서 '서남권투자금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광역시장,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등 지자체, 유관기관 단체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산업은행 서남권투자금융센터는 서남권 지역 투자금융 허브로서 수도권 중심 국내 벤처생태계의 지역 확장 및 산업인프라 확충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한다. 노후 산단 비중이 높고 전통 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를 가진 서남권 지역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지역 혁신기업 발굴과 저탄소·스마트화 지원 등 산업구조 대전환이 필수적이다. 산업은행은 서남권투자금융센터를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 전 지역을 아우르는 벤처·창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AI‧미래차‧이차전지와 같은 지자체가 중점 육성 중인 전략 산업 및 지역 산업의 녹색‧디지털 전환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지원 및 지역경제 르네상스를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지주와 핵심 계열사인 iM뱅크(아이엠뱅크)가 3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동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올해 37회를 맞이한 오랜 전통과 역사를 보유한 상으로, 탁월한 경영 역량과 혁신 성과를 창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한다. 특정 경영 테마에 대한 경영진의 리더십과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Management 영역, 기업 혁신 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평가하는 Practice 영역,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Report 영역으로 나눠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DGB금융는 Practice 영역에서 '한국의 ESG 상생 리더'로, iM뱅크는 Management 영역에서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DGB금융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Report of the Year'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그룹의 차별화된 ESG 생태계 구축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선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고객 인게이지먼트 시스템 자체 구축 ▲자원순환체계 구축 ▲iM환경일기대회 개최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친환경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개인형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고객들이 연말정산을 앞두고 절세 혜택을 갖춘 개인형IRP에 관심이 높을 시기에 대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당 기간 중에 개인형IRP를 신규 가입하고 3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과 관련 세부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개인형IRP로 체계적인 연말정산을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와 특화된 연금 상품으로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는 평생의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소외되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영업점 모금함과 모바일 모금함을 동시에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매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모금함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 안내 팝업을 통해서 쉽게 참여가 가능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모금함 운영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모여진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기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에 부산은행이 함께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고루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보훈밥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사업’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제1호 법인기부자로 이웃사랑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성금 모금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4497억원 모금이 목표다. 이날 우리금융그룹과 삼성 등의 기부로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은 14.5도로 출발했다. 나눔 목표액의 1%인 약 45억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 우리금융의 150억은 3.3도의 열기를 더하며 나눔의 불씨를 지폈다. 우리금융은 2009년부터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는 저출산,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150억원을 기부했다. 지금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590억원에 달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사랑의온도탑 나눔 온도가 빠르게 100℃에 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더 나은 미래를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는 동문기업이 모두 모여(Gather) 상생을 위해 함께(Together) 나아가자(Run)는 다짐을 의미하는 ‘Run To:gather’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 퓨처스랩의 동문기업이 모두 참석해 그동안 함께한 협업 및 투자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 그룹사와 디지털 전환 관련 우수한 협업 성과를 올린 동문기업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한 퓨처스랩의 동문기업들이 갖고 있는 강한 책임감 및 혁신적인 마인드가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 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가들의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최초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464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958억원의 투자를 통해 285개의 협업 사례 발굴 및 26개의 아기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다. 신한금융은 스타트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