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DBCSI손해사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으로부터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DBCSI손사는 PC 오프(OFF)제를 도입해 불필요한 야근을 제한하고, 휴가신청서에서 사유란을 삭제해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사내 동호회 운영과 팀 단위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자격증 취득 시 축하금과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흥태 DBCSI손사 대표는 “직원의 행복은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즐거운 회사생활을 통해 직원과 회사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이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험개발원은 허 원장이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해양오염에 대한 우려 등으로 침체된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관계 인사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제안하면서 지난 7월 시작된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허 원장은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공유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허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보험개발원도 적극 동참해 어촌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에 이어 흥국화재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한다. 흥국화재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사회 내 ESG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ESG 각 분야별 전략 및 정책 수립과 주요 추진 사항에 대한 관리 및 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은 임규준 대표이사와 이병국 사외이사, 신건철 사외이사 등 총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흥국화재를 비롯한 태광그룹 계열사들은 지난달 16일 그룹의 ESG 관련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미래위원회 설치 이후 잇따라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있다. 이달 14일에는 흥국생명이 임형준 대표이사와 우종필 사외이사, 장상용 사외이사, 조훈 사외이사 등 총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ESG위원회 신설은 ESG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발표한 ‘상생금융’ 방안 2단계로 가족돌봄청년의 자립을 지원한다. 한화생명은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까지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영케어러(Young Carer) 디딤돌 프로젝트 ‘위 케어(WE CARE)’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7월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발표한 상생금융 방안 중 가족돌봄청년 자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화생명은 8월 상생금융 방안 1단계로 20~30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한화생명은 장애나 질병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가족 또는 친척을 돌보는 만 12~38세의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청소년 및 청년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비와 난방용품, 주거기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또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해 적시 지원이 가능한 밀착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료, 심리, 간병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읍·면·동사무소와 월드비전 등 복지기관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가족돌봄청년은 일반 청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안전운전을 하면 보험료를 최대 16% 할인해주는 ‘착한 드라이브 할인 특약’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특약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획득한 안전운전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 특약이다. 통신사의 내비게이션 앱이 아닌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안전운전점수를 산출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보험료 할인 혜택은 직전 180일간 1000km 이상 주행하고, 안전운전점수가 71점 이상이면 적용된다. 할인율은 피보험자의 연령에 따라 만 40세 이상은 최대 13.5%, 만 39세 이하는 최대 16%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평소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약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 KB손보는 김 사장이 안중호 팬오션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침체된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관계 인사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제안하면서 지난 7월 시작된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김 사장은 ‘몸건강, 마음건강 우리 수산물로’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공유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최종일 세방 대표이사와 김종훈 KMC해운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 사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KB손보 임직원 모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 이사회가 40대 최연소 최고경영자(CEO)인 김중현 신임 대표이사의 의장 선임으로 새로운 진용을 갖췄다. 금융관료 출신의 선욱 전무도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1970년대생 사내이사 2명이 1950~1960년대생 사외이사 3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전날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김중현 부사장을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경영지원실장 선욱 전무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이사회 구성원 총 5명 중 사내이사 2명이 모두 바뀌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앞선 20일 김 대표를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선임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 이사회는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을 비롯한 1960년대생 사내이사 2명의 자리를 1970년대생이 차지하면서 한층 젊어졌다. 신임 사내이사인 김 대표는 1977년생, 선 전무는 1973년생이다. 기존 사내이사인 김 부회장은 1963년생, 이범진 부사장은 1969년생이었다. 특히 40대인 김 대표는 메리츠화재 역대 최연소 CEO이자, 이사회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와 손잡고 현지 보증시장에 진출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손보사 빈땅(PT. Asuransi Bintang Tbk.), 아스와따(PT. Asuransi Wahana Tat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은 두 손보사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재보험을 활용한 수익모델 다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인구와 경제 규모를 갖춘 거대 시장으로,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과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아세안지역 보증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앞선 2021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바 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글로벌사업은 서울보증보험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아세안지역 보증 수요를 선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보험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영업거점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오는 2025년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 도약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디지털혁신부문 산하에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TF는 ‘디지털 사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미래 핵심 고객인 20~30대를 겨냥한 상품 기획과 출시를 주도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TF에서 수립한 로드맵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보험과 대출 등 업무 관련 문서를 모두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모바일을 통해 서류를 주고받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라이프(M-LIFE)’ 또는 웹 창구를 활용하면 대부분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M2E(Move to Earn)’ 서비스 앱 ‘가자고’ 개발사인 이지테크핀과 손잡고 ‘임베디드(Embedded) 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임베디드 보험은 비보험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 구매 시 제공되는 내장형 보험이다. 예를 들어 여행사가 여행상품을 판매하면서 여행자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하는 형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20~30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는 온라인 연금보험을 출시해 ‘상생금융’ 대열에 합류했다. 신한라이프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신한 아름다운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기획한 상생금융 상품이다. 연금 개시 시점에 기본 적립액의 최대 30%를 추가로 지급해 사회초년생이나 결혼 또는 자녀 출산을 앞둔 청년들이 중장기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상품 가입 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 동참 서약(5%) ▲결혼(5%) ▲출산(1명당 5%)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연금이 추가 적립된다. 특히 연금강화형을 선택하면 연금 개시 시점에 적립액에 ‘연금 개시 보너스’가 추가돼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보험료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최소 5만원으로 책정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3년 이상, 연금 개시 연령은 45세 이상이다. 상품 가입은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일반 연금보험보다 많은 보너스를 지급해 청년들에게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