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다음달 3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건설 현장 자율주행 로봇, 금융 보안 솔루션, K-콘텐츠 수출을 위한 음원 분리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건설 현장, 병원, 사무 건물 등에서 정밀한 이동을 할 수 있는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VLAM(Visual Localization And Mapping)’을 공개한다. 이 기술은 공간 분석 AI와 정밀 측위 AI를 활용해 로봇이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건설 현장에서 자재를 운반하고 병원 내 의약품을 최적 경로로 전달하는 등 여러 산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통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 사기 예방 및 스팸·스미싱 탐지를 지원하는 AI 보안 솔루션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도 공개한다. FAME의 금융 사기 탐지 모델은 이용자의 통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과 연관된 번호와의 통화 기록이 있을 경우 은행 앱 로그인 시 경고를 보내거나 계좌 이체를 중단하는 기능을
[FETV=양대규 기자] 코웨이는 2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 선정되었던 이남우 후보자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퇴했다고 주주총회소집공고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코웨이는 내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사가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와 관련해, 얼라인파트너스측 후보자인 이남우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의안 주요내용에 대해 24일 정정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코웨이 주주총회의 이사 선임 안건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의안 중 ‘제3-4호 의안: 사외이사 이남우’와 ‘제4-3호 의안: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의원 이남우’ 등 안건은 폐기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3인 및 감사위원회 위원을 선임해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금융자본, 글로벌 전문성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사를 추가 영입해 거버넌스 선진화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배당금이 확정됐다. 배당금 총 규모는 1조5000억원이 넘는다.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KT, LG가 뒤를 이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배당금을 늘리거나 유지했다. 투자자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배당수익률도 SK텔레콤이 가장 높고 KT와 LG유플러스 순이다. 이익 대비 배당금 배정 비율의 경우 KT가 56.9%로 가장 높다. SK텔레콤이 41.3%, LG유플러스가 34.5%다. 이동 통신사들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 배경에 따라 높은 비율의 배당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LG유플러스는 배당성향을 54.7%로 확대하며 주주환원률을 43%에서 6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2024년 회계연도 배당금을 확정했다. 올해 배당금 총액은 1조5245억원으로 지난해 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 3조4944억원의 43%를 차지한다. 기업별 배당금 지급 규모를 보면 SK텔레콤이 75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T가 4915억원, LG유플러스가 2794억원을 배당했다. 배당금을 현재 주가 기준으로 환산한 시가배당률(배당수익률)을 비교해보면 LG유플러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AI(인공지능)보안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사의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적용될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양자내성암호(PQC),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술을 공개한다. AI가 확대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 범죄, 가짜 뉴스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에 따르면 AI의 잠재적 위험 요소로 ‘개인정보 유출’을 꼽은 응답이 16.3%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보안 기술을 개발했다. ‘안티딥보이스’ 기술은 AI가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복제·위조한 음성을 판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TTS(Text-to-Speech)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정교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TTS 모델을 활용해 AI가 자연 음성과 위조 음성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학습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자내성암호(PQC) 기술도 AI 보안에 적용한다. PQC는 양자컴퓨터로
[FETV=신동현 기자] KT는 국가보훈부와 AI(인공지능)기반 보훈행정 혁신 및 보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는 등의 서비스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 KT는 국가보훈부 실무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AI 적용 범위를 확대해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주요 부서에서 AI 교육 대상 인력을 선발하고 집중 연구 공간을 조성해 AI 행정 전환을 위한 환경을 마련한다. 교육 후에는 AI 기반 실습 사례와 업무 개선 경진대회를 시행하며 역량을 검토하며 전 부서로의 확대 적용을 검토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보훈 행정의 업무 효율화를 기대한다. 또한 종이 없는 보고 체계를 구축해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KT와 국가보훈부는 보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보훈 기부 프로그램 ‘모두의 보훈 드림’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KT는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보훈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KT와의 협업을 통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은 보훈 행정
[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을 일, 주, 월 단위로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주식 더 모으기'(적립식 투자 서비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식 더 모으기 서비스는 미국 주식을 적립식으로 매수할 경우 수수료 0원, 환전 비용 0원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현금 쿠폰까지 더해져 꾸준히 저렴하게 주식을 모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전 진행했던 사전신청 이벤트는 약 8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움증권 최초 고객에게는 최대 9만원 현금 쿠폰이 지급된다. 2025년 이후 키움증권 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신규 고객은 9만원 쿠폰을, 기존에 키움증권 계좌가 있었던 기존 고객은 2만원 쿠폰을 100%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테슬라 소수점 주식까지 받을 수 있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전부터 약 8만 명 이상의 고객이 사전 신청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며 "매수 수수료와 환전 비용 없이 미국 주식을 자동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할 때마다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최대 9만원 현금쿠폰이 제공돼 기존에 미국 주식 적립식 투자를 해왔거
[FETV=임종현 기자] 하나증권은 퇴직연금에 관심 있는 손님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1 전문가 맞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에 따라 퇴직연금 전문가와 1:1 전화 상담으로 퇴직연금 상품과 개인형 IRP, 기업형 퇴직연금(DB, DC형) 운용 방법 등 손님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10월 시행한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나 디폴트 옵션(퇴직연금 사전지정운영 제도) 등 퇴직연금 제도 관련 궁금증에 대한 내용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신탁사업단장은 “안정적인 노후 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퇴직연금 서비스에 대한 문의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퇴직연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함은 물론 손님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상품에 대한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교보증권이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전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의 준법·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윤리강령 및 윤리행동 지침낭독 ▲비윤리 행위 사례 및 예방교육 ▲윤리경영 동영상 시청 ▲자유토론 등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사행행위 원인 및 금지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근무윤리 및 사고예방을 위한 자기평가 모니터링을 점검하는 등 윤리적 업무수행 의지를 다짐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지속적인 임직원 부패방지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내부통제 역량을 제고하겠다”며 “윤리 경영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S-OIL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7년 연속 All Star 30(30대 최우수기업)과 9년 연속 정유산업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약 1만2000명의 애널리스트, 업계종사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혁신능력, 고객 가치, 이미지 가치 등 6개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업 전체의 가치영역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S-OIL은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 뛰어난 고객만족활동, 그리고 사회공헌과 환경친화 경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OIL은 ‘고객은 회사의 존재이유’라는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중심 경영을 실행하고 있다. 수도권/남부권 환경품질등급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고품질의 휘발유/경유를 공급하고 있다. 업계 최고수준의 포인트 적립혜택(리터당 2~4원)의 보너스카드, 탄소중립포인트 적립 ‘전자영수증’, ‘빠른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MY S-OIL APP’, 정품/정량 보증 ‘믿음가득주유소’, 세련된 외관과 친환경 자재/조명을 적용한 주유소 Signage 등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체계적인 소비자마케팅 활동을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3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생명보험산업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3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조사 대상 기업 중 상위 30대 기업인 ‘올스타(All Star) 기업’에도 2년째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교보생명은 대부분 영역에서 생보업계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선호도, 신뢰도 등 이미지 가치와 관련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사진>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교보생명은 2010년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다음 해부터는 생보업계 최초로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