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이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NH헬스케어’를 통해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식을 추천한다. 농협생명은 지난달 30일 현대그린푸드와 헬스케어 사업모델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사장과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이 참석해 농협생명의 헬스케어 서비스와 현대그린푸드의 식품사업을 연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생명은 현대그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그리팅’을 활용해 NH헬스케어 이용자를 위한 건강식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측정한 건강 상태에 따라 ‘케어푸드’, ‘메디푸드’ 등을 추천하고, 식단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해진 사장은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의 협약은 고객의 건강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석 전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사진>이 선임됐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1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김 전 실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 설립 이후 첫 외부 출신 대표이사다. 초대 대표이사 이학상 대표와 2대 대표이사 강태윤 대표는 모두 모회사 교보생명 출신이었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윤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글로벌 경영컨설팅 회사 엑센츄어, EY한영을 거쳐 AIA생명 본부장을 역임한 뒤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근무해왔다. 특히 경영컨설팅 회사 재직 당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설립을 도왔으며, AIA생명에서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김 대표는 다양한 실무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디지털 혁신과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최고 수준의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 가
[FETV=장기영 기자] 삼성 보험계열사인 삼성생명, 삼성화재 대표이사가 나란히 교체됐다. 삼성생명은 홍원학 현 삼성화재 사장, 삼성화재는 이문화 현 삼성생명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1990년 나란히 입사한 삼성생명 출신의 홍원학 사장과 삼성화재 출신의 이문화 부사장은 실적 개선과 체질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금의환향(錦衣還鄕)’에 성공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1일 회의를 개최해 각각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생명 입사 이후 특화영업본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을 역임한 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본부장을 거쳐 2021년 12월부터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장훈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화재 입사 이후 CPC전략실장, 전략영업본부장, 일반보험본부장을 거쳐 삼성생명으로 이동한 뒤 전략영업본부장을 맡았다. 삼성생명 출신의 홍 내정자와 삼성화재 출신의 이 내정자는 각각 ‘친정’에 대표이사로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문화 현 삼성생명 부사장<사진>이 승진 내정됐다. 삼성화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1일 회의를 개최해 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장훈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화재 입사 이후 CPC전략실장, 전략영업본부장, 일반보험본부장 등을 거쳐 삼성생명으로 이동한 뒤 전략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해왔다. 임추위는 “이 내정자는 영업현장과 지원 부서를 다양하게 경험하며 경영리더로 성장했고, 지난해 말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부임 후 법인보험대리점(GA)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해보험업 DNA를 이식해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이어 “삼성화재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홍원학 현 삼성화재 사장<사진>이 내정됐다. 삼성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1일 회의를 개최해 홍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홍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생명에서 특화영업본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을 역임한 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본부장을 거쳐 2021년 12월부터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임추위는 “홍 내정자는 삼성생명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을 거치며 경청의 리더십과 사업 추진력을 입증했고, 삼성화재 대표이사 부임 후 안정적 사업 관리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이어 “생명·손해보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판매채널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하는 한편, 고객 신뢰 구축과 사회와의 상생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 산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하 KB라이프재단)은 30일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이고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KB라이프재단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꿈이 쑥쑥 경제가 쏙쏙 보드게임’으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 상을 받았다. 보드게임을 통해 금융에 대한 건전한 인식 확립하고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KB라이프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KB라이프 경제교실’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즐겁게 저축과 투자, 보험 등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KB라이프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제, 금융과 친해질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경제 인식 확립과 가치 판단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9일 기후변화센터에 기후변화 인식개선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대학생 기후대응 서포터즈 ‘SGI 유스플러스(Youth+)’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GI 유스플러스는 기후 변화와 관련된 교육에 참여하면서 팀별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행한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서포터즈 20여명을 선발해 생물다양성 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미래 세대와 함께 해야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인도네시아 보험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한화생명이 현지 여성과 아동을 위한 ‘디지털 패밀리센터’를 개소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여성가족보호부 건물에서 디지털 패밀리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건물 내 2개층에 조성된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자카르타의 32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에는 전문 상담사들이 화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별 심리 상담을 하는 온라인 상담센터, 팟캐스트 콘텐츠를 제작해 송출하는 스튜디오와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놀이·교육 공간 등이 조성됐다. 센터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여성, 아동을 위한 정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단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연계 지역아동센터에도 온라인 상담 부스를 설치해 더 많은 여성과 아동들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완공식에 참석한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글로벌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서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여성, 아동의 복지 개선을 위해 협력해왔다”며 “디지털 패밀리센터가 현지인들의 복지를 개선하고 디지털 인프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책 100권을 사회적 기업인 담심포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점자촉각책은 지난 4일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점자촉각책은 시각장애아동들이 촉각을 활용해 혼자서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동양생명 임직원 100여명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을 이용해 다양한 날씨를 알려주는 점자촉각책을 제작했다. 이 책은 담심포를 통해 전국의 맹학교와 시각장애아동 가정에 배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정성이 담긴 책을 받은 시각장애아동들이 세상과 좀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한국타이어 매장을 이용하는 자동차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보는 지난 29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고객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영식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과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 회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480여개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T’Station) 매장에서 운전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KB금융지주 연계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식 본부장은 “고객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두 기업간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타이어와 함께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