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 거래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국 송금 수수료 인하 이벤트 연장, 비대면 환전 외화 E-지갑 서비스 환율 우대 연장 등의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미국으로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 Lite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미칠 송금(미국 칠백원)’ 이벤트를 내년 1월 말까지 연장한다. 해외송금 Lite 서비스는 iM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한 송금정보(수취인 계좌번호, ACH(Electronic) Routing Number 및 수취인 주소 등)만으로 누구나 쉽게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50% 환율우대 또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700원에 송금할 수 있는 수수료 감면 이벤트를 이달 말에서 새해 한달 더 이벤트를 연장하게 됐다. 이벤트 종료 후에도 4900원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 비대면 환전 서비스인 외화 E-지갑 서비스 최대 90% 환율 우대 ▲모바일 해외결제서비스인 GLN해외간편결제 100% 환율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유튜브 수익 해외송금 수령 시 100% 환율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을 제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은 대내외 경기상황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대응을 돕기 위해 ‘신한 기업고충 지원센터’를 신설해 금융·비금융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기업고충 지원센터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 중 중소기업 고객이 많은 영업점, 각 지역별 거점 영업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석을 통해 최적의 영업점 12개를 우선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이 영업점들을 기업고충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본점의 각 분야 유관부서들과 전문가들을 통해 금융상담은 물론이고 세무, 회계, 외환, 법률 등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높은 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에 대한 외환 컨설팅과 자금관리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 대한 정책자금 컨설팅 등 시의적절한 맞춤형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중인 SOHO 성공지원센터와 더불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화 채널을 추가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신한 기업고충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비금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6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한 후 ‘뉴 하이브리드 뱅크’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계열사별 2025년도 추진 핵심 목표를 브리핑하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은 지난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신 성장동력 기반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전략 의사결정기구인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황병우 DGB금융 회장과 iM증권·iM라이프·iM캐피탈 대표, 그룹디지털혁신총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계열사별로 보면 iM뱅크(아이엠뱅크)는 2025년 디지털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제휴 확대를 통한 신규 서비스 출시로 신규 회원 확보 등을 통해 시중은행으로서 중견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과 앱 사용성 개선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 등의 계획을 세웠다. iM증권의 경우 시기별 주력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고 디지털 고액 자산가 맞춤 서비스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iM라이프는 디지털 신상품 출시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세웠으며
[FETV=임종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해양경찰청에 해양환경보호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공익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해양경찰청 김종욱 청장, W재단 이욱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20년 해양경찰청‧W재단과 손잡고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을 해양환경보호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출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 연속 기금 전달을 실천했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 5일 해양환경공단에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공익기금 6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신학기 수협은행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해양경찰청‧W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적극 알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제 등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아이들의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는 데 함께한다. 토스뱅크는 이은미 대표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학대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은미 대표는 케이뱅크 최우형 행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 대표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과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를 지목했다. 토스뱅크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전용 금융상품인 아이통장과 아이적금을 통해 가정 내에서 자녀와 함께 금융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고령층과 청년 대상 금융교육 활동을 아동 및 청소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지원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토스뱅크는 미래 세대인 아동은 물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사회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증권사 IRP 혜택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증권사 IRP 혜택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증권사의 IRP(개인형 퇴직연금) 상품 개설 혜택을 확인하고 제휴 증권사 페이지를 통한 IRP 개설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 증권사의 IRP 개설을 희망할 경우 계좌 개설하기를 선택하면 해당 증권사의 페이지로 연결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제휴 증권사의 주식계좌 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간편하게 IRP 개설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연결된 각 증권사 페이지를 통해 IRP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말까지 카카오뱅크에서 한국투자증권 IRP 계좌를 개설하고 납입한도를 설정하거나 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1만원 교환권을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내년 1월 말까지 카카오뱅크를 통해 삼성증권 IRP 계좌를 최초로 신규 개설하고 개설하고 IRP 가입자격확인 및 온라인 거래 등록을 완료한 고객 2000명(선착순)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양사 모두
[FETV=임종현 기자]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 이호성<사진> 하나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영업통'인 이호성 내정자는 2년 만에 하나카드를 그룹 내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4위에서 1위로 끌어올리며 수익성을 입증했다. 특히 해외여행 특화 카드 트래블로그의 흥행에 성공하며 '해외여행 1등 카드사'로 자리잡았다. 이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대구중앙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중앙영업그룹장, 영남영업그룹장, 영업그룹장(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1월부터 하나카드 사장으로 취임해 2년간 이끌었다. 그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 절차를 거친 뒤 하나은행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015년 KEB하나은행 출범, 2020년 하나은행으로 사명을 바꾼 지금까지 하나은행장 자리는 관례적으로 부행장을 거쳐 바로 선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다만 현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생명보험 사장에서 은행장으로 올라갔으며, 이 내정자 역시 하나카드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는 이 내정자가 처음이다. 하나금융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는 이 내정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소외계층의 사회 진출 확대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자유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하나 아트버스는 내년 2월 16일까지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의 성인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아동·청소년도 참가가 가능해 많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은 참가 접수기간 동안 출품된 작품들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 등 성인 부문 20점과 아동·청소년 부문 10점을 합쳐 총 3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 중 선정된 3명에게는 스프링샤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룹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들을 하나금융 복합문화공간인 H.a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이 본업인 금융 서비스 외에 비금융 사업으로 활발하게 뛰어들고 있다. 은행이 이종 업종으로 눈길을 돌리는 이유는 예대마진(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 중심의 전통적 사업 방식에만 집중해서는 성장을 이어가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예년과 같은 대규모 이자이익을 기대하기 힘들어져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은행의 고민이 더욱 깊어진 상황이다. 비금융 사업 확장으로 여러 생활 서비스를 추가하면 은행 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 개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은행이 비금융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는 금산분리 원칙 등 제약이 많다. 일본의 경우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를 통해 은행이 환경 및 농업과 관광업 등 다양한 업종의 비금융 자회사를 세워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신한·NH농협, '플랫폼 확대' 박차 비금융 사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곳은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다. 두 은행은 금융을 중심으로 여러 생활 밀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신한 SOL뱅크' 앱 내 '미술품 둘러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이 일련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한 투자자 우려와 시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글로벌 투자자 대상 서한 발송, 그룹 및 일대일 미팅 등을 통해 한 발 앞선 '투자자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지난 9일 오전 '금융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한 후 대한민국의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금융시스템 회복력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주 비상계엄 직후 주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한을 발송해 일련의 사태에 대해 상세히 알리고, 계엄 해제 직후 국내 외환시장 상황, 뉴욕증시 내 KB금융 주가 흐름 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며 투자자들의 불안을 달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견조한 수익, 탁월한 리스크관리 역량 및 월등한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바탕으로 이미 발표한 밸류업(기업가치제고) 방안을 흔들림 없이 이행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KB금융은 투자자 직접 소통을 위해 이번 한주에만 약 100여개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그룹 미팅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치적 불안에 따른 밸류업 영향도, 금융규제 입장 변화, 환율 변동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