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서울 은평구 소재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미술교육 봉사활동 ‘왕구와 함께 그리는 희망스케치’를 진행했다.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손보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아동들과 생일케이크 모형을 만들었다. 앞치마 차림의 송 대표가 아동들과 함께 모형 만들기에 대한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리플렉션 AI(Reflection AI)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는 미국 정부가 지난해 개시한 ‘AI 수출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협력을 하는 첫 번째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뤄낸 결실이기도 하다.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 AI의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 행사에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AI CEO가 함께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와 리플렉션 AI는 함께 한국에 전력용량 250MW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측은 현재 국내에 건립됐거나 건립 예정인 AI 데이터 센터 규모를 넘어서는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사업은 전력용량을 순차적으로 늘려가는 단계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가 가능한 것은 AI 데이터 센터의 핵심 설비인 GPU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리플렉션 AI는, 신세계와
[FETV=이신형 기자] AI 반도체 경쟁이 고대역폭 메모리(HBM) 중심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차세대 HBM 기술을 공개하며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에 참가해 차세대 HBM4E 기술과 Vera Rubin 플랫폼을 지원하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HBM4E 실물 칩과 코어 다이 웨이퍼를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1c D램 공정과 삼성 파운드리 4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HBM4E는 핀당 최대 16Gbps 속도와 4TB/s 대역폭을 지원한다. 메모리와 로직 설계,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기술을 결합한 구조가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행사 전시 공간에 ‘HBM4 Hero Wall’을 마련해 HBM4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메모리와 로직 설계, 파운드리, 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 반도체 기업(IDM) 역량도 함께 소개했다. 차세대 패키징 기술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열 압축 접합 방식(TCB) 대비 열 저항을 20% 이상 개선하고 16단 이상 적층을 지원하는 HCB(Hybrid Copp
[FETV=김예진 기자] LS증권이 차기 수장으로 홍원식 전 대표 선임 절차를 밟는다. 과거 LS증권(전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성장을 이끌었던 인사이자 증권감독원 출신의 리스크 관리 전문가를 투입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 관리와 수익성 개선 등 경영 안정성에 주력할 전망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S증권은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홍원식 전 LS증권·하이투자증권(현 iM증권) 대표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상정한다. 선임안이 통과될 경우 홍 후보자는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원규 대표의 후임으로 약 7년 만에 LS증권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1964년생인 홍 후보자는 증권감독원 출신으로 200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0년 이상 LS증권의 전신인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경영인프라총괄 및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재임 시절 온라인 증권사였던 회사를 종합 증권사로 전환하며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인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따른 실적 저하를 타개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LS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금융 익스포저는 61% 수준으로, 비종투사
[FETV=심수진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실적 회복에 맞춰 지난 3년간 유보했던 임원 보상 지급에 나섰다. 2025년 흑자 전환을 기점으로 미뤄온 장기성과급을 집행하며 보상 체계 정상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최근 3개 사업연도 동안 지급을 보류했던 임원의 장기성과급 34만8854주를 지난 2월 지급했다. 보통 현금으로 지급되는 일반적인 성과급과 달리 다올투자증권은 책임 경영을 위해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된 34만8854주는 이사회 결의일 전후 주가(약 4700원)로 환산할 경우 약 16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다올투자증권의 보상 체계는 실적 추이를 반영하고 있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2021년 1795억300만원에서 2022년 483억8500만원, 2023년 837억26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4년에는 업황 악화로 242억36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증권업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실적이 하락세에 접어들며 보상 지급도 멈췄다. 회사는 경영 상황을 고려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지급 예정이었던 장기성과급의 지급을 보류했다. 이에 장기성과급이 미지급
[FETV=손영은 기자] 군산조선소의 주인이 바뀐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에 속도가 붙고 있어 일각에서는 해당 조선소가 전략 거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최근 HD현대중공업은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대상은 군산조선소 관련 부동산, 동산, 기타 일체 유형자산이다. 최종 계약은 실사와 구체적 거래 조건에 대한 협상을 통해 체결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매각 금액을 7000억에서 1조원가량으로 추정했다. 군산조선소의 새 주인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HJ중공업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현재 HJ중공업의 최대주주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HJ중공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HJ중공업은 부산 영도조선소를 보유하고 있지만 공간 제약 등으로 대형 선박 수주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계약으로 군산조선소라는 대형 선박건조장과 부지를 갖춰 특수선이나 대형 선박 생산 기지로 활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거점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FETV=이건우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생산기술혁신사업부'를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조직도와 비교하면 생산 관련 조직이 생산사업부에 이어 생산기술혁신사업부까지 추가됐다. 생산기술혁신사업부는 외부 영입된 전봉철 전무가 이끈다. 최근 코스메카코리아가 공시한 2026년 정기 주주총회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1일 기준 조직도에서 대표이사 아래 ▲DX Innovation 사업부 ▲생산사업부 ▲생산기술혁신사업부 ▲경영지원사업부 ▲글로벌영업사업부 ▲경영기획사업부 ▲기술연구원 부서가 배치됐다. 그 이전인 2025년 3월 13일 기준 조직도에선 대표이사 아래 ▲경영기획실 ▲경영지원사업부 ▲마케팅사업부 ▲기술연구원 ▲생산사업부 ▲품질사업부가 배치돼 있었다. 두 조직도를 비교하면 기존 마케팅사업부와 품질사업부가 빠지고 대신 ▲DX Innovation 사업부 ▲생산기술혁신사업부 ▲글로벌영업사업부 ▲경영기획사업부가 새롭게 등장했다. 특히 생산 관련 조직은 기존 생산사업부에 더해 생산기술혁신사업부가 추가됐다. 생산기술혁신사업부는 전봉철 코스메카코리아 전무가 맡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의 지난해 회장 보수총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는 회장 교체 시기가 반영된 성과보수 유무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추가로 이찬우 현 회장이 지난해 2월 취임함에 따라 전체 보수에서 1개월치는 반영되지 않은 금액이라는 것이 NH농협금융지주의 설명이다. ◇지난해 임직원 보수총액 301억, 전년보다 2억↑ NH농협금융지주의 2025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의 지난해 임직원 보수총액은 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억원 증가했다. 해당 기간 임직원 수는 1명 늘어난 208명을 기록했다. 임직원 보수총액을 임직원 수로 나눠 산출하는 임직원 평균보수는 1억45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0만원 증가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조7327억원으로, 3367억원 늘었다. 직급별 보수총액과 성과보수액의 경우 먼저 등기임원인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3억2000만원의 보수총액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2억원 줄었다. 특히 지난해 대표이사 회장의 성과보수액은 산정되지 않았으나 2024년 보수총액은 성과보수액 1억6000만원이 포함됐다. 같은 기간 사내이사(부사장)의 보수총액도 1억300
[FETV=박원일 기자] HJ중공업이 조선과 건설을 양축으로 하는 사업구조 속에서 건설부문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부문 대표이사 교체를 추진하며 원가관리 중심의 경영 기조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 정비사업과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를 잇달아 확보하며 실적 기반 확대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HJ중공업은 조선과 건설을 핵심 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선부문은 특수선과 상선 건조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건설부문은 건축·주택·토목·플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조선부문은 방위사업청이 발주하는 해군 함정과 조달청 관공선 건조 등 특수선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대형수송함, 대형상륙함, 고속상륙정, 고속정 등 주요 함정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와 함께 해양경찰 경비함과 쇄빙연구선, 친환경 어업지도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에도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한미 간 함정 협력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함정 유지·보수(MRO)와 해외 군함 건조 시장 진출 가능성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건설부문은 공항과 철도역사, 터미널 등 여객시설과 물류·업무시설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파트 신축과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올해 투자 규모를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나섰다. 기존 TV 등 IT세트 사업 부진 속 VS(전장)와 ES(공조) 중심의 B2B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는 전략이 올해 투자 구조에서 확인됐다는 평가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9조2009억원, 영업이익 2조4784억원의 확정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수요 회복 지연과 경쟁 심화 영향 등으로 마케팅비 지출이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27.5% 감소했다. 특히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희망 퇴직 등 비경상 비용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공개된 사업보고서를 보면 투자 전략 변화가 확인된다. 지난해 LG전자의 대부분 사업본부의 투자 목적은 신모델 개발과 생산성 향상이 병행되는 구조였다. 그러나 올해의 VS 사업본부를 제외한 전 사업본부가 생산능력 향상 중심의 투자 효과를 제시했다. 신제품 개발 중심 투자보다는 기존 사업 기반 강화와 생산 효율 개선에 무게가 이동한 모습이다. LG전자는 올해 총 4조453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