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삼성중공업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국내 중견 조선업체인 HSG성동조선과 원유운반선 2척 전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HSG성동조선은 11월 원유운반선 2척 계약에 이어 총 4척으로 전선 건조를 확대하게 된다. HSG성동조선은 삼성중공업을 통해 전선 건조라는 새로운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협력 사례는 국내 중소 조선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경남 지역 내 인력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은 "K-조선을 대표하는 모범적 성장 모델로 HSG성동조선과의 사업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미국 전쟁부(국방부, Department of War) 및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에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 주요 인사들은 일제히 이번 공동 투자가 갖는 경제안보 측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핵심광물 제련소 건설을 추진한다. 오는 2026년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2029년부터 단계적 가동과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생산품목은 아연·연·동 등 산업용 기금속부터 은·금과 같은 귀금속, 안티모니·갈륨·게르마늄 등 핵심광물에 이르기까지 총 13개 제품이다.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약 10조원(66억 달러, Capex 기준)으로 여기에 운용자금과 금융비용까지 포함할 경우 총 11조원(74억 달러)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 미 행정부 주요 인사들은 일제히 환영의 메시지를 내놨다. 러트닉(Lutnick) 미 상무부 장관(Secretary of Commerce)은 공동 보도자료 메시지를 통해 “테네시에서 추진되는 고려
[편집자 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공개됐다. 상장사는 해당 지침을 따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밸류업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시장과 맺은 약속이기도 했다. 이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FETV가 각 사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산업플랜트용 배관 피팅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태광(이하 태광)이 배당 확대와 지배구조 개선을 앞세워 밸류업 전략을 가속하고 있다. 실제 주주환원율이 30%까지 높아지는 등 변화의 움직임이 뚜렸하다. 하지만 본업 실적과 수익성은 전환기 흐름에 머물러 있어 재무적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태광은 산업플랜트·정유·조선 등에서 사용하는 배관 피팅을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국내 EPC업체와 글로벌 플랜트 프로젝트에 배관 자재를 공급하며 성장해왔다. 플랜트 사이클 영향을 크게 받는 업종 특성상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지난해 밸류업 계획을 본격화했다. 태광은 지난해 밸류업 목표로 당기순이익 대비 30% 환원, 최소 200원의 현금배당, IR·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제시했다. 올해 이행 결과는 목표를 넘어섰다. 배당금은 170원에서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은 미국 전쟁부(국방부, Department of War) 및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약 10조원(66억 달러, Capex 기준)이며 운용자금과 금융비용까지 포함할 경우 총 11조원(74억 달러)이다. 미국 제련소 건설은 2026년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건설에 착수하며 2029년부터 단계적 가동과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연간 약 110만톤의 원료를 처리해 54만톤 규모의 최종 제품들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품목은 총 13개 제품으로 아연·연·동 등 산업용 기초금속을 비롯해 금·은 등 귀금속, 그리고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카드뮴, 팔라듐, 갈륨, 게르마늄 등 핵심 전략광물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반도체 황산도 생산된다. 고려아연은 2026년 부지 조성 및 기반 공사,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선정과 주요 장비 발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7년
[FETV=이신형 기자] 삼성중공업이 미국 선급 ABS로부터 'SMART 100' 2기를 탑재한 'FSMR'(Floating SMR,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의 개념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SMART 100'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개발했다.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 인증을 받은 일체형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 원자로)이다. 이번 인증에서 삼성중공업은 ▲SMR과 부유체 통합 ▲원자력 발전설비 종합 설계 ▲다중 방벽 원자로 격납용기 개발을 담당한다. KAERI는 육상용 SMR 'SMART 100'을 해상용으로 전환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FSMR'은 다양한 종류의 SMR을 탑재할 수 있는 범용적인 부유식 원자력설비 모델로 상용화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FSMR'은 원자로와 발전설비를 기능별로 분리해 그룹화한 뒤 배치하는 이른바 '구획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SMR이 배치된 구획만 설계를 변경하는 형태로 다양한 종류의 SMR이 적용된 'FSMR' 개발이 가능하다. 또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의 핵심 구성 요소인 원자로와 안전시스템을 하나의 격납 용기 내에 모듈화
[FETV=이신형 기자] 두산밥캣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두산밥캣은 건설업계가 직면한 ▲숙련 인력의 세대교체 ▲장비 가동중단으로 인한 효율 저하 ▲복잡해지는 작업 현장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미국 건설 산업에서 2031년까지 전체 인력의 약 40%가 은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두산밥캣은 작업자 누구나 손쉽게 장비를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능을 선보인다. 이 기술은 초보 작업자에게는 실시간으로 조작법을 안내하면서 작업을 보조하고 숙련자에게는 정밀도와 생산성 향상을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두산밥캣은 AI가 장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제의 원인을 빠르게 진단하고 과거 정비 이력과 기술 지원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AI 정비 지원 솔루션도 공개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정비시간을 단축해 장비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잡한 작업 현장에서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도 선보인다. 두산밥캣은 레이더 기반 위험 인식 기술을 도입해 작업 중 주변의 위험 요소를
[편집자 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공개됐다. 상장사는 해당 지침을 따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밸류업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시장과 맺은 약속이기도 했다. 이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FETV가 각 사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이녹스첨단소재가 밸류업 계획 발표 1년여만에 주주환원과 사업 구조 전환 두 축에서 동시 성과를 내고 있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단기 조치는 목표치를 모두 초과했고, OLED·반도체 중심이던 기존 포트폴리오도 전기차·2차전지 소재로 확장되며 중장기 체질 전환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이녹스첨단소재가 지난해 ‘주주환원 강화–자본 효율 제고–제품 믹스 혁신’을 밸류업 핵심으로 제시한 가운데, Specialty 필름 생산 역량을 AI 반도체·전기차·이차전지 등 고성장 분야로 확장하는 전략이 초년도부터 실효성이 확인됐다. 주주환원 성과가 가장 뚜렷하다. 자사주 20만주 소각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30만주를 소각하며 목표를 50% 초과했다. 배당 역시 최소 250원 이상을 제시했으나 실제 지급액은 350원으로 확대됐다. TSR(총주주환원율)도 20% 목
[FETV=이신형 기자] 두산그룹은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에 ‘사랑의 차(茶)’ 5만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3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4000만잔을 넘는다. 올해부터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커피 뿐 아니라 말차 라떼 등 품목을 다양화하고 훈련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캔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이달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산은 이외에도 백두산 부대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병영도서관을 설립했고 2016년과 2018년에는 장병들의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부속장치)를 기증하기도 했다.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올해도 계열사와 함께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임직원 성금모금(매칭그랜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 불우이웃은 물론, 자사·계열사·협력사 임직원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매년 12월 성금모금 참여 희망자에 한해 기본급에서 1%를 공제한다. 참여 대상은 고려아연 본사와 온산제련소, 계열사(10개사) 임직원이다. 회사는 임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보조한다. 고려아연과 계열사는 이 같은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지난해 2억53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했다. 고려아연은 매년 말 매칭그랜트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이듬해 불우이웃과 복지기관, 자사·계열사·협력사 임직원에 전달한다. 임직원의 경우 장기적 질병을 앓는 가족이 있거나 심각한 사고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인원 10여명을 선별해 차등 지원한다. 고려아연은 매칭그랜트 외에도 매년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취약계층은 물론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사회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전국 취약계층 물품지원 ‘희망풍차’ 사업 ▲노원구 청소년 장학사업 ▲통영적십자병
[FETV=이신형 기자] 현대제철이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 슈레더는 폐자동차·가전제품·폐건설자재 등에서 회수된 철스크랩을 고속 회전하는 해머로 파쇄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설비다. 슈레더로 가공된 철스크랩은 철 함유량 및 균질도가 높은 고급 철스크랩인 '슈레디드 스크랩(Shredded Scrap)'으로 불린다. 현대제철은 우선 220억원을 투자해 경기 남부 지역에 슈레더를 비롯해 '파쇄-선별-정제'로 이어지는 원료 고도화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전문 운영사를 통해 노폐 스크랩을 고급 철스크랩으로 가공하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적인 슈레더 및 정제 라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경기 남부권 원료 고도화 설비는 고속해머 파쇄설비, 비철·비자성 분리장치, 분진 집진시스템, 품질 검사 및 이송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2027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