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2024 연말연시 AI카드 만들기’ 서비스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2024 연말연시 AI카드 만들기’ 서비스는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연말, 연초 시즌에 맞춰 케이뱅크 고객들의 문구 고민을 덜어주고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됐다.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AI카드 만들기 페이지에서 받는 대상과 원하는 말투 콘셉트를 설정하면 AI카드를 자동으로 완성할 수 있다. 받는 사람은 부모님, 친구, 지인 등 6가지 대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말투는 존댓말체, 직장인체 등 일상적인 말투부터 MZ체, 조선시대체, Y2K체 등 위트 있는 독특한 말투까지 총 10가지 중에 정하면 된다. 완성된 AI카드는 2-3줄의 짧은 문구와 이미지로 구성했으며 사진으로 저장 후에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송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AI 서비스 기술을 적극 도입됐다. 문구는 생성형 AI 챗봇인 챗GPT 기술을, 이미지는 AI 이미지 생성도구 미드저니(Midjourney) 기술을 활용했다. 연말연시 인사를 위한 상황을 설정하고 고객이 직접 정한 대상과 말투 등의 조건을 프롬프트에 담아 AI에게 결과물을 생성하게
[FETV=임종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책임경영형 조직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강점은 더욱 강하게, 약점은 빠르게 보완’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업(業)의 역량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다. 그룹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그룹의 밸류업(Value Up)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리테일, WM, CIB, 자본시장 부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존 그룹손님가치부문을 ‘시너지부문’으로 재편하고, 각 부문별 내실 강화 및 협업 확대를 통한 업(業)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시너지부문’에는 ‘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해 기존의 ‘부채 중심’의 금융 구조를 ‘자본 중심’의 금융 구조로 전환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전략부문, 디지털부문, 브랜드부문, 지원본부를 새롭게 신설되는 ‘미래성장부문’ 산하로 재편하고,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전사적 사업 추진력을 강화한다. 이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임원급 부행장보 5명(김종민, 임형수, 고재덕, 변미경, 김우진)을 내부 발탁해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부행장 5명(박종춘, 조계준, 양성현, 한형구, 정창주)이 퇴임하고,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영업실적이 우수한 영업통과 전문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의 안정과 영업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적쇄신을 기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부서의 역할 강화 및 비이자영업 확대를 목표로 한 새로운 구조를 마련했다. 주요 변화로는 기관영업부와 신탁연금부가 각각 ‘기관영업본부’와 ‘신탁본부’로 격상돼 업무 범위와 전략적 중요도가 강화됐다. 아울러 기관영업과 신탁 및 연금 관련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면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이자영업본부’를 신설해 카드사업부, WM고객부, 외환사업부를 해당 본부에 배치했다. 이는 비이자 수익 확대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각 사업부서의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데이터상품전략부 내에 ‘외국인전략사업팀’을 신설해 외국인 금융 서비스의 기획과 운영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은 정기인사 원칙으로 기존 관습과 제한을 타파하고 성과, 역량, 의지를 갖춘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인사를 추구하며 ▲학연·지연을 탈피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평가 결과 반영한 우수 인재 선임 ▲혁신성과 조직 활력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 관점의 경영진 세대교체 ▲그룹 전략 방향의 실행력 강화 및 자회사 경영 관리 강화를 위한 지주-은행 겸직 임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중은행에 걸맞은 혁신성 확보를 위해 임원의 세대교체를 대폭 단행했다. ‘하이브리드 뱅크’를 지향하고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지주 디지털마케팅총괄, 은행 ICT그룹 임원을 최초로 외부 인재로 영입했다. 또한 경영진의 다양성 확보와 우수인재 육성을 감안해 여성 임원을 선발했다. 올해 말 임기가 도래하는 생명, 캐피탈 등 금융 계열사 CEO 인사의 경우 조직의 역동성 확보를 위해 젊은(1972년생) CEO를 외부 전문가로 발탁하고 보수적인 인사 정책을 쇄신했다. iM라이프 대표이사 후보에는 박경원 현 신한라이
[FETV=임종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는 등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넘어섰다. 주간 거래 종가가 146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3일(1483.5원) 이후 15년 9개월 만이다. 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56.4원)보다 8.4원 오른 1464.8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경에는 장중 1465.5원에 거래됐고 장 마감 직전인 오후 3시20분 경에는 1466.0원까지 치솟았다. 현재의 고환율은 대내외적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는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여야의 합의가 도출되기 전까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곧바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즉시 발의하고 오는 27일 표결하겠다고 밝히자 환율은 1462원에서 1464원으로 튀었다. 아울러 대외적으로는
[FETV=임종현 기자]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그룹의 핵심가치와 경영철학, 미래전략을 바탕으로 수립된 그룹의 조직운영 3대 원칙인 ▲고객·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조직 ▲본질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 구현을 연속성 있게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을 보호하고 나아가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했다. 준법감시인 산하에 있던 본부급 조직이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담당(C-level)으로 확대 재편됐다. 아울러 지주 및 계열사 내부통제 조직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부서명을 ‘준법추진부’로 일원화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긴밀하게 내부통제 효율화를 추구해 나간다. 디지털금융 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AI 조직을 강화했다. 먼저 디지털플랫폼, AI, 데이터 전 영역의 콘트롤타워인 ‘디지털혁신부’를 신설했다. 디지털혁신부는 그룹 전체의 그룹 디지털의 포괄적 전략 수립과 계열사간 유기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차별화된 AI 역량을 확보하고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금융 AI센터를 2개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경영목표를 '대한민국 산업 육성에 A.I.(All-in, 올인)하는 더 큰 KDB'로 설정, 정부의 '신산업·금융정책’을 지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를 통해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녹색전환 선도, 지역성장 견인 및 시장 안전판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반도체·AI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첨단전략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3년간 총 100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리바운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시행 첫해인 2025년에는 최저 국고채 금리 수준의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출시하는 등 약 30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해 국내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은이 최대 출자자로 참여하는 '미래에너지펀드' 1단계 사업(1.26조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의 공급망 저탄소화를 위한 탄소감축 설비투자 및 저탄소산업 육성 지원 등을 위해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또 비(非)수도권 산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벤처 생태계 조성, 녹색전환 및 사업재편 등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 웹케시와 ‘IBK경리나라를 통한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 입주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동국대 창업기술원 입주기업에게 ▲IBK경리나라 서비스 이용수수료 1년간 무료 지원 ▲세무·회계 교육 및 창업기업 지원책 제공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대 창업기술원은 예비창업패키지, 메이커스페이스,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년 약 120개 신규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와 학생·교원 창업자를 포함해 약 220개 창업기업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입주기업의 창업 초기 금융 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국대와 웹케시는 입주기업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임문택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 입주기업이 IBK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AI 지식상담 시스템’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은행업무에 적용, 직원들의 업무상담 뿐만 아니라 실제 영업현장 고객관리활동 등에 활용하고 있다. ‘AI 지식상담 시스템’은 임직원을 위한 자연어 처리 기반의 업무 통합검색 및 상담 시스템이다. 규정, 공문 등을 학습한 생성형 AI가 임직원 문의사항에 대해 정확히 답변함으로써 고객 상담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해 왔다. 우리은행은 올해 6월부터 ‘AI 지식상담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질문자의 의도에 맞는 설명 자료와 문서를 정확히 추려내 답변하도록 구현했다. 이를 위해 1000만건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와 정보를 새로 업데이트하고 최신 LLM(거대 언어 모델)을 우리은행 업무에 특화된 형태로 학습시켰다. 더불어 고객 상담 내용에 대한 자동 분류와 요약 서비스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대폭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점 고객관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분석 리포트 자동생성 ▲고객센터 상담 어시스턴트 ▲민원 정보 연계 등 비지니스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기업 분석 리포트 자동생성’ 서비스는 기업대출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는 김동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감사본부장(부사장)으로, 방극봉 전북은행 부행장을 경영지원본부장(전무)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동성 신임 감사본부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Thunderbird Univ 국제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1991년 보험감독원에 입사, 1999년 금융감독원 조사연구국, 2001년 기획조정국, 2003년 보험검사국, 2008년 금융감독원 뉴욕사무소 등에서 근무했다. 이어 기획조정국 조직예산팀장과 감독총괄국장 등을 거쳤으며, 2019년 금융감독원 은행 담당 부원장보, 전략감독 담당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방극봉 경영지원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전북대 무역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전북은행에 입행해 인사지원부장, 경영기획본부 부행장(CFO)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이광호 지주 준법감시인은 전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