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5년 설날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랜 경기침체로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28일까지 약 2개월간 각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p 금리감면도 제공할 방침이다. 설날특별대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 및 고객센터(부산은행, 경남은행)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해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새해를 맞이해 ‘2025 신년운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2025년을 기념해 고객의 새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달 31일까지 ‘2025 신년운세’ 서비스와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년운세’ 서비스는 모바일 운세 콘텐츠 서비스 '포스텔러'와 손잡고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케이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신년 운세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케이뱅크 앱 내 혜택 탭에서 ‘2025 신년운세’ 이벤트 페이지에서 운세를 보고 싶은 이름, 성별, 생년월일(양력 기준)을 입력하면 된다. 신년 총운을 비롯해 재물 및 성공운, 건강 및 소망운 등 총 6가지 분야와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 운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운세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포스텔러에서 제공하는 정가 1만6000원 상당의 운세 콘텐츠를 케이뱅크 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한 번 입력한 생년월일 정보는 변경할 수 없으며 운세 콘텐츠는 케이뱅크 앱에서 저장돼 이벤트 기간 내에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신년 운세 이벤트를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하면 랜덤 현금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5 신년운세’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꾸준히 저금하면 삼성전자 가전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with삼성전자'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 원까지 31일간 매일 하루 한 번 저축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적금 상품으로 2024년 11월 말 기준 800만 좌가 넘는 계좌가 개설됐다. '한달적금with삼성전자'는 '한달적금'에 '삼성전자' 쇼핑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제휴 상품으로 이달 13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한달적금with삼성전자'에 가입한 고객은 3회차, 6회차, 11회차 납입에 성공할 경우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 또는 온라인 몰 '삼성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3회차에는 삼성스토어 또는 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50만원 할인쿠폰', 6회차는 '삼성전자 혼수클럽'에 가입한 후 삼성카드로 혼수가전 등 2500만원 이상 결제 시 쓸 수 있는 멤버십 80만 포인트와 50만원 할인쿠폰 등 '13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11회차에는 '삼성닷컴'에서 이용 가능한 '최대 10만원 할인쿠폰'을 준다. 31회차까지 납입을 완료한 고객 중 3명을 추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 첫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단독 부스는 ‘IBK, Cultivating Tomorrow’s Giants‘를 슬로건으로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다. 전시 주제는 ▲기업은행이 세상에 없는 미래 성공기업을 발굴하는 여정 ▲미래 성공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발전시킨 플랫폼·서비스 ▲미래 성공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은행이 꿈꾸는 미래이다. 단독 부스에서는 AI와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CES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미래성장모형은 과거 재무성과를 중시하는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미래 성과 창출 가능성(기술개발·매출성장·투자유치·고용창출 등)을 평가하는 기업은행의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고 모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선발한 8개 스타트업의 ‘CES 2025’ 참가 지원
[FETV=임종현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면서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자 외환리스크 경고등이 켜졌다. 은행권 외화대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환율 급등으로 위험가중자산(RWA) 확대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만 지방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 외환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지방은행의 총 자산 중 외화자산 비중이 작아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468.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가 '뉴노멀'(새로운 기준)로 자리 잡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1500원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외국계 투자은행 노무라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미국 금리 상승 및 강달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2분기까지 원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내년 5월 말까지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문제는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대출 리스크가 크게 불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외화대출은 외국환은행이 특정 목적의 융자를 외화로 해주는 제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까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B IT’s Your Life’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KB IT’s Your Life’는 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층의 IT역량 향상과 취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다. 선발된 인원은 6개월 동안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DB 활용, 금융 주제 관련 팀 프로젝트 등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 IT 교육을 받는다. 지방 지역의 교육생을 위한 비대면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월 자기주도학습비를 지급한다. ▲1대1 취업 컨설팅 및 취업 특강 ▲KB국민은행 현직자 멘토의 취업 멘토링 ▲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 ▲해커톤 경진대회 등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KB굿잡 취업 박람회’와 연계해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 과정 종료 후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우대 혜택도
[FETV=권지현 기자] 지난 2021년 이후 국내 투톱 금융그룹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RE100'에 가입하면서 금융권 신재생에너지 바람이 부는 듯했지만 3년 여가 흐른 현재 다른 기업들이 여전히 참여를 주저하면서 금융사 RE100 동참 움직임이 사실상 답보상태에 처했다. 이미 가입한 금융사들은 RE100 달성 핵심인 재생에너지공급계약(PPA) 실적 조차 못내고 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우호적이지 않은 데다 금융권 전반적으로 경쟁 분위기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추진 동력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연말 지방은행이 PPA 첫 발을 떼 이목이 모인다. ◇3년간 은행권 RE100 추가가입 '0' 현재 국내 은행권에서는 KB금융그룹(21년 9월)과 신한금융그룹(23년 5월)이 글로벌 RE100에 가입해 있다. RE100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 세계적 캠페인이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 400여 곳이 가입했다. 국내에선 공공부문인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삼성
[FETV=권지현 기자] 은행연합회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은행권의 저출생 극복상품을 손쉽게 비교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소비자포털 내 '저출생 극복상품 공시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은행권은 그동안 결혼·출산 관련 예·적금 금리 우대, 다자녀 가구 대상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이며 출산 장려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에 문을 연 공시 사이트는 각 은행의 대표적인 여·수신 상품 정보를 한곳에 통합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상품 접근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시 사이트에는 14개 은행이 제공하는 총 24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향후 참여 은행과 상품을 지속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은행연 관계자는 "이번 사이트 오픈을 계기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각 은행과 협력해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전월 실적이 없어도 최대 0.2%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쏠쏠해 체크카드’를 신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쏠쏠해 체크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시 평일 0.1%, 주말(공휴일) 0.2% 캐시백을 한도 제한없이 제공하며,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한도 제한없이 0.1% 캐시백 해준다. 전월 이용실적에 대한 조건이 없으며 아파트관리비에 대해서도 캐시백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카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쏠쏠해 체크카드는 복잡한 조건과 기준을 없애고 고객이 가장 원하는 혜택인 캐시백 서비스를 탑재한 최고의 실속형 체크카드”라며 “Sh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드리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 자금마련이 필요하거나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15.1조원(신규 6.1조원, 만기연장 9조원) 규모의 자금을 2월 14일까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내 10억원까지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없는 만기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