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미국 유학생 비자 취소 건수가 1,500건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들어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유학생 신분 불안정에 대한 문의는 예년 대비 2~3배가량 폭증하며, 유학생 커뮤니티 전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초기에는 팔레스타인 시위를 주도한 유학생이 추방당하더니, 이제는 FBI 범죄기록, 교통위반, 경범죄 등 사소한 기록까지 조사해 비자를 취소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한인 유학생들은 SNS 게시물은 물론 댓글 작성조차 삼가며,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도 꺼릴 정도로 위축돼 있다. 출국 후 입국이 막힐 수도 있다는 불안 때문이다. 유학생의 미국 체류는 세 개의 관문을 넘어야 1. F-1 비자: 학생 신분의 시작이지만, 2023~2024년 회계연도 기준(미 국무부 공식자료), 비자 거절률 41%. 현재 더욱 높아지는 추세. 2. OPT 프로그램: 대학 졸업 후 최대 3년간 미국 내 취업을 허용하는 제도. 하지만 최근 미 의회에서 OPT 폐지 법안이 재발의 되며 존속 자체가 불투명. 3. H-1B 비자: 정식 취업을 위한 비자. 미 이민국(USCIS)에 따르면 2024년 기준 78만 명이 신청했으나 단 8만
[FETV=장명희 기자] 차별화 있는 메뉴와 깔끔한 인테리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호랭이반점 화곡역점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는 것. 이는 단순한 인증을 넘어 맛과 위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브랜드의 철학이 실제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다. 호랭이반점은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캐주얼한 중식 메뉴를 선보이며 오픈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중식과 치킨을 즐기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중식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호랭이반점 화곡역점은 주방 위생관리, 식자재 신선도 유지, 종사자 위생 교육 등 위생 측면에서도 매우 철저한 운영 기준을 유지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매우 우수’ 인증으로 이어졌다. 호랭이반점은 화곡역점을 포함해 전 매장이 ‘매우 우수’를 획득하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역시 한층 높아졌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또한, 호랭이반점 화곡역점은 직장인 점심 수요와 가족 단위 저녁 고객이 고르게 분포돼 있어, 점심에는 가성비 높은 정식 메뉴, 저녁에는 사이드 메뉴와 함께 즐기는
[FETV=장명희 기자] ㈜레시피 그룹(대표 주시경)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SATUR)’가 뮤즈 박규영과 함께한 25 썸머 컬렉션 ‘Endless Saturday’ 캠페인을 공개했다.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여는 이번 컬렉션은 가볍고 시원한 소재와 유연한 실루엣, 차분하면서도 부드러운 컬러감으로 세터만의 여유로운 여름날을 표현했다. 빈티지하면서 오가닉 한 무드의 데님 셔츠를 비롯해 배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링거 티셔츠와 다양한 그래픽 티셔츠 등 경쾌한 여름 스타일을 위한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여름 햇살처럼 청량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박규영과의 새로운 화보도 공개했다. 박규영은 특유의 깨끗한 이미지와 내추럴한 바이브로 세터의 썸머 컬렉션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캠페인 영상 속 박규영은 ‘본 보야지’ 그래픽의 데님 셔츠, 링거 반팔 티셔츠로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경량 니트 가디건에 플라워 프린트 세트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여, 박규영 특유의 사랑스러운 청량미가 돋보인다. 또한, 클래식한 무드와 테이프 라인 포인트로 매 시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로턴 컬렉션은 피케 셔츠와 쇼츠 이외에도 스포티한 무드로 완성한 ‘
[FETV=장명희 기자] 아메리칸 토탈 스포츠 브랜드 윌슨(Wilson)이 ‘WE GO ON’ 캠페인을 통해 두 가지 신규 컬렉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 유니폼 컬렉션과 스포츠 선수들의 애슬레틱 트레이닝 컬렉션으로 구성되며, 경기장 안팎을 넘나드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윌슨은 ‘WE GO ON’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계속 나아가는’ 삶의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기획되었다. 훈련, 회복, 일상 속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스포츠의 정신을 반영해,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컬렉션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를 위해 특별 제작된 이번 테니스 국가대표 컬렉션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블루 컬러 옴브레 패턴과 태극기 포인트를 적용해 국가대표의 상징성과 자긍심을 표현했다. 경기 중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디자인에,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감각적인 스타일을 더했다. 특히, 시그니처 아이템 ‘임팩트 아노락’은 대한민국의 길조인 까치의 날갯짓과 테니스 스윙에서 영감을 받아, 소매를 따라 화이트-네이비-블루의 3단 배색으로 디자
[FETV=장명희 기자] ‘더채플’이 2025년 첫 번째 아펠리안 클래스를 지난 4월 17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웨딩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 프로그램을 또 한 번 선보였다. 이번 클래스는 “Sing your soul, Tea your mind” 를 테마로 결혼을 앞둔 고객들에게 내면의 휴식을 선사하기 위한 ‘싱잉볼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싱잉볼 테라피 클래스는 크리스탈 싱잉볼 전문 강사 차오라의 진행 아래, 소리에 집중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테라피 시간을 가지며 마음 깊숙한 곳까지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싱잉볼 테라피 클래스에 이어 절기 티하우스의 티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티클래스를 병행해 향기로운 차 한잔으로 편안한 마무리 시간을 즐기며 예비 부부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 잠시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클래스에는 프리미엄 요가복 브랜드 ‘디야니’와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CJ 이너비’가 협찬사로 함께하며 전문성과 풍성함을 더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용 디야니 요가복과 절기 티하우스의 블렌딩 티백 세트가 선물로 제공되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더채플은 이번 아펠리안
[FETV=장명희 기자] 국내 교과서 발행을 선도하는 천재교과서의 관계사, 프린피아가 첨단 자동화 시설과 친환경적 설비를 도입하며 교과서 발행의 품질과 생산 능력을 대폭 향상했다. 프린피아는 출판·인쇄·물류를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교과서 발행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프린피아는 8색 양면 매엽기 등 고속·고정밀 인쇄 설비를 본격 가동했다. 특히 스크린 True Press Jet520HD+ 디지털 윤전기를 도입해 1,200dpi 고해상도 인쇄가 가능해지면서 교과서를 더욱 선명하고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생산 공정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자동 핀트 조정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색상 정렬을 제어하고, 자동 웨빙업 장치를 도입해 용지 교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로봇 팔레타이저를 통해 자재 적재 공정을 자동화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현했다. 품질 관리 역시 첨단 IT 기반 시스템을 적용해 전 공정에서 더 정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정합 콤마 카메라와 무게 감지 센서를 통해 불량률을 최소화하며, 정밀도를 극대화하여 교과서의 균일한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이로써 수백만
[FETV=장명희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5~39세 기혼남녀 500명(남녀 각 250명)을 대상으로 ‘2025 결혼 인식 조사’를 진행, ‘혼인신고’에 대한 부분을 알아봤다. (1월 16일, 오픈서베이 조사,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P) 500명 중 혼인신고를 한 사람은 91.2%로 대다수였다. 시점은 ‘결혼식을 올린 후~1년 이내’가 47.4%로 가장 많았고, ‘결혼식을 올리기 이전(29.8%)’, ‘결혼식을 올린 후~2년 이내(7.2%)’, ‘결혼식을 올린 후~3년 이내(3.6%)’, ‘식을 올린 후 3년 이상 지난 후(3.2%)’로 나타났다. 아직 하지 않은 사람은 8.8%에 불과했다. 혼인 신고를 한 이유는 37.1%가 ‘결혼을 하면 당연한 절차라 생각해서’를 이유로 들었다. 다음 ‘신혼집을 마련할 때 혜택을 받기 위해서(32.5%)’, ‘배우자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어서(20%)’, ‘추후 자녀 교육을 위해서(6.8%)’, ‘기타(3.7%)’ 순이었다. 기타 응답은 자녀 출산, 회사 복지 혜택 등이 있었다. 반대로 아직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는 ‘미혼인 상태가 신혼집 마련에 유리해서’가 56.8%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FETV=장명희 기자] 굿즈 창업 플랫폼 전문 기업 ‘서블리원’이 글로벌 프린팅 기업 엡손(Epson) 일본 본사의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블리원의 프린터 기반 창업 지원 시스템과 엡손의 첨단 프린팅 기술 간 시너지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블리원은 엡손 프린터를 포함한 각종 굿즈 제작 장비의 공급부터 시작해 자체 편집 프로그램(S-EDITOR), 전문 교육 콘텐츠(S-CLASS), 자격증 과정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토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7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서블리원을 통해 굿즈 창업에 성공했다. 이번 엡손 본사 방문에서는 서블리원의 대표 및 실무진이 참석해, 굿즈 제작과 창업 사례를 소개하고 엡손의 최신 프린팅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엡손 측은 서블리원의 창업자 중심 운영 방식과 프린터를 활용한 콘텐츠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기술 협업과 마케팅 자문을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서블리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엡손 프린터 제품 테스트, 맞춤형 출력 솔루션 제공, 마케팅 컨설팅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한 것
[FETV=장명희 기자] 증권·금융 자격증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 이패스코리아(대표 이재남)가 2025년 10월 대비 과정부터 SCR 자격증을 새로 런칭했다. SCR(Sustainability and Climate Risk)은 지속가능성 및 기후위험관리를 의미하며 전 세계 기업과 금융산업 현장에서 이 이슈를 다룰 수 있는 전문가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SCR 자격증은 관련 업무에 종사 중인 이들에게 중요한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다. SCR 자격증은 FRM 주관처이기도 한 GARP가 2020년에 도입한 신생 자격증으로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7여 개의 테스트센터에서 시행되고 있다. SCR 자격증은 지속가능성 및 기후 리스크의 복잡한 영역에 대한 핵심적인 지식은 물론 기후 리스크 평가, 측정, 관리 등 지속가능성 및 기후 리스크 관리 전반에 관한 지식, 그리고 지속가능성 관련 금융시장에 관한 체계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SCR 커리큘럼에는 세계 유수의 금융 및 비금융 기업의 기후 리스크 대응 전략에 관한 사례 연구가 포함되어 있어, 기업이 기후 리스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SCR
[FETV=장명희 기자] AI 세무·경리 솔루션 스타트업 ‘㈜아이비즈온(대표 유성식)’이 자사의 세무·경리 자동화 플랫폼 ‘세무특공대’에 대해 미정산금과 미지급금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미정산금 추적’ 기능을 정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과 실제 통장 입출금 데이터를 자동으로 매칭하여, 거래처별로 회수되지 않은 금액(미수금)이나 아직 출금되지 않은 금액(미지급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들은 더 이상 엑셀로 일일이 거래처별 수기 정리를 하지 않아도 되어 자금 누수 방지는 물론, 자금 운영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최근 소규모 법인과 스타트업 사이에서 자금 흐름의 ‘사각지대’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입출금 시점과 회계 기록 간의 시차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은 자금 운영 리스크로 이어지기 쉬워, 실시간 정산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는 추세다. 세무특공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미수금 및 미지급금 추적 기능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정교한 자금 예측 및 회수 알림 시스템까지 순차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성식 ㈜아이비즈온 대표·공인회계사는 “이번 미수금 및 미지급금 추적 기능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