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670명을 신규 채용했고 이 가운데 2030 청년세대에 해당하는 사원·대리급 인원 비중이 77%에 달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최근 2년 동안 33명의 장애인이 신규 입사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산학장학생 선발,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활성화, 치과업계 최초 ‘소프트웨어 기획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행 등 적극적인 채용 정책을 통해 청년 구직난 해소에 일조한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를 오는 3월 4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벤투스 에보’는 기존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의 후속으로 개발된 4세대 모델이다.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력한 제동력과 코너링, 뛰어난 연비 효율과 마일리지 성능을 선사한다. ‘벤투스 에보’는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떨어지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성능을 극복하기 위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최적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채택해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안정성 등이 균형을 이루며 차량의 스포티한 주행을 든든하게 지원한다. 타이어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에 고성능 배수 설계 기술을 적용하여 자사 기존 모델 대비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과 핸들링 성능을 높여 빗길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일부 신차용 타이어 공급 규격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체형 규격이 국내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젖은 노면 제동력 1등급을 얻어 뛰어난 제동
[FETV=한가람 기자] 금호타이어가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금호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KUMHO Winter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유럽 지역 주요 거래선 60여명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 서킷에 초청해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WP52+’를 비롯해 겨울용 타이어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 이강승 유럽본부장 부사장, 김영진 연구개발본부장 전무, 윤민석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여했다.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루어져 있는 스웨덴 외스테르순드 서킷은 혹한의 추위와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타이어 주행 성능과 제동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다. 참가자들은 윈터크래프트 WP52+를 장착한 차량을 통해 스노우 핸들링(Snow Handling), 슬라롬 코스(Slalom Course), 일반 도로(On-road Scenic Route) 등 다양한 주행 코스를 경험하며 신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느꼈다. 북유럽과 러시아 등 북반구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아크틱 타이어(Arctic
[FETV=한가람 기자]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200번째 LNG운반선을 인도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가 이번 인도한 '레브레사'호는 카타르 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운영될 계획이다. 운영사는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등 국내 3개 회사로 구성된 KGL이다. 레브레사호는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한화오션의 스마트십 솔루션 HS4 등 최신 기술도 효율적인 선박 운영을 위해 탑재됐다. 회사는 1995년 첫 번째 LNG운반선을 인도했다. 이후 21년 만인 지난 2016년 100번째 LNG운반선을 인도했다. 나머지 100척은 단 9년 만에 건조했다. 회사의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 노력은 1도크에서 4척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기술 체제를 마련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이로써 연간 최대 25척의 LNG운반선을 건조할 수 있는 역대 최다 생산 능력을 구축했다. 한화오션은 LNG운반선, 쇄빙LNG운반선, LNG-RV, LNG-FSRU, LNG-FSU, LNG-FPSO 등 LNG관련 설비 풀라인업을 확보했다. 세계 최초로 쇄빙LNG운반선, LNG-RV, LNG
[FETV=한가람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회사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ESG 'Top-Rated' 기업 리스트(2025 ESG Top-Rated Companies List)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에서도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서스테이널리틱스의 2025년 리스트에서 화학업종 내 ESG 리스크가 가장 낮은 Top-Rated 기업에 선정됐다. 명시된 선정 기준(상위6.7%)을 참고하면 전 세계 약 400개 이상의 화학업종 기업들이 평가됐으며 이 중 금호석유화학 등 아시아 8개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28개 기업만이 이번 리스트에 포함됐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매년 42개 산업에 대해 1만5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 리스크 평가를 진행해 전체, 산업별, 지역별로 각각 ESG리스크점수가 가장 낮은 상위 기업을 Top-Rated 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책임투자 영역에서 90년대부터 활동한 잔치 리서치(Jantzi Research)와 2009년 합병을 통해 설립됐다. 그후 지난 2020년 글로벌 펀드 평가 회사 모닝스타(
▲조용욱씨 별세, 조현제(저스티스어드벤처 대표이사)·조양제·조덕제(두산밥캣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현주·김은주·전경화씨 시부상=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02)3010-2000
[FETV=한가람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고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CTO)을 재추천했다.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 후 POSCO-America 법인장,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및 구매투자본부장,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등을 지냈다. 이 본부장은 전략분야 전문가로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와 중점 사업 경쟁력 상승을 이끌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한 후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법인장을 거쳐 포스코홀딩스 철강팀장 등을 지냈다. 마케팅과 해외사업 투자, 사업관리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그룹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된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철강연구 전문성과 AI를 활용한 공정 자동화 등 폭넓은 신기술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기술 개발 체계 고도화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급변하는 국내외
[FETV=한가람 기자] 두산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1% 감소해 1조38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5.2% 감소해 18조1329억원, 순이익은 11.1% 증가해 3022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은 글로벌 건설경기 회복이 늦어지고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해 계열사 실적이 안좋았다고 설명했다. 건설장비 업황 둔화로 지난해 두산밥캣은 전년 대비 매출 12%가 줄어 8조5512억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해 8714억원을 기록했다. 사측은 올해도 고금리 환경 속에 구매 이연이 이어질 수 있지만 점유율 확대 기회와 유압 전문기업 '모트롤' 인수 절차 완료로 편입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줄어 16조2331억원, 영업이익은 30.6% 줄어 1조176억원을 달성했다. 수주 실적은 7조1314억원으로 연간 목표액 초과다. 올해는 체코 원전 등 핵심사업 수주 확대로 10조7000억원 수주를 목표로 한다. 두산 자체사업 지난해 매출은 1조3771억원, 영업이익은 1411억원을 올려 우상향 했다. 전자BG(비즈니스그룹), 두타몰, 디지털이노베이션, 퓨얼셀파워 등 4개 부문 중
[FETV=한가람 기자] SK케미칼은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자사 ‘기넥신’과 ‘트라스트’ 일부 품목에 대한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은 기넥신에프연질캡슐120mg와 트라스트패취 30매이다. 기넥신은 은행잎 추출물을 원료로 한 혈액순환 개선제로 이 중 연질캡슐 제품은 약국 전용 제품이다. 트라스트는 포장 단위에 따라 7매, 10매, 30매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30매는 반복적으로 사용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출시됐다. 이번 판매 계약에 따라 기존 의약품 유통업체를 통해 유통됐던 두 폼목에 대해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약국 대상 영업·마케팅을 전담하게 됐다. 현재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전국적인 자체 영업 조직과 1만 2000곳 이상 직거래 약국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판매 전문 기업이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케펜텍, 제일파프 등 다양한 파스 라인업과 국내 최고 수준의 약국 네트워크를 갖춘 제일헬스사이언스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보다 공격적인 약국 마케팅이 가능해졌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분야 대표 브랜드로서의 기넥신, 트라스트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LIG넥스원이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5(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Conference)’에서 타와준 산하의 품질검수기관 TQC와 '군수품 품질관리 및 인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타와준은 UAE의 방위사업청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방산물자 조달을 맡고 있다. 타와준 산하인 TQC는 한국의 '국방기술품질원'에 해당한다. MOU 체결식에는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과 칼리드 모하메드 알 카비 TQC 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무기체계에 품질은 양보나 타협이 허용되지 않는 절대적 가치”라면서 “이번 MOU를 통한 협력으로 UAE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쌓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