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웹젠이 퍼블리싱 신작 ‘프로젝트S’의 출시명을 ‘용과 전사’로 확정하고 BI 등록을 마쳤다. ‘용과 전사’는 오픈월드MMORPG의 게임성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동화풍의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게임이다. 게임 내 필드와 사냥터, 콘텐츠에서는 여러 지역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의사를 교환하며 커뮤니티를 결성하는 등 오픈월드MMORPG의 장점을 게임으로 구현했다. 가능한 쉽고 꾸준히 즐길 수 있는 난이도와 콘텐츠들로 구성해 게이머들이 손쉽게 게임에 접근하는데 중점을 뒀다. 육성할 때마다 진화를 거듭하고 외형도 바뀌는 '페어리(Fairy)'를 성장시켜 사냥에 함께 참여하는 페어리 시스템으로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게임의 시작과 함께 폐허가 되어버린 마을에서 건물 등을 재건하는 '하우징' 시스템과 농사를 경작하는 소소한 재미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농사로 수확한 작물을 교환해 재화를 얻으면 캐릭터나 페어리의 육성 아이템으로 교환도 할 수 있다. 시나리오의 배경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 간의 원한으로 발발해 수년간 이어져온 전쟁을 담았다. 강력한 힘을 얻은 주인공이 파괴된 마을을 재건하고, 감춰진 비밀을 밝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8월 14일 신작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의 전체 이용자 대상 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2’와 ‘워크래프트3’를 포함한 명작 RTS 게임들을 개발한 베테랑들이 모여 제작 중인 게임으로, 인간들이 모여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이 중 한 종족을 선택해 캠페인,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다수의 외국 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하며 축적한 현지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톰게이트’의 번역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실제로 ‘스톰게이트’는 음차 번역 프로세스에 기준을 두고, 일부 단어는 완역을 채택해 현지화 완성도를 높였다. 원어의 뜻을 최대한 구현하되, 일부 어색한 표현은 이용자에게 친숙한 단어에서 답을 찾는다는 전략이다. 음차 번역 현지화 작업은 번역 과정에서 원어의 뜻이 흐트러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완역은 원어와 가장 비슷하거나 동일한 의미를 가진 용어로 번역할 수 있지
[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12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하며, 2024년 상반기 및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 1조 3,729억 원, 영업이익 6,426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3%, 55.0%가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7,070억 원으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3,32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2.7%, 152.6% 늘어난 수치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매출과 트래픽 등 모든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또한,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과 인조이(inZOI) 등 주요 신작의 개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새로운 IP의 발굴을 위한 게임 스튜디오 투자도 상반기에만 총 11건을 실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맵 업데이트와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트래픽과 매출 효
[FETV=최명진 기자] 펄어비스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붉은사막 부스는 입장부터 시연까지 마치 게임 세상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쾰른메쎄(Koelnmesse) 전시장 엔터테인먼트 구역(Entertainment Area) 6홀에서 붉은사막을 만나볼 수 있다. 붉은사막 게임스컴 시연 버전은 액션성에 집중한다. ‘클리프(Kliff)’를 주인공으로 회색갈기 용병단의 치열한 전장에서 시작한다.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기본 조작법을 익히며 몰려오는 다수의 적들을 상대한다. 전투 중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컷신 연출을 통해 클리프와 동료들의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게임스컴 시연 버전의 핵심인 '보스전'은 미지의 공간에서 시작한다. 붉은사막의 방대한 월드에서 탐험하게 될 설산, 갈대밭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만나게 될 보스전 필드는 각 지형의 특징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생동감을 더한다. 총 4개의 보스가 나온다. 강렬한 인상의 보스들은 각자 특색 있는 외형 디
[FETV=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해외법인 자회사 인사 개편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각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역량 확대 등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엔씨아메리카(NC America) 대표에 진정희 전 펄어비스 아메리카 대표를 영입했다. 진정희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북미법인 지사장을 역임했다. 북미 지역에서 약 15년간 북미 및 한국 게임기업들의 중역을 맡아 서구권 게임 퍼블리싱 및 글로벌 사업 확장과 관련한 다양한 핵심 경험을 쌓은 업계 베테랑이다. 엔씨소프트는 진정희 대표의 서구권 지역 게임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확장을 포함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엔씨재팬(NC Japan)과 엔씨타이완(NC Taiwan)은 임원기 CBMO(Chief Business Management Officer, 전무)가 맡는다. 엔씨웨스트(NC West)의 대표는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겸직한다.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 내정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성장전략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씨소프트의 게임개발 역량과 그
[FETV=최명진 기자] 넥슨이 지난 1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오프라인 행사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던파모바일’의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용자 행사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세계관 속 ‘모험’을 테마로 마련된 미니게임 체험존과 더불어 아트존, ‘아케이드 앤 파이터’ 오프라인 결투장 대회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꾸려진 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1400명의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 체험존을 통해 각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굿즈를 제공했다. ‘모험’을 콘셉트로 마련된 3개의 체험존에서는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단진 항아리 게임’, ‘황금 고블린을 쏴라’ 등 5종의 액티비티 미니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용자들의 소망을 담을 수 있는 ‘세리아의 소원 나무’ 포토존과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의 아트 작업물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존’도 마련됐다. ‘던파모바일’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구현된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함께 신규 콘텐츠 관련 아트가 전시되어 관람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여름 신규 시즌 업데이트 발표와 함께 OST 축하
[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은 12일, 일본 게임 시장의 첫 투자로 탱고 게임웍스를 선택하고, 개발 인력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엑스박스 및 제니맥스와 협력해, 탱고 게임웍스의 인기 IP '하이파이 러시(Hi-Fi RUSH)’도 같이 확보하게 된다. 탱고 게임웍스는 2010년에 설립된 일본의 개발사로, 리듬 액션 ‘하이파이 러시’, 서바이벌 호러 ‘디 이블 위딘’, 액션 어드벤처 ‘고스트 와이어: 도쿄’ 등을 개발했다. 특히, 리듬 액션 게임인 ‘하이파이 러시’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글로벌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 더 게임 어워드 2023 '최고의 오디오 디자인상', 제24회 게임 개발자 회의 '최고의 오디오상', 제20회 BAFTA '최고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탱고 게임웍스는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었으나, 지난 5월 폐업 소식을 알렸다. 이에 크래프톤은 탱고 게임웍스가 가진 게임 개발을 향한 장인 정신과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성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아, 일본 게임 시장의 첫 투자로 탱고 게임웍스와 손잡았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하
[FETV=최명진 기자] 100년만에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힘찬 도전에 나섰던 ‘Team SK’ 선수들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의 성과를 거뒀다. 역도 박혜정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인 11일 여자 81㎏ 이상급에 출전, 합산 299㎏을 들어올리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존 자신이 보유했던 한국기록(296㎏)을 3㎏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박혜정 선수는, 이번 올림픽 한국 역도 종목 유일한 메달을 따내며 자존심을 세웠다. ‘Team SK’는 앞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오상욱)·단체전(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여자 사브르 단체전(윤지수·전하영·최세빈·전은혜)에서도 은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아쉽게 메달 획득은 못했지만 펜싱 에페·플뢰레와 수영(황선우), 브레이킹 등도 선전을 펼쳤다. SK가 후원하는 여자 핸드볼팀은 국내 구기종목 중 유일하게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한국 펜싱은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효자 종목’ 중 하나였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
[FETV=최명진 기자] 과기정통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 9일부터 10일까지 양 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은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경제적 상생 효과 창출을 형성해 참관객과 기업, 크리에이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숏박스와 김계란 등 11개팀의 창작자들이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특히 인기 크리에이터 낭뇽녕냥, 마젠타, 쵸단, 이시연으로 구성된 여성 밴드그룹 ‘QWER’이 개막 축하 공연에 나서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콘텐츠 구역에서는 6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신인·어린이 크리에이터들에게 무대 경험과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양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0일에 진행되는 키즈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는 키즈 크리에이터 ‘유라야놀자’(216만)가 직접 진행해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순이엔티·트레져헌터·샌드박스 등 다양한 MCN과 함께 아프리카TV도 참여해 ▲헬스 챌린지 ▲1:10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앱 클립 탭에서 숏폼을 즐기며 네이버페이 포인트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오늘도 즐찾 네이버앱 – 클립 편’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오늘도 즐찾 네이버앱'은 네이버앱을 즐겨 찾으며 즐거움을 발견한다는 의미로, 지난 7월에 진행된 ‘홈피드 편’에 이어 ‘클립 편’ 이벤트가 올해 12월까지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홈피드 편에는 2주 동안 약 200만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2030세대 여성 사용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번 클립 편에서는 사용자가 클립 시청, 좋아요, 댓글, 공유, 스티커 클릭 등 클립의 핵심 기능을 체험하고 맞춤형 숏폼 콘텐츠를 즐기면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먼저,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션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각 레벨에 주어지는 3개의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사용자들은 레벨을 한 단계씩 올릴 때마다 병아리 캐릭터가 성장하는 재미를 즐기고, 럭키박스도 획득할 수 있다. 럭키박스를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2천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모든 레벨의 미션을 완료한 사용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에 당첨될 수 있는 럭키박스가 추가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