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롯데건설은 최근 전사 포털 및 핵심 업무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ERP 시스템인 LENCIS(Lotte E&C Innovative Information System) 4.0을 구축하고, 하석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ERP시스템이란 재무, 인사, 조달 등 필수 자원관리 및 마케팅영업, 설계, 견적, 시공, 사후관리, 안전환경관리 등 핵심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08년 LENCIS라는 명칭으로 자체 ERP를 개발해 사용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ERP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IT 기술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아 'LENCIS 4.0' 명명했다. 롯데건설의 LENCIS 4.0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일부 업무를 추가로 시스템화하는 등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편리성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잡았다. 이프로그램은 이와 동시에 해외 및 플랜트사업 확대 등 향후 10년간 사업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번 오픈 기념행사는 대표이사와 본부장단, LENCIS 4.0 개발을 추진해 온 정보화추진단 등 약 30명이
[FETV=최남주 기자]대한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시적으로 홋카이도 제2의 도시 아사히카와에 정기 전세기를 운항한다. 정기성 전세기는 정기편과 같이 일반 승객도 대한항공 홈페이지 등에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대한항공이 주5회 운항하는 인천~아사히카와 노선(KE729)은 매주 월,수,목,금,토요일 오전 8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11시15분 도착한다. 아사히카와~인천편(KE730)은 오후 1시40분에 출발(토요일은 12시15분)해오후 5시 05분(토요일은 오후 3시 40분) 인천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아사히카와는 일본 홋카이도 중심부에 있어 홋카이도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게 특징이다. 겨울엔 설경과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하계시즌에는 알록달록한 무지개 꽃밭으로 절경을 이루는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관문으로 통하는 도시다. 또 한여름엔 서늘한 기후로 일본 국내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힌다는 게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의 취항으로 인천~홋카이도 지역의 노선을 기존 인천~삿포로 주14회에 추가해 총 주19회를 운항하기로 했다.
[FETV=최남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대림산업이 건설중인 브루나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량인 템부롱대교 현장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브루나이의 신뢰를 상징하는 템부롱대교 현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브루나이 다토 수하이미 개발부장관과 국토교통부 김현미장관, 대림산업 윤태섭 토목사업본부장 외 템부롱대교 프로젝트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대림산업은 지난 2015년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사업으로 총사업비가 2조원에 달한다. 템부롱대교는 브루나이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무아라 지역과 템부롱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다. 이 대표는 총 길이는 30km에 이르며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발주됐다. 대림산업이 템부롱대교의 핵심인 해상교량과 사장교 구간을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수주 금액은 7500억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브루나이에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순가이 브루나이대교'가 한 몫했다. 브루나이 최초의 특수교량(사장교)인 동시에 현지 단일 교량중 최대
[FETV=최남주 기자]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최근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디자인을 향해 연일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는 최근 "현대 쏘나타가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 안팎으로 성숙한 디자인이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모터트렌드는기사를 통해 “현대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엔드라이버 역시 신형 쏘나타에 대한 기사에서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며 “분수령이었던 6세대 쏘나타가 많은 찬사를 받은 이후 현대차의 중형 세단이 다시 한번 스타일로 두드러진 장점으로 만들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특히 카엔드라이버는 지붕이 뒤쪽으로 매끈하게 내리뻗은 패스트백 스타일이 가장 눈에 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신형 쏘나타의 외관 디자인에서 주목을 받은 부문은 주간주행등을 곁들인 헤드램프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가이드는 신형 쏘나타의 외관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으로 바로 DRL을 꼽았다. 유명 자동차매체인 잘롭닉도 “신형 쏘나타가 정말 멋지게 보
[FETV=최남주 기자]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이 손잡을 잡고 백화점이나 호텔 등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접객용 서비스로봇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이미 접객용 서비스 로봇은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 이미 개발에 들어간 로 분야다. 이들 선진출 외국기업과 접객용 서비스로봇 시장을 놓고 치열한 글로벌 경쟁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서비스 로봇 개발을 위한 양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간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 전시장에 시범적으로 배치될 고객 응대용 서비스로봇 공동 개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키로 합의했다. 현대자동차의 서비스 로봇은 직원을 보조해 전시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로봇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연내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로봇은 현대자동차의 로봇 인공지능 플랫폼 ‘달이(DAL-e)’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의 결합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로봇은 고객들과의 음성 대화를 기반으로 고객 맞이, 차량 설명 등의 기능을
[FETV=최남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12일 B tv를 통해 집에서 즐기는영유아 학습 프로그램 ‘플레이송스 홈’ 등을 출시,TV홈스쿨링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IPTV의 영유아 콘텐츠 시장이 뽀로로와 같은 캐릭터 중심으로 형성됐다면 지난해 ‘살아있는 동화’를 출시한 이후 교육적인 니즈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가치 혁신의 일환으로 집에서의 교육을 중요시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에 TV 홈스쿨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TV를 통한 홈스쿨링은 ▲리모컨으로 간단히 동작할 수 있고 ▲큰 화면으로 가족과 함께 시청이 가능하며 ▲집집마다 1대씩 모두 보유하고 있어 따로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SK브로드밴드는 영유아 교육을 위한 TV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집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3세 이하 영유아 대상 홈스쿨링 프로그램인 ‘플레이송스 홈’을 새롭게 선보이며 한층 진화한 키즈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1년간 5만명의 영유아들을
[FETV=최남주 기자] 농심이 신라면건면 생산 시설을 2배로 확충한다. ‘신라면건면’이 출시 한달만에 800만개가 팔리는 등 ‘신라면건면’ 돌풍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농심은 신라면건면 인기에 3월부터 녹산공장에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 생산량을 2배로 늘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면건면은 “깔끔한 신라면”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지난 2월 9일 출시 이후 한달만에 800만개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대형마트 라면매출 순위에서도 신라면, 짜파게티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농심 관계자는 “계속되는 주문에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심은 신라면건면의 생산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멸치칼국수, 메밀소바 등 일반건면을 생산하던 녹산공장 생산라인 2개를 신라면건면 라인으로 모두 변경했다. 녹산공장 전용라인에선 하루 최대 21만개이던 신라면건면 생산량이 43만개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녹산공장에서 생산하던 멸치칼국수 등 기존 건면제품은 구미공장에서 생산한다. 농심 관계자는 “유통현장에서 신라면건면 요청이 쇄도하고, 일부 매장에
[FETV=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의 특수화물 수송 능력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대한항공은 콜롬비아산 화훼류 85t을 실은 직항 전세기 화물편이 지난 9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출발해 미국 마이애미, 일본 도쿄를 거쳐 11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했다. 이 전세기의 비행시간은 총 23시간, 비행거리만 총 1만6000km에 달한다. 이번 대한항공 전세기에 실린 화훼류는 카네이션, 장미와 수국 등이다. 콜롬비아는 대표적인 화훼 강국으로, 콜롬비아산 화훼류는 시장성이 크고 국내에서의 선호도도 높은 상품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국내를 비롯한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도 꽃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 콜롬비아산 화훼류 수송을 결정했다. 국가별 선호도와 수요량을 고려해 카네이션과 장미는 일본으로, 수국은 한국으로 수송했다. 화훼류의 항공수송은 상품의 포장은 물론 적절한 온도와 습도 조절이 매우 까다로워 신선화물 수송 경험이 부족한 항공사는 도전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남미노선 화훼 수송을 위해 기내 전체에 환기 장치가 장착됐고, 구획별 온도조절이 가능한 최신형 보잉 777F 화물기를 투입했다. 대한항공은 또 적절한
[FETV=최남주 기자] 이채욱 CJ그룹 부회장이 10일 오후 4시 5분 별세했다. 향년 74세. 이 부회장은 1946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5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 장학생으로 상주 고등학교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 부회장은 1972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삼성물산 해외사업본부장을 지냈으며 1989년 삼성 GE의료기기 대표를 역임하며 CEO로 데뷔했다. 그 뒤 이 부회장은GE코리아 회장,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지내며 샐러리맨에서 전문경영인으로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CJ그룹에는 2013년 4월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영입됐다. CJ그룹이 전문경영인을 부회장으로 영입한 것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이후 2013년 10월부터 CJ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으며 그룹 경영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CEO로서 30년간 쉼 없이 달려온 이 부회장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3월 CJ정기주총에서 명예롭게 경영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치료와 요양을 지속했으나 최근 들어 지병이었던 폐질환이 급격히 악화됐다. 고인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CJ그룹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윤리경영, 정도경영에 있어 글로벌 스탠
[FETV=최남주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4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13, 17, 29, 34, 3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1억582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6명으로 각 5860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682명으로 122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312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85만1371명이다. 지역별로 로또 1등 당첨자 배출점은 경기도가 광명시 광명동 '대박로또방' 부천시 원미구 상동 'GS25(상동서해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운복권방' 안산시 상록구 일동 '로또복권판매점'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 '부발로또' 5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이 서초구 서초동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 서초구 서초동 '가판점', 인천 부평구 부평동 '버스매표소' 부평구 부개동 '하늘과바다', 강원 강릉시 옥천동 '꿈로또복권전문점' 원주시 관설동 '복권방' 등이 2곳씩이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 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