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락현씨 별세, 김태우(LG화학 팀장)·김태수(DB금융투자 1지역본부장)씨 부친상 = 16일, 부산 인창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장지 부산영락공원. 051-464-5858
[FETV=조성호 기자] 프라임브로커업무(PBS)를 수행하는 6개 대형 증권사가 건전한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 차원에서 메자닌 투자를 확대하기로 자율 결의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는 지난 11일 사장단 회의를 열고 각 사별 1000억원씩 업계 합산 6000억원 수준의 투자 예산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확보된 예산은 건전한 코스닥 기업의 자본시장을 통한 조달 활성화를 위해 전환사태(CB) 등 메자닌 자산의 신규 및 차환 물량을 심사를 거쳐 시장가로 매입할 방침이다. 회의에 참석한 6개 증권사는 모두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회사(종투사)로 사모펀드 등에 대한 신용공여, 펀드재산 보관·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PBS 업무 이외에도 중소기업 등에 자금을 공급하는 기업신용공여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이중 한투, NH, KB 3개사는 금융위 인가를 거쳐 발행어음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라임자산운용이 메자닌에 주로 투자한 펀드의 환매를 중단하면서 건전한 기업의 자금 조달까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들 기업의 유동성 확보방안을 논
[FETV=조성호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5000억원대 대규모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후순위채 발행은 약 1년만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5일 만기 6년, 이자율 연 3.0%의 후순위채를 5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기존 단기 차입금 중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을 중장기 차입금으로 대체해 자금 구조의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해 채무 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발행되는 후순위채가 영업용순자본에 포함되는 가산 항목으로 인정받을 경우 당사의 자본 적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후순위채는 증권사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산정 시 자본으로도 반영된다. 이에 따라 발행을 마치면 미래에셋대우의 NCR은 현재 2033.7%에서 2406.2%로 약 372%포인트 상승하게 될 전망이다. 국내신용평가사들은 이번 후순위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부여했다.
[FETV=조성호 기자]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펀드와 관련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가 무역금융펀드인 ‘플루토 TF 1호’에 대해 부실 발생 사실을 은폐하고 계속 판매했다는 금융감독원의 중간검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개 해외 무역금융펀드의 투자손실이 2억달러 이상 발생할 경우 전액손실 발생 가능성도 있다는 게 금감원 분석이다. 금감원은 14일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중간 검사결과 및 향후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가 무역금융펀드의 부실 발생 사실을 은폐하고 정상 운용 중인 것으로 오인케 해 지속해서 판매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라임과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8년 6월경 IIG 펀드의 기준가 미산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그해 11월까지 IIG 펀드의 기준가가 매월 0.45%씩 상승하는 것으로 임의 조정해 인위적으로 기준가를 산정한 것으로 판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8년 11월 IIG 펀드의 해외사무 수탁사로부터 IIG 펀드의 부실 및 청산절차 개시 관련 메일을 수신했다는 게 금감원 설명이다. 또한 라임과 신한금융투자는 IIG 펀드에 투자하는 라임의 무역금융펀드이 500억원 규모 환매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IIG 펀드 및
[FETV=조성호 기자] '비(非)유동성 자산' 투자 비중이 50% 이상인 펀드의 경우 수시로 환매가 가능한 개방형 펀드 설정이 금지되고 개방형 펀드는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가 의무화된다. 또 모(母)-자(子)-손(孫) 구조 등 복잡한 투자 구조의 펀드에 대해 최종 기초자산과 위험 정보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이 강화되고 한 운용사의 자사 펀드 간 상호 순환 투자가 금지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4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사모펀드 현황 평가 및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펀드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사태 이후 사모펀드 실태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라임자산운용의 경우 비유동성 자산비중이 높은 펀드를 2~3년 만기 폐쇄형이 아닌 수시 환매가 가능한 개방형으로 설정하는 '미스매칭' 구조가 문제가 돼 유동성 부족 사태가 촉발됐다. 앞으로 공모·사모 구분 없이 비유동성 자산 투자 비중이 50% 이상인 경우에는 개방형 펀드로 설정하는 것이 금지된다. 개방형 펀드에 대한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는 의무화되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운용사는 리스크 대응 방안 등 유동성 리스크 비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폐쇄형 펀드로 설정
[FETV=조성호 기자] 라임자산운용의 환매가 중단된 2개 모(母)펀드의 손실률이 각각 46%, 17%로 집계됐다. 또 이들 펀드의 자(子)펀드 가운데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이 맺어진 29개 펀드중 3개 펀드는 전액손실이 예상돼 해당 펀드 투자자들은 한푼도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임자산운용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준가격 조정으로 환매가 중단된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 2호’의 손실률은 오는 18일 기준으로 전일 대비 각각 46%, 17%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 2호’의 설정액은 지난해 10월 기준 각각 9373억원, 2424억원이다. 또한 모펀드에 투자하는 자펀드 중 TRS 계약을 맺은 29개 자펀드 중 ‘라임 AI스타 1.5Y 1호’, ‘라임 AI 스타 1.5Y 2호’, ‘라임 AI 스타 1.5Y 3호’ 등 3개 펀드는 전액 손실이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됐다. 그 외 TRS 사용 펀드의 경우에도 손실율이 최소 7%에서 최대 97%였다. TRS를 사용한 펀드인 AI 프리미엄 펀드 2개는 61%~78% 손실률이, 그 외 TRS 계약이 맺어진 24개 펀드의 손실률은 7~97%로 예상됐다. 라임자산운용
[FETV=조성호 기자] 라임자산운용이 지난해 환매가 중단된 펀드에 대한 예상손실 규모를 14일 발표한다. 금융당국은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중간검사와 사모펀드 제도 개선안을 내놓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이날 오전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 2호’ 2개 모(母)펀드에 대한 예상손익을 발표할 계획이다. 라임자산운용은 지난 7일 삼일회계법인이 통보한 2개 모펀드에 대한 실사 결과와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를 거쳐 2개 모펀드의 자산별 평가가격을 조정했다.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 2호’의 펀드 평가액은 각각 9373억원, 2424억원으로 총 1조1797억원에 달한다. 삼일회계법인은 실사 결과 이들의 회수율은 각각 50~65%, 58~77%로 제시했다. 라임자산운용은 회계 실사를 바탕으로 오는 17일부터 2개 모펀드의 기준가격을 조정하고 24일까지 자(子)펀드별로 순차적으로 기준가격을 조정할 방침이다. 이에 맞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라임자산운용 발표에 맞춰 사모펀드 전수점검에 따른 현황 평가와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라임자산운용의 환매중단 사태가 펀드 유동성 부족 사태로 촉발된 것으로 고려하면 이번 방안에는
[FETV=조성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 앞 대한적십자사 버스에서 줄지어 헌혈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에 앞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자 여행력 확인 등 안전한 채혈관리를 위한 사전검사가 이뤄졌다. 13~14일 양일간 진행되는 헌혈 릴레이 행사 첫날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박종배 노조위원장도 함께 헌혈에 참여했다. 정 사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어려운 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단체 헌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으로 총 149건을 제재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4건(129.2%) 증가한 것으로 공시위반 점검활동 강화 및 경미한 공시위반에 대한 조사절차 간소화한 영향에 따른 것이다. 제재 유형별로는 과징금(35건)과 과태료(29건) 부과 등 금전적 제재가 43%를 차지했으며 증권발행제한 제재는 3건으로 집계됐다. 경과‧주의 등 경조치 제재는 82건으로 55%였다. 공시 유형별로 보면 사업보고서 등 정기공시(38건) 주요사항보고서 위반(39건)이 77건으로 51.7%에 달했다. 발행공시 관련 19건(12.7%), 증권발행실적보고서 미제출 등 기타공시는 53건(35.6%)이었다. 조치 대상 회사는 총 103개사로 상장사 54곳, 비상장사 49곳이다. 상장사는 코스피 6곳, 코스닥 47곳, 코넥스 12곳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시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위중한 공시위반 행위를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공시위반 예방을 위해 위반 사례 및 주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은 13일 4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대우 보통주 주식 약 570만주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주식 매입은 이날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오는 5월 12일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캐피탈의 미래에셋대우 보통주 지분율은 기존 20.28%에서 약 21.1%로 0.8%포인트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대우 최대주주다. 앞서 미래에셋캐피탈은 2018년과 2019년 각각 200억원, 5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대우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 매입을 결정한 것”이라며 “미래에셋대우의 현재 주가 수준이 펀더멘탈을 고려할 경우 저평가 영역에 있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의미도 함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