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LH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입주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전문 상담기관인 ‘내일로’와 함께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연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연계 서비스’는 전문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직업훈련 연계,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입주민 지원 사업이다. LH는 지난해 수도권 내 임대주택 40개 단지를 대상으로 5개월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1만건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상담을 받은 입주민 중 430명이 사무보조, 생산직,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사후 만족도조사 결과, 입주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나섰으며, 특히 전문적인 상담과 정보제공이 취업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을 수도권·대구·대전·전남 소재 80개 임대주택 단지로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기간 또한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한다. 일자리 상담을 희망하는
[FETV=정경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5월 4일 대구 동구청과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대구 동구 불로동 지역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협력체계(민·관·공) 구축을 통하여 지역 발전 견인 및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기반 지원 등을 목적으로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사회적경제조직과 협업하여 불로동 소재 빈집 2개동의 창업공간 조성(리모델링) 및 향후 스타트업 창업프로그램 설계·교육·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본 협약으로 특화된 지역자산(불로고분군, 불로막걸리 등)을 적극 활용하고 마을협동조합, 주민협의체를 통해 민간참여 활성화 및 지역 자생력 확보 방안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우리 원은 도시재생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통해 대구광역시 동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전지역인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18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 이후 빈집정비 및 도시재
[FETV=정경철 기자] GH는 6월 25일까지 저소득 아동가구 지원주택 추진을 위한 건축 전(前) 매입임대주택 매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건축 전(前) 매입임대’는 이미 지어진 완성주택을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대상 수요자를 감안해 GH가 제시한 매입지역, 설계기준, 품질기준 등을 충족하는 사업자를 선정하여 매입약정 체결 후 주택이 준공되면 매입하는 방식이다. ‘아동가구 지원주택’은 아동이 거주하기 적합한 주택을 민간이 건립토록 하고 준공 후 GH가 매입하여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소득 아동가구에게 우선 임대하는 주택이다. 아동가구 맞춤형 신축주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주거취약계층인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취지다. GH는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50~60㎡의 방 2개 이상을 갖춘 주택을 건설시 아동가구 지원주택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대상 지역은 성남시, 수원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고양시, 남양주시이며 매입물량은 총 100호 이내이다. 매입대상 주택은 사업자 신청접수 후 서류심사, 현장조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사회적 경제주체 등이 신청하면 우선매입을
[FETV=정경철 기자] '신•구축' 구분없이 인천지역 아파트 가격이 널뛰고 있다. 인천 연령별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지수 변동이 최근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수도권·서울과 비교하면 인천지역 변동률이 무려 2배를 웃도는 규모다. GTX-B 노선 개통과 재개발 기대감, 서구 청라지구 근방 다양한 호재등 인천 전지역이 골고루 오른 게 주된 이유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인천시내 주간 연령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국 최고수준 변동 기록했다. 지난주 전국 연령별 매매지표(전연령) 평균 0.2%인 반면 인천은 0.47%로 치솟았다. 각각 '연령별'로도 제주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압도적인 상승폭이다. 10년 초과~15년이하 아파트들의 상승폭이 0.70%로 가장 높았다. 재건축 대상 연한 30년이상 해당인 20년 초과 아파트 매매지수 전주비 0.54% 보다 높은 수치다. 인천에 호재가 지속되며 서울을 노리던 투자수요 및 실거주자가 눈을 돌리는 상황이다. 우선 GTX-B가 연수구와 부평구를 직접관통하면서 송도와 인천시청. 부평 등 가역명이 드러난 위치 위주로 높은 매매가 형성 중이다. 서구는 청라동과 검단신도시의 활약이 눈부시다.
[FETV=정경철 기자] DL이앤씨가 호주 플랜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호주 리 크릭 에너지(Leigh Creek Energy Limited)와 암모니아와 요소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업무협력 합의각서(HOA ; Heads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우선협상대상자로서 다음달까지 세부조건 협상 및 본계약을 체결을 완료하고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수주금액은 약 3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DL이앤씨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암모니아 생산공장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서 독점권을 보유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사업주가 생산하는 합성가스를 원료로 중간 생산물인 암모니아를 제조한 다음에 이를 활용해 연간 1백만 톤의 요소를 생산하는 공장 건설 사업이다. 현장은 남부 호주의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북쪽으로 550km 떨어진 리 크릭 광산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앞으로 약 1년 동안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주가 진행되는 이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수주에도 유리한
[FETV=정경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말부터 홈페이지 및 SNS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특화 교육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강좌는 ▲부동산 이론 및 동향 ▲창업 성공사례 ▲공공데이터 활용방안 ▲경영지식 및 홍보·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피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60여편 강의가 순차적으로 업로드 예정이다. 교육영상은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 한국부동산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의 혁신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15년부터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하였고, 전체 18팀이 창업에 성공하여 현재까지 약 14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해왔다.
[FETV=정경철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다고 5월 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탄소저감, 기후변화와 관련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관련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TCFD는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2015년에 설립한 금융안정위원회 산하 기후변화 협의체다. 기후변화의 4대 핵심요소인 지배구조, 경영전략, 리스크 관리, 측정 기준 및 목표에 대한 정보 공개를 권고하고 있다. TCFD의 정보공개 권고안은 최근 환경 정보관련 국제표준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90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미 DL이앤씨는 2010년부터 매년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배출량을 저감해왔으며 기후변화와 관련한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 28일에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건설업 부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탄소저감 활동과 친환경 신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
[FETV=정경철 기자] 롯데건설이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발굴 및 상생협력을 위해 ‘제1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롯데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술 발굴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수기업의 기술개발 및 현장 적용을 지원해 상생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한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하며, 국내기업이면 누구나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소개서 등 관련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품질향상기술, 스마트건설기술, 사회공헌기술(ESG), 원가절감기술로 나눠지며, 7월 서류 평가를 통해 10개 기술을 선정하고, 8월 발표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기술에 대해 대상(1000만원)부터 장려상(200만원)까지 총 3천 8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기업(대상 ~ 동상)에게는 정기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Test-bed 현장 제공, 기술개발비 지원(중소기업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파트너사 또는 비파트너
[FETV=정경철 기자]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부동산 플랫폼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인증 받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체계다. 기존에 각각 시행됐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제도가 통합한 것으로, 개인정보 수집 시 보호조치 등 총 102개의 인증기준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만 인증 받을 수 있다. 앞서 스테이션3는 지난 2019년 ISMS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강화 정책 및 캠페인을 시행해 왔으며 자사 플랫폼 이용자와의 한층 강화된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ISMS-P 대상 범위는 ㈜스테이션3가 운영하는 다방과 다방 프로, 다방 허브 등 모든 플랫폼이 포함된다. 특히 정보보호 위험관리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로 사업 안정성 제고는 물론 고도화 되는 사이버 침해 위협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스테이션3 다방 박성
[FETV=정경철 기자] LH는 지난 29일 정부에서 발표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20곳에 대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는 서울 금천·양천·종로·중구·성동·중랑·강서구와 경기 성남·수원·동두천시, 인천 부평구, 대전 동구, 광주 북구 등 20곳으로 총 면적은 137만㎡에 달하며,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 시 약 17천호의 주택 공급이 기대된다. 선도사업 후보지는 주민설명회, 지자체 관리계획 수립, 주민 의견공람 절차를 거친 이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이를 위해 LH는 지자체의 관리계획 수립·제안 등을 적극 지원하고 거점사업에 대한 개발구상 뿐만 아니라 사업 총괄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관리지역 내 거점사업은 가로주택·자율주택 정비사업 등으로, LH는 공공거점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 요청으로 사업 개발구상을 시작한 서울 금천·양천·중랑구를 비롯해 공공거점사업이 결정되지 않은 후보지에 대해서도 주민 및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사업 발굴과 개발구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거점사업으로 추진되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토지 등 소유자가 추진하는 주민주도 사업이지만 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