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7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서비스 대상에서 20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과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번에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한 롯데건설은 국내 1위의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준공하고 토목, 발전, 화공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획 및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롯데캐슬’을 출시하여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고, 프리미엄 브랜드 롯데캐슬로 국내의 고품격 주거 문화를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고객의 트렌드를 새롭게 반영한 외관, 조경, 커뮤니티시설 디자인을 담은 ‘롯데캐슬3.0’과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평면인 ‘AZIT3.0’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브랜드뿐만 아니라, 2019년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런칭하며 최
[FETV=정경철 기자] 삼성물산이 기술개발부터 검증까지 일괄적으로 가능한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을 건립한다. 연구시설은 외부와 공유를 통해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요람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일 층간소음 저감 연구와 기술개발, 실증을 위한 층간소음 실험동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 4월 문을 열 예정인 층간소음 연구시설은 용인시 기흥구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390㎡ 규모로 건립된다. 총 100억원을 투자해 층간소음 실증 연구를 위한 10세대의 실증 주택과 측정실, 체험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층간소음 연구만을 위한 연구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무엇보다 층간소음 연구시설은 국내 공동주택에 적용되고 있는 4가지 구조형식을 모두 적용해 구조별 층간소음 영향을 일괄적으로 연구하고 검증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벽식 구조를 비롯해 기둥과 보로 구성된 라멘식, 기둥식, 혼합식(벽+기둥) 등 총 4가지 종류의 구조 형식을 연구시설 실증 주택에 각각 적용한다. 지금까지는 4가지 방식을 모두 적용한 연구시설이 없어 각각의 구조별 층간소음 영향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검증하기
[FETV=정경철 기자] DL이앤씨는 7월중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이하 ‘고덕강일지구’)에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소셜 스마트시티’라는 특화 컨셉으로 조성되는 고덕강일지구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인데다 지난 3월 개통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7층, 6개 동 규모다. 총 593세대로 ▲전용면적 84㎡ 419세대(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세대(6개 타입) 를 공급한다.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결합돼 차별화된 완성도를 선보이는 단지로 공급된다. ◆ 강동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에 인접한 미사강변도시까지 편리하게 이용=‘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고덕강일지구에 조성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뿐 아니라 하남 미사강변도시
[FETV=정경철 기자] '사람과 집이 서로 만날때 비로소 삶이 만들어진다'라는 모토와 함께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이 '통합 주거플랫폼'으로의 도전장을 내민다. 젊은 경영자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의 경영 드라이브 아래 다방은 부동산 중개 플랫폼 1,2위를 다투는 국내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보수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전자계약 등 신성장동력을 개발중인 다방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유순 대표는 프롭테크(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 서비스 '다방'을 운영중인 회사 스테이션3의 창업자다. 한 대표는 1982년생으로 일리오이 주립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게임빌 해외사업팀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IT분야에서 첫 사회경험을 쌓은 만큼 기존 부동산 기업 대비 훨씬 젊은 기술친화적 리더십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있다. 2013년 5월 스테이션3를 창업한 한 대표는 전 직장동료와 학창시절 친구들이 모여 자본금 1000만원으로 시작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2015년 스테이션3의 대표 서비스 다방 어플리케이션은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불과 6개월 뒤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올해로 창업 8년차를 맞은 다방앱은 올해 2월 기준으
[FETV=정경철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폐기물 소각로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소각로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월부터 기술 개발을 시작해 테스트를 거쳐 오는 9월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에 실제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시설관리는 소각로 운영에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환경기업으로 기존에 보유한 운영 노하우를 반영해 이번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하는 소각로 AI 솔루션은 머신러닝(ML) 모델을 신속히 구축, 훈련,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서비스를 통해 첨단 클라우드 기능으로 구현된다. 기존 소각로 시설은 사람의 물리적 경험에 의존해 운용이 이뤄져 오염물질 배출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개발중인 AI 솔루션은 CCTV, 센서, 논리제어장치(PLC)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하고 예측해 최적의 소각로 운영방법을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기능을 탑재한다. 이를 통해 소각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
[FETV=정경철 기자]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는 2호 상장 빌딩인 ‘서초 지웰타워 ' 공모가 개시 2시간 27분 만에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카사에 따르면 공모 첫날인 7일 개시 2시간 27분 만에 총 80만 댑스(DABS·디지털자산유동화증권) 40억원이 완판됐다. 총 공모 참여자는 2882명(7월7일 오전 11시 27분 기준)이다. 서초 지웰타워는 교대역과 강남역 사이 서초 대로변에 위치한 우량 역세권 건물로, 법조인 임차수요가 높은 우량 물건이다. 7일 완판된 서초 지웰타워 댑스는 오는 26일 카사 거래 플랫폼에 상장된다. 상장 후에는 주식처럼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며, 임대 배당 수익과 더불어 댑스 거래를 통한 시세차익, 그리고 건물 매각 시 매매차익도 얻을수 있다. 카사는 현재 유일한 국내 부동산 수익증권 플랫폼으로 런칭 반년만에 앱 다운로드 20만 건을 돌파한 바 있다. 이후 연이은 건물 완판을 기록하며 개인들이 손쉽게 중소형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사는 서울 주요 상권의 빌딩을 주식처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투자하고 거래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상업용 부동산 투자
[FETV=정경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반성과 혁신' 에 시동을 걸었다. LX공사가 김정렬 사장 체재 이후 디지털 혁신을 통한 데이터‧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했으나 관성화된 조직문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갈등, 부서 협업 미흡 등으로 인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LX공사는 내부 혁신에 대한 반성 차원에서 지난 7월6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임원진, 12곳 지역본부장과 169곳 지사장 238명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여 가능한 열린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맞아 그동안의 관성으로 인해 디지털 혁신과 대국민 접점 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반성했다. 이와 함께 지적서비스 기간 단축의 필요성, 공간정보산업계와의 상생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국민이 체감하는 업무처리의 혁신 노력이 미흡했다는 자성이 나왔다. 매년 지적되는 신속한 업무 처리, 공급자 중심의 업무 처리 등 국민 눈높이에서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데 안이했다는 것이다. 또한 건강한 공간정보산업 생태계 조
[FETV=정경철 기자] 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시설용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로,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였다. 총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지난 4월 추첨공급한 후 남은 물량 전체로, 53개 필지, 총 35만8273㎡ 규모다. 지난해 12월 준공이 완료되어 토지대금 완납시 바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유치업종은 자동차 기계장비·전자부품·화학제품·제조업과 지난해 7월 추가된 전기장비 및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이다. 기계·화학·미래자동차 산업 등 폭 넓은 업종이 입주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의 접근성이 좋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도 용이하다. 주변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이다. 특
[FETV=정경철 기자] 호반건설은 7일 경기도 여주시 ㈜이화건영 공장에서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2021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은 협력사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출연한다. 동반위는 호반건설 협력사의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 지표 개발, 협력사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 ESG 지원사업으로 건설업계 첫 사례다. 동반위는 지난 2019년부터 ‘협력사 CSR 평가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금년부터 협력사 ESG 지원사업으로 개편해서 추진하고 있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호반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 한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우수사례가 되어 건설 산업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호반건설을 비롯한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
[FETV=정경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전국한우협회가 초복을 앞두고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6일에 코로나19 재확산과 지각 장마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쪽방 주민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보양식 키트(한우곰탕 + 즉석밥 +김치, 1인 2세트)을 기증하는 물품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서울시립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협회장, 서울시 강재신 자활지원과장 및 쪽방주민대표와 설레는 발걸음 기부캠페인 우수 참여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쪽방 주민들의 여름나기 보양식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일반인들이 비대면 걸음기부 활동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3’의 목표 걸음수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에서 30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준비했으며, 전국한우협회에서도 이러한 활동 취지에 공감해 20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보양식을 추가 기증함으로써 쪽방 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과 건강한 여름 나기를 함께 기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