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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클로즈업] 다방 한유순 대표 '부동산 통합플랫폼' 도전장

한유순 대표, 1982년생 게임계 출신 젊은 CEO...다방 창업 8년차 맞아
누적 다운로드 2300만건, 월 사용자 500만명 돌파...국내 프롭테크 서비스 1,2위 다퉈
원룸·전월세 등 틈새시장 공략으로 2018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신성장 동력 지속 발굴중

 

[FETV=정경철 기자] '사람과 집이 서로 만날때 비로소 삶이 만들어진다'라는 모토와 함께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이 '통합 주거플랫폼'으로의 도전장을 내민다. 젊은 경영자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의 경영 드라이브 아래 다방은 부동산 중개 플랫폼 1,2위를 다투는 국내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보수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전자계약 등 신성장동력을 개발중인 다방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유순 대표는 프롭테크(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 서비스 '다방'을 운영중인 회사 스테이션3의 창업자다. 한 대표는 1982년생으로 일리오이 주립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게임빌 해외사업팀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IT분야에서 첫 사회경험을 쌓은 만큼 기존 부동산 기업 대비 훨씬 젊은 기술친화적 리더십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있다.


2013년 5월 스테이션3를 창업한 한 대표는 전 직장동료와 학창시절 친구들이 모여 자본금 1000만원으로 시작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2015년 스테이션3의 대표 서비스 다방 어플리케이션은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불과 6개월 뒤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올해로 창업 8년차를 맞은 다방앱은 올해 2월 기준으로 국내 앱 다운로드 수 2300만건, 월 사용자 500만명을 넘어섰다. 


한 대표의 다방은 수년간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임대차 계약 관행을 바꾸는데 일조했다. 원룸과 투룸, 전월세 등 수요가 확실한 타겟을 공략해 2018년 24억 5169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창업이후 줄곧 적자행진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한 대표는 틈새시장인 원룸 관련 서비스 공략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방은 2017년 데이터 분석센터를 오픈하고 2018년부터 국내 최초 원룸, 투쓰리룸 임대시세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한 대표는 “최근 디지털 경제가 사회 전반적으로 형성되며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라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다방은 더욱 고도화된 부동산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다방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 서비스로 구현해가며 프롭테크 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년간 급성한 다방은 이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부동산 중개 플랫폼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다방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서비스는 '다방싸인' 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솔루션이다. 전자계약을 활용해 비대면시국에서 가장 편리하게 계약하는 '부동산 통합플랫폼'으로의 전환계획을 세웠다. 


한대표는 신기술 발굴을 통해 신뢰성과 편의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달 다방은 블록체인 주거 서비스 통합 플랫폼 ‘아지트’를 운영중인 피플스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방은 피플스테크와 협력으로 올해 하반기 부동산 전자 계약 서비스 ‘다방싸인’ 바탕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성장동력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통합 마일리지 포인트 시스템과 통합 주거 서비스 등을 선보여 부동산 통합플랫폼의 모습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한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프롭테크 산업의 다양한 가치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다방싸인 론칭을 통해 임대인, 임차인, 중개사 간의 실질적인 원스톱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방의 등장으로 부동산 중개 시장이 발품에서 손품으로 변화했듯이 이번 다방싸인 론칭으로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