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휴젤이 자사주 취득과 지주사 합병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휴젤은 전 거래일보다 6.40% 오른 40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휴젤은 주주가치 제고 및 주식가격 안정을 위해 자기주식 10만주를 약 379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또 지분구조 간명화를 위해 지주사 동양에이치씨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10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인해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7.92포인트(-0.36%) 하락한 2205.6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51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46억 원을, 외국인은 105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299개, 하락 종목은 355개이며 나머지 186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운수장비(+0.51%)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종이·목재(+0.29%) 통신업(+0.2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운수창고(-0.34%) 전기가스업(-0.33%) 등은 내림세다. 이외에도 음식료품(+0.21%) 금융업(+0.19%) 비금속광물(+0.1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기계(-0.29%) 전기·전자(-0.23%) 화학(-0.2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1.18% 내린 4만61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최근 8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벌여 1조6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이 기간 1조5868억원어치의 코스피 주식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를 집중 매수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4645억원, 246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확인하고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 가격이 연말·연초의 하락 충격에서 벗어나 예상 범위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2분기 이후 메모리 반도체의 턴어라운드(실적개선)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2분기부터 반도체 출하 증가와 재고 감소, 반도체 가격 하락 폭 축소 등 업황이 바닥에 달했다는 신호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6만원과 10만5000원으로 종전보다 3.4%, 10.5% 상향 조정했다. 일각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당분간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FETV=장민선 기자] '유령주식'을 팔아치워 시장에 혼란을 끼친 삼성증권 직원들이 10일1심 재판 선고를 받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이주영 판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삼성증권 과장 구모(38)씨등 8명에 대해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구씨 등은 2017년 4월6일 자신의 계좌에 잘못 입고된 주식을 시장에 내다 판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삼성증권은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의 현금을 배당하려다가 실수로 주당 1000주를 배당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잘못 발행된 주식은 28억1000만주에규모였고, 삼성증권 정관상 주식 발행 한도를 수십 배 뛰어넘는 '유령주식'이었다. 당시 삼성증권 직원 가운데 16명은 존재해서는 안 될 주식 501만 주를 시장에 내다 팔았다. 이 영향으로 삼성증권 주가는 장중 최대 11.7% 폭락했다. 다른 5명은 매도 주문을 냈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유령주식을 실제 팔거나 매도 주문을 낸 직원 21명을 고발했고, 검찰 수사를 통해 구씨 등 3명이 205억∼511억원 상당의 주식을 분할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주가 급등락 때
[FETV=장민선 기자] 한진칼이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로 지배구조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차거래가 급증해 전체 증시에서 1위를 기록했다. 대차거래는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통상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때 증가한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조 회장의 부고가 알려진 지난 8일 현재 한진칼의 대차거래 계약 체결량은 190만9347주로 전체 상장종목 중 가장 많았다. 예탁원을 통하지 않고 증권사가 중개한 대차거래 물량까지 모두 취합하는 금융투자협회 집계로도 같은 날 한진칼의 대차거래량은 198만121주로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200'의 200만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진칼 다음으로는 메리츠종금증권(198만주), KT(93만주), DGB금융지주(75만주), 한국카본(50만주) 등 종목의 대차거래가 많았다. 한진칼의 대차거래는 지난달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주총 전후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감을 반복하다 이달 들어 크게 늘었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장기 보유한 기관투자자가 주식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빌려주는 것으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를 하려는 투자자가 많으면 대차거래는 덩
[FETV=장민선 기자] 수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던 눈·비가 그친 뒤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불어 쌀쌀하겠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 시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릴 수 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쪽 산지에는 20㎝ 이상 눈이 쌓였으며 낮 동안 눈이 계속될 전망이다. 교통 안전 및 산행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눈과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14∼19도)보다 5∼10도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전 5시기준 기온은 서울 5.2도, 인천 5.5도, 수원 5.3도, 춘천 5.1도, 강릉 2.6도, 청주 5.6도, 대전 5.3도, 전주 5.6도, 광주 6.3도, 제주 10.9도, 대구 5.3도, 부산 8.2도, 울산 7.4도, 창원 6.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10∼20m(시속 36∼72㎞)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은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매우 높게 일겠
[FETV=장민선 기자] SK그룹의 신약개발 자회사 SK바이오팜이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공모 규모가 조 단위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초대어로, 연내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이날 상장 대표 주관사에 NH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각각 선정했다. 해외 세일즈를 맡는 외국계 증권사로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모건스탠리가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씨티와 모건은 SK바이오팜이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를 추진할 때부터 자금조달 업무를 맡아왔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월 뇌전증신약후보물질의 유럽 상업화를 위해 스위스 아벨테라퓨틱스와 5억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수면장애 치료 신약 후보물질인 솔리암페톨은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1상 시험을 마친 뒤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현재 미국 시판 승인을 확정 짓기 위한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공식적인 검토가 진행 중이다.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바이오팜은 향후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FETV=장민선 기자]한국거래소는 전자부품 제조업체 이노벡스의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노벡스주식은 오는 12일부터 코넥스시장에서 거래된다. 이노벡스는 지하철 터널 내 영상광고 등 디스플레이 시스템·솔루션 업체로 작년 매출 12억7000만원에 영업손실 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FETV=장민선 기자] 9일 오전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포인트(+0.13%) 상승한 2213.56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2007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249억 원을, 개인은 1739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38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08개다. 10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은 섬유·의복(+1.40%)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의료정밀(+0.96%) 전기·전자(+0.6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0.65%) 건설업(-0.63%)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유통업(+0.59%) 운수창고(+0.38%) 서비스업(+0.2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통신업(-0.58%) 기계(-0.48%) 철강및금속(-0.04%)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2.23%), (+1.89%), 2차전지(+1.51%), 백화점(+1.42%), IT(+1.3
[FETV=장민선 기자] 미래에셋그룹은 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밝혔다. 성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되며 복구 사업과 구호 물품 지원을 비롯해 주민 주거와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미래에셋생명은 피해 고객의 보험료 납입, 대출금 권리금과 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오는 7월 말까지 미래에셋생명 지점과 담당 보험설계사(FC)를 통해 해당 지역 거주 사실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