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교보증권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1억원 성금은 강원도 속초시, 동해시, 고성군 등 재난을 당한 주민들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긴급 사용된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지역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 지역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운영,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재난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산불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가 어렵고 힘들 때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10일 코스피가 하락세가 이어지며 221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11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1포인트(0.26%) 내린 2207.75포인트를 가리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505억원, 개인은 3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397개, 하락 종목은 391개였고 106개 종목은 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75%), LG화학(-1.03%), POSCO(-1.10%), LG생활건강(-1.25%)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0.26%), 현대차(0.39%), 셀트리온(1.71%), 삼성바이오로직스(0.98%), SK텔레콤(0.20%)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항공사(2.49%), 제약(1.08%), 카드(1.00%), 섬유·의복(0.40%), 음료(0.29%) 등이 강세를 보였고 화장품(-1.46%), 조선(-0.95%), 석유·가스(-0.80%), 화학(-0.77%), 은행(-0.66%) 등은 약세였다. 반편, 오전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FETV=장민선 기자]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우선주가 지배구조 개편으로 인한 배당확대 기대감에 3거래일째 급등했다. 10일 오전 10시6분 현재 한진칼우는 전 거래일 대비 27.73% 오른 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8~9일에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로 마감했고 지난 5일 1만6550원이던 주가는 불과 사흘 만에 2배 이상 뛰었다. 지난 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조 회장 자녀들이 조 회장의 한진칼 주식 상속을 위해 배당 확대, 유휴 자산 매각 등 주주 친화 정책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진그룹 3세들의 그룹 지배력을 높이는 작업이 필요한데 조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칼 지분 17.84%의 상속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과거 그룹 분할 시 이루어진 증여지분에 대한 세금 납부에는 담보대출, 사이버스카이 지분 매각, 한진칼 지분 일부 매각 등의 방법이 동원됐는데 이번 상속 과정에는 현금성자산 상속분, 사업회사의 지분 매각, 보유지분 담보대출금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중계망·무선망 구축등 전문업체 한국전파기지국이 이틀 연속 급등했다. 5세대 이동통신(5G)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발표 영향으로 판단된다. 전파기지국은 1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14.19%(520원) 상승한 4185원에 거래가 체결됐다. 전파기지국은 정부의 5G 육성 사업의 수혜 종목으로 떠올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전날 급등했던 차바이오텍이 코스닥150 신규 편입 불발 소식에 하락 전환했다. 1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차바이오텍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55%(750원) 내린 2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차바이오텍은 제출 마감일인 지난 8일 오후 감사의견 ‘적정’을 담은 사업보고서를 냈다. 최악의 경우 관리종목과 상장폐지까지 걱정해야 했던 차바이오텍 주가는 같은 날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튿날인 9일에도 9.59%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으면서 투자환기종목 지정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차바이오텍의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은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로 “전기오류사항을 포함한 수익인식기준, 지배력 및 유의적 영향력에 대한 검토, 금융상품의 공정가치 평가 등과 관련해 충분한 통제절차를 설계하고 운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정기변경 예정인 코스닥150 지수 신규 편입도 사실상 어렵게 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환기종목은 지수 편입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기아차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 대비 650원(1.67%) 오른 3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기아차는 3만9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째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내수에서 부진한 판매를 미국 신차와 가동률 회복으로 일정부분 만회할 것"이라며 "여기에 통상임금 충당금이 대규모로 환입되며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8%(1100원) 오른 8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베스트증권은 올해 NHN엔터테인먼트의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1조5588억원, 영업이익 1147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달 말 ‘콤파스’와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콜라보레이션(공동 작업)이 큰 흥행을 보이고 있다”며 “모바일 게임 부문의 다수 모멘텀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기존 주력게임의 콜라보에 대한 기대감에다 신작 모멘텀 등 모바일게임 부문에 다수의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목표가를 8만6000원에서 10만3000원으로 20%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바이오가 췌장암 치료제 기대감에 사흘 만에 반등세다. 10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일 대비 4.90% 오른 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현대바이오 최대주주인 씨앤팜은 지난달 20일 무고통 암 치료 신약 '폴리탁셀(Polytaxel)'을 췌장암 동물에 투여한 결과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부작용인 체중 감소 없이 암 조직이 완전 사멸 수준까지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췌장암 본 임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현대바이오는 임상 1상을 진행하고 패스트 트랙'으로 미국에서 상용화를 앞당길 것을 전해졌다. 효과를 확인하면 즉시 후속 임상에 들어가 2조원 규모의 췌장암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FETV=장민선 기자] 우진비앤지가 돼지열병백신 상용화 기대에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21분 우진비앤지는 전날보다 14.25% 오른 2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바이오 전파기지국 대성미생물 등 동물 백신 관련주도 동반 강세다.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 베트남 등 ASF 발병국에서 들어온 항공기 휴대품 검사가 대폭 강화된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날 ASF 국내 유입 예방과 관련해 “중국, 베트남, 몽골 등 ASF 발생국을 여행할 경우 축산농가와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국내 입국 시 축산물을 휴대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정부 합동 담화문을 통해 “ASF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고, 구제역과 달리 예방 백신이 없어 발생할 경우 막대한 국가적인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만 발생하던 ASF는 지난해 중국(110건)에 이어 올해 몽골(11건)과 베트남(211건), 캄보디아(1건)까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중국 여행객이 가져온 돼지고기 축산물에서 ASF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