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가 상장사의 자진 상장폐지 요건을 소액주주의 권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코넥스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최대주주 등이 자사주를 합해 지분율 95%를 넘기면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자사주를 지분율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경우 최대주주가 상장폐지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 현행보다 어려워지게 된다. 단 코스닥·코넥스의 경우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 산정 시 상장폐지에 동의하는 다른 주주들의 지분까지 합산해서 산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상장폐지를 위해 소액주주 등의 지분을 장내 공개 매수할 때 해당 상장사도 매수 주체로 참여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최대주주만 매수 주체가 되고 해당 법인의 매수 참여는 제한된다. 이밖에 코넥스 상장사의 자진 상장폐지 신청 시 상장공시위원회가 최대주주 등의 지분 및 공개매수 조건 등을 고려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도록 할 계획이다. 거래소가 이처럼 자진 상장폐지 신청 요건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그간 몇몇 상장사가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FETV=장민선 기자] 게임기업 SNK가 4월 17일~1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 가격인 4만4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SNK는 22일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841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예측을 마감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 중 상단 가격인 4만400원으로 결정됐고 공시했다. 총 공모금액은 1697억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참여 기관 중 64%인 539개 기관이 공모희망밴드 가격의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SNK는 오는 4월23~24일 청약을 거쳐 오는 5월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 총액은 공모가 기준 8509억원이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사무라이 스피리츠’, ‘메탈 슬러그’ 등 검증된 SNK의 강력한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이 글로벌 히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흥행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기계약된 게임들의 본격적인 출시가 올해 대거 예정돼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SNK의 IP 가치는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관투자자들의 기대감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환 SNK
[FETV=장민선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지난해 발족한 중소기업 네트워크 포럼인 ‘백동(백년을 함께하는 동행) 포럼’ 상반기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인산가 김윤세 백동포럼 회장이 회원기업을 위해 ‘건강과 행복을 위한 힐링’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음악평론가 임진모 강사의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혁신과 통찰’ 특강이 이어졌다. 임진모 강사는 “대중음악계 흐름을 보면 선택과 집중은 과거의 리더십, 평등과 공평이 최근 리더십”이라며 세대간 소통을 위해 ‘Here & Now'를 키워드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지난해 발족한 백동포럼은 IBK투자증권이 인증한 IBK베스트챔피언 기업이 중심이 되고 대기업과 대학, 유관단체 등이 자문단으로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의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장이다. 연 2회 정기총회와 분기 1회 지역포럼을 통해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기업경영에 관한 정보교류 및 업계현안에 대한 연수 및 세미나 개최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투자활성화를 위한 IR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규 사장은 “백동포럼을 통해 IBK투자증권과 100년을 동행할 우수 중소기업의 위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22일 최근 3년간 미공개 정보이용 등 주식 불공정거래 행위로 제재를 받은 상장사 임직원이 286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임원은 205명으로 직원(81명)의 약 2.5배였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이 202명으로 전체의 70.6%를 차지했고 코스피 63명(22.0%), 코넥스 21명(7.3%) 등 순이었다. 연도별로는 2016년 95명, 2017년 99명, 지난해 92명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로 미공개 정보이용과 단기매매차익 반환규정 위반"이라며 "증권선물위원회의 형사고발, 금감원장의 경고, 단기매매차익 반환 조치 등 제재가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처럼 상장사 임직원들이 연루된 불공정거래 행위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불공정거래 행위 예방을 위한 기업 방문교육을 시작했다. 지난해 상장사 26곳에 대한 방문교육과 3차례의 지역별 설명회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오는 24일부터 상장사 12곳에 대한 상반기 방문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부통제가 취약한 코넥스 상장사와 상장 예정기업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FETV=장민선 기자] 22일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포인트(+0.02%) 상승한 2216.6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701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90억 원을, 기관은 488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최종적으로 42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384개다. 8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료품(+1.69%)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철강및금속(+1.47%) 운수창고(+1.4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1.50%) 통신업(-0.58%)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화학(+0.90%) 금융업(+0.76%) 의약품(+0.7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전기·전자(-0.56%) 서비스업(-0.19%) 운수장비(-0.15%)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수산업(+3.99%), 물류(+3.01%), 사료(+1.75%), 엔터테인먼트(+1.23%), 풍력에너지(+0.85%)
[FETV=장민선 기자]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당기순이익이 작년보다 13%가량 줄면서 주요 49개국 증시의 이익 증감률 가운데 꼴찌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2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2019 주주총회 결산 연속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당기순이익이 120조6000억원으로 작년(약 139조4000억원)보다 13.4%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이는 올해 세계 주요 49개국 증시의 순이익 전망치 증감률 순위에서 최하위"라고 설명했다. 이런 코스피 순이익 전망이 맞는다면 건설과 조선에서 대규모 부실이 터진 지난 2013년(-20.7%) 이후 최고의 감소율을 기록하게 된다. 또 코스피 순이익이 작년 약 9% 준 데 이어 올해도 감소하면 지난 2012~2013년 이후로 첫 2년 연속 감소 사례가 된다. 김 센터장은 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무엇보다도 정보기술(IT)·자동차·화학 등 한국이 경쟁력을 가진 업종들의 경기 사이클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며 "특히 반도체 경기 하락으로 올해 삼성전자 순이익은 약 44% 줄고 SK하이닉스는 약 67
▲ 강순석 씨 별세, 장석우(키움증권 이사)·석기(자영업)·현숙(주부) 씨 모친상, 권오규(자영업) 씨 빙모상, 최영희(강원지방병무청) 씨 시모상, 21일 12시, 강원효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24일 7시, 033-261-4441
[FETV=장민선 기자]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는 22일부터 최소가입금액을 10만원으로 낮춘 나무 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4주차, 5월 2주차에 출시되는 나무 전용 ELS 가입 시, 가입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현금이 지급되며 가입한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1억원 이상 가입고객은 100만원, 1억원 미만은 가입금액의 1%, 100만원 미만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지급한다. 4월 4주차 발행되는 NH투자증권 ELS 17954호는 삼성전자 보통주, 카카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 8.5%(세전)에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도 돌아온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8.5%(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다. 단, 만기 시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FETV=장민선 기자] 22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중 22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2포인트(0.16%) 오른 2219.67포인트를 가리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억원, 227억원을 순매도했다. 현재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70개, 하락종목은 345개이며 나머지 78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77%), 셀트리온(1.38%), LG화학(2.05%), 삼성바이오로직스(1.89%), LG생활건강(1.63%), 신한지주(0.22%)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1.10%), 현대차(-0.37%), POSCO(-0.38%), 현대모비스(-0.22%)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34%), 방송엔터(1.30%), 제약(1.27%), 증권(0.98%), 화학(0.68%)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석유가스(-0.74%), 조선(-0.68%), 철강(-0.45%), 카드(-0.29%) 등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7포인트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2일 올해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6조426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발행 형태별로 보면 공모가 1조367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8.7% 줄었고 사모는 5조592억원으로 0.6% 늘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2조6320억원으로 가장 많고 신용 DLS(1조6483억원), 혼합형 DLS(1조380억원) 등 순이었다. 증권사별로는 하나금융투자가 1조2345억원으로 1위였고 NH투자증권(7498억원), 삼성증권(7386억원) 등의 순서였다. DLS 상환액은 전 분기보다 3.0% 증가한 6조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과 만기상환이 각각 3조2585억원, 2조4851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4.3%와 41.4%를 차지했다. 중도상환은 2574억원(4.3%)이었다. 3월 말 기준 DLS 미상환 잔액은 39조4544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1.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