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6일 까스텔바쟉, 압타바이오 등 2개사의 일반상장과 대신밸런스제5호기업인수목적의 지니틱스 합병상장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까스텔바쟉은 지난 2016년 창립한 골프의류 생산업체로,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92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46억원이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압타바이오는 2009년 설립된 당뇨합병증 치료제·항암제 등 개발업체로 지난해 15억원의 매출에 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았다. 대신밸런스제5호기업인수목적의 합병 대상인 지니틱스는 2000년 창립한 반도체 제조업체로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66억원과 42억원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FETV=장민선 기자] 통신장비업체 아리온이 24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48% 오른 921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리온은 나이지리아 업체 'GOSPELL DIGITAL TECHNOLOGY FZE'와 240억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아리온 지난해 매출액 대비 52.3%에 해당하며, 공급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다.
[FETV=장민선 기자] 액면 분할 이후 거래를 재개한 한국가구가 약세다. 26일 오전 10시 3분 현재 한국가구는 전 거래일 대비 270원(5.27%) 내린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구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가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분기 실적 부진과 임직원 구속 영장 청구 등 악재에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59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1.03%) 내린 3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1분기 별도 영업손실이 약 23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증거위조와 증거인멸,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 A씨와 부장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이후 이들이 분식회계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를 고의로 삭제하거나 위조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FETV=장민선 기자] SK하이닉스가 1분기 실적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 5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2.49%) 하락한 7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664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7% 준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64.7% 감소한 1조1021억3000만원, 매출액은 22.3% 줄어든 6조7726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FETV=장민선 기자] 만도가 1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50분 현재 만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6.93%) 내린 3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1% 감소한 320억원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7.1%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5.4% 증가한 1조4183억원으로 집계됐다.
[FETV=장민선 기자] 지니틱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한 대신밸런스5호스팩이 거래 재개 후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43분 현재 대신밸런스제5호스팩을 전 거래일 대비 14.40% 오른 2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5개월여 만에 거래가 다시 이뤄지고 있다. 지니틱스는 지난 25일 대신밸런스 제5호스팩과의 합병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가 승인됐고, 오는 6월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거쳐 7월 합병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전문기업인 지니틱스는 올해 중국 화웨이 스마트워치 전모델에 터치 IC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구리 관련주가 부산 금련산에 80조원대 구리 매장 가능성에 일제히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이구산업은 29.92% 오른 2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창 24.29%, 서원 17.01%, 풍산 2.12% 등 관련 주도 일제히 상승세다. 전날 한 매체에 따르면 부산국제관광개발은 수영구 금련산(해발 415m) 81광구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수십조원에 달하는 양의 구리가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표본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표본조사 진행 업체를 상대로 검찰에 사실 여부를 밝혀달라고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의뢰를 받은 울산지검과 부산고검은 최근 표본조사 구간의 구리 3600t 매장량은 사실이라고 확인했고 부산국제관광개발은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함께 본격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FETV=장민선 기자] 국일제지가 자회사 국일그래핀의 제조기술이 미국특허 등록이 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국일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22.07% 상승한 1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그래핀 제조기술로 미국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국일그래핀은 최근 구글 측을 상대로 그래핀 제조기술을 시연한 회사다. 특허 명칭은 ‘그래핀 층을 형성하기 위한 무전사 방법(TRANSFER-FREE METHOD FOR FORMING GRAPHENE LAYER)’으로 등록번호는 ‘US10246795’이다. 국일제지 측은 “이 발명은 전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 무전사 방식으로 그래핀 박막을 형성해 고품질 그래핀을 만드는 획기적인 방법”이라며 “투명 전극, 반도체 디바이스 등의 전극 소자에 적용돼 접는 OLED, 유연 터치패널, 태양전지 전극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4인치 웨이퍼를 성공한 데 이어 8인치 웨이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저원가의 고품질 그래핀 소재를 양산화 하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특허 등록을 완료한 국일그래핀은 국
[FETV=장민선 기자] 증권가가 25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0.3%로 10년여 만에 최저치로 나오자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낮췄다. 다만, 국내 경기가 하반기부터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GDP가 시장 예상치(0.3% 증가)를 하회하는 역성장 쇼크를 기록했다"며 "연간 GDP 성장률 전망을 종전 2.5%에서 2.2%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분기 GDP 성장률 쇼크에는 전 분기의 기저효과와 온화했던 겨울 기후로 인한 민간소비 둔화,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폭 확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분기부터는 기상 요인으로 위축됐던 민간소비가 추세성장 수준(2.4%)으로 복귀하고 설비투자와 수출 역시 1분기에 과도하게 감소한 기저효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여기에 추경(6조7000억원)이 통과된다면 하반기 경제성장률의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 대비 성장률은 상반기 0.4%에서 하반기 0.7%로 높아지는 상저하고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