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흥구석유가 미국의 '대 이란 제재' 반사이익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3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흥구석유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10원(13.17%) 오른 7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핵 프로그램 감축 등에 대한 합의조건을 어겼다는 이유로 각국에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를 요구했으로 지난 2일부터는 이란산 원유 수입 예외적 허용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이란 원유에 이어 석유화학 등 추가제재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나왔다. 석유화학 제품 등 주요 수출품은 물론 소비재 등도 제재를 가한다는 예고다.
[FETV=장민선 기자] 샘표가 미중 무역전쟁 위기에 따른 대두값 하락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샘표는 전 거래일보다 12.22% 상승한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 관세 부과에 대응해 미국산 대두에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국제 대두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중국이 기존 약속에서 후퇴했다면서 중국이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오는 10일 오전 0시 1분부터 수입산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나무기술이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인프라 수주 소식에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41분 현재 나무기술은 전거래일 대비 465원(17.65%) 오른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무기술은 글로벌 업체와 52억원 규모의 5G 관련 인프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8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나무기술은 5G 인프라와 스마트시티 비즈니스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매출액은 1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분기 5G NFV 구축사업으로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2분기 내에 90억원 규모의 추가 계약이 예정돼 있다”며 “글로벌 회사들과 회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이르면 상반기에 수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디에스티가 18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에스티은 전 거래일 대비 90원(-5.84%) 내린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에스티는 182억6915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60억원 규모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과 7억5059만원 규모의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3일 장 마감후 공시했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올해 8월22일이다.
[FETV=장민선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성분 논란에 급락세다. 7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보다 23.81% 하락한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코오롱티슈진은 공시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보사 임상 3상 중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에 당초 허가받은 것과 달리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 코오롱 측은 "미국 FDA가 요청한 자료를 제출하고 필요시 대면 미팅 등을 신청하여 미국 FDA와 추가적으로 협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태림포장이 매각 흥행 기대감에 급등세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태림포장 인수전에 글로벌 제지업체들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오전 9시27분 현재 태림포장은 전 거래일 대비 810원(15.46%)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미국 중국 유럽 등의 제지업체 8곳에 투자안내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FETV=장민선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 SNK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7일 상승세다. SNK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시초가(3만6400원)보다 2.47% 오른 3만7400원에 거래됐다. 다만 이는 공모가 4만400원보다는 내린 수준이다. 일본에 본사를 둔 SNK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킹오파)'와 '사무라이스피리츠', '메탈슬러그' 등 유명 아케이드 게임의 지적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한 글로벌 게임업체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들이 분식회계 증거를 인멸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2.69%) 하락한 3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직원을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금융 당국의 회계 감리가 진행 중이던 당시 삼성에피스 재경팀의 업무용 서버를 떼어내 집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FETV=장민선 기자] 전 거래일에 하락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틀 연속 하락세다. 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5.16포인트(-1.15%) 하락한 2171.1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기관만 홀로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428억 원을, 개인은 139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522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56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758개다. 5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에 건설업(-2.65%) 운수창고(-2.24%)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철강및금속(-2.00%) 의료정밀(-1.95%) 기계(-1.70%)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22% 내린 4만52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개다. 신한지주가 0.22% 오른 4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3.29%), LG화학(-2.33%), 삼성에스디에스(-1.83%)
[FETV=장민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7일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41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6% 늘고 직전 분기 대비 23.8% 증가한 수치로, 5개 분기 연속 1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지난 4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순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1분기만에 재차 신기록을 경신했다. 1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1659억원과 195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22.8%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39.7% 늘었다. 작년 4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28.5%와 59.1% 상승한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세전이익에서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기록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3%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p 늘었고 지난 4분기 대비 3.3%p 증가했다. 2014년 16.2%의 ROE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6년째 두 자릿수의 ROE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금융(IB)부문에서 인수금융·사모펀드·중소기업 신용공여 등 생산적 분야로 자본을 공급하며 투자처를 다각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