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13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2090선 마저 내줬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35포인트(1.11%) 내린 2084.69포인트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4포인트(0.77%) 내린 2,091.80으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11억원, 기관이 145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004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590개,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한 232개이며 6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23%), SK하이닉스(-0.67%), 현대차(-0.77%), 셀트리온(-2.98%), LG화학(-2.76%), 현대모비스(-2.28%), SK텔레콤(-1.14%)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와 신한지주(0.33%)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종이목재(-3.37%), 제약(-2.92%), 석유가스(-2.06%), 화학(-1.93%), 조선(-1.49%)철강(-0.91%), 항공사(-0.89%) 등 대부분이 약세였다.
[FETV=장민선 기자] 코넥스 상장사 TS트릴리온은 기업가치 제고 및 원활한 자금조달, 주식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해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달 중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업가치 제고 및 원활한 자금조달, 주식 유동성 확보를 위한 목적”이라며 “본 사항은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항으로 향후 관련기관 승인 여부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TS트릴리온은탈모시장을 타겟으로 하여, 헤어케어, 피부관리 등 안티메이징(항노화) 제품 등을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KC코트렐이 삼성전자가 미세먼지 배출조작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KC코트렐은 전 거래일보다 4.55% 상승한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코트렐은 대기오염방지 환경플랜트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정부가 오염물질 방지 정책을 강화할 경우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지난달 미세먼지 배출조작 의혹으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송치됐다. 검찰 수사 지휘를 받은 환경부와 영산강환경유역청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미세먼지 측정대행업체의 대기오염 물질 측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FETV=장민선 기자]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김준일 락앤락 전 회장이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지분을 꾸준하게 늘린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 35분 EDGC는 전 거래일 대비 14.82% 오른 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준일 전 회장은 지난 2일 EDGC는 주식 39만7531주(지분율 1.1%)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김 전 회장이 보유 중인 EDGC 지분율은 6.1%다. 최대주주인 이철옥 이원의료재단 이사장(10.2%)과 한국콜마(8.3%), 관계회사인 다이애그노믹스(6.5%)에 이은 4대 주주다. 금융투자업계는 EDGC 상장 전 재무적 투자자(FI)로 알려졌던 김 전 회장이 EDGC 경영 참여를 선언하며 주식을 장내 매수하는 데 대해 예상치 못했던 행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한진그룹의 대기업집단동일인(총수) 지정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급등했던 그룹 우선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로 전환했다. 13일 오전 9시28분 한진칼우는 전일대비 8600원(13.03%) 떨어진 5만6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항공우는 4250원(15.80%) 떨어진 2만2650원을 기록 중이다. 한진과 한진칼, 대한항공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0일 한진그룹은 고 조양호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회장을 대기업집단동일인(총수)로 지정하기로 하고, 관련 서류를 오는 15일까지 제출하기로 했다. 대기업집단동일인은 해당 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기업인을 뜻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대기업집단지정 현황을 지난 9일까지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한진그룹의 자료 제출이 늦어지면서 15일로 늦췄다고 밝혔다. 이에 삼남매 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진그룹주들이 급등하기도 했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해상이 올해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보다 5.53% 하락한 3만4150원에 거래됐다. 지난 10일 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4%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에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부진이 다른 손해보험사 대비 두드러졌다"며 현대해상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FETV=장민선 기자] 유아이디가 지디 인수를 위해 단기차입금을 늘린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아이디는 전 거래일보다 13.41% 상승한 1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유아이디는 단기차입금을 50억원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차입목적은 지디의 인수를 위한 인수자금일부이며, 차입형태는 금융기관외의 자로부터 차입이다. 차입금액 50억원은 자기자본의 17.60% 수준이며, 차입 이후 단기차입금 총액은 179억원이다.
[FETV=장민선 기자] 파워넷이 아이즈비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두 종목이 동시에 급등했다. 13일 오전 9시15분 파워넷은 전일대비 1225원(26.83%) 급등한 5790원을 기록 중이다. 아이즈비전은 1530원(30%) 뛰어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즈비전과 함께 인수될 머큐리도 14%대 급등세다. 지난 10일 장 종료 후 파워넷은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아이즈비전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이즈비전은 6위 알뜰폰사업자(MVNO)로, 자회사로 정보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머큐리를 보유하고 있다. 파워넷은 이번 아이즈비전 경영권 인수를 통해 5G 관련 사업에 도전할 방침이다.
[FETV=장민선 기자] 카페24가 1분기 부진한 실적에 급락했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카페24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11.49%) 하락한 8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카페24는 지난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497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추정치 55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FETV=장민선 기자] 전 거래일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의 ‘팔자’ 매도세에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1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7.59포인트(-0.83%) 하락한 2090.4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기관만 홀로 매도 중이다. 개인은 318억 원을, 외국인은 1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333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235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481개다. 14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섬유·의복(+0.33%)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음식료품(+0.2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운수창고(-1.16%) 화학(-0.60%) 등은 내림세다. 이외에도 철강및금속(+0.14%)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며, 전기·전자(-0.49%) 종이·목재(-0.46%) 금융업(-0.46%)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0.82% 내린 4만255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2개다. KB금융이 0.43% 오른 4만6550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