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4338억원을 달성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2018회계년도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43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5323억원과 589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0.0%와 26.3%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7년 2·4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투자업의 성장성 지표로 일컬어지는 순영업수익(영업수익-영업비용+판관비)은 지난해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메리츠종금증권의 순영업수익은 1조3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9%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영업환경이 녹록치 않았지만 각 영업분야마다 리더십과 저력을 발휘하여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신시장을 개척하고 모험자본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며 앞선 위험관리로 회사의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4분기 당기순이익은 1142억원을 거둬 2017년 4·4분기 대비 32.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291억원, 1
[FETV=장민선 기자]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 여행사 노랑풍선의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밝혔다. 이에 따라 노랑풍선의 주권 매매거래는 30일 시작되며, 공모가는 2만원(액면가 500원)이다. 노랑풍선은 2001년 설립되어자체 개발한 여행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종합 여행사다. 대리점을 통한 간접 판매가 주를 이루는 국내 여행업계에서 직접 판매 방식으로 대리점 수수료를 없애고 가격 경쟁력을 키워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은 5.8% 수준이다. 2017년 기준 매출액은 838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104억원이었다.
[FETV=장민선 기자]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일보다 0.43포인트(-0.02%) 내린 2177.30포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435억과 3010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외국인은 3545억을 순매수 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종목은 457개, 상승종목은 359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0.85%), 음식료품업(-0.49%), 금융업(-0.4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통신업(+1.01%), 기계업(+0.92%), 종이목재업(+0.85%)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경농(-7.99%), 태평양물산(-6.27%), KC코트렐(-6.26%)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도화엔지니어링(+17.25%), 진원생명과학(+13.36%), 동양네트웍스(+9.47%)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오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포인트(+0.40%) 오른 714.26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유동원의 글로벌 주식 아카데미`를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 2층에서 진행한다고밝혔다. 이번 교육은 혼란스러운 미·중 무역전쟁 속 투자 돌파구를 찾는 주제로 진행한다. G2 국가 대표들의 썰전 속 무역전쟁의 경제 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해결안을 제시 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를 맡은 유동원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중국 현지에서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누구보다 더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윤주익 키움증권 해외주식팀장은 "미·중 무역전쟁 속 차세대 투자 영웅들에게 열려있는 강의로, 불확실성과 변동성 시장에서 고퀄리티 강의를 통해 적절한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동원의 글로벌 주식 아카데미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올해 9월부터 주식이나 사채 등 증권 실물이 사라지게 된다. 법무부와 금융위원회는 28일 전자증권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전자증권 제도는 주식·사채 등을 전자적으로 등록해 증권 발행과 유통 및 권리행사가 실물 없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제도다. 전자증권 제도의 근거 법률인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은 2016년 3월 제정됐으며 시행령안은 전자증권법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법무부와 금융위는 권리 관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거래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자증권 제도 시행을 준비해왔다. 상장 주식과 사채 등은 오는 9월 16일 시행일부터 일괄 전자증권으로 전환되고, 그 외에는 발행인 등이 신청하면 전환된다. 상장 주식 중 예탁기관에 예탁되지 않은 실물은 효력이 없어진다. 비상장주식과 같은 의무화 대상 외의 증권은 발행인이 신청하면 전자등록이 가능하다. 시행령안은 양도성예금증서와 '은행법'·'금융지주회사법'상 조건부 자본증권, 주식워런트증권(ELW), 국내증권예탁증권(KDR)도 전자증권 제도가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해 ‘유령 배당주식’ 사건으로 받은 신규주식영업 정지 제재가 종료돼, ‘평생 온라인 수수료 면제’를 내걸고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배당사고와 관련해 받았던 신규주식영업 정지 6개월의 제재가 지난 26일부로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영업재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오는 3월 말까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를 평생 면제해주는 '영원히 0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상은 삼성증권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이며, 배우 유인나씨로 모델로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평생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종목은 코스피·코스닥을 포함한 국내 주식과 ETN·ETF, K-OTC, KONEX 등의 상장종목이다. 단 ELW, 해외주식, 선물·옵션은 제외된다. 신규고객은 주민번호 기준 2019년 1월 27일 이전에는 삼성증권과 거래가 없다가 비대면 계좌개설로 삼성증권과 처음 거래를 시작한 고객을 의미한다. 휴면 고객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최근 3년간 삼성증권과 국내 주식거래가 없었던 기존 고객 중, 2018년 12월 31일 기준 잔고 10만원 이하인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28일 국내 채권시장에 대한 종합 안내서인 '한국의 채권시장'을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발간했다고밝혔다. 국문판은 채권 투자자는 물론 학생, 일반인 등이 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으며,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 영문판(Korea Exchange Fixed Income Market Guide)은 외국인 투자자 및 해외 채권발행기관이 한국 시장 참여를 위해 필요로 하는 상장·투자 절차와 과세제도 등 핵심 정보를 담았다. 거래소는 지난해 7월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채권시장을 소개하는 채권영문포털(bond.krx.co.kr)을 운영 중인데, 이 사이트에 영문판 파일을 게시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지난해 기업 유상증자 금액이 23조448억원으로 전년보다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이 12조5659억원, 코스닥시장이 6조579억원, 코넥스시장이 2859억원으로 각각 17.9%, 47.9%, 44.8% 늘었다. 그러나 비상장사(K-OTC, 예탁지정법인)는 4조1351억원으로 49.8% 줄었다. 유상증자를 한 회사는 모두 785개사로 21.1% 늘었고 이들의 총 증자 주식은 48억7500만주로 9.6% 증가했다. 배정 방식별로 보면 제3자배정이 10조4586억원으로 가장 많고 주주배정(6조3958억원), 일반공모(6조1904억원) 등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제3자배정과 주주배정은 각각 15.5%, 50.7% 늘었고 일반공모는 37.5% 줄었다. 유상증자 금액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중공업(1조4088억원)이었고 현대중공업(1조2350억원), 카카오(1조658억원), BGF(9299억원), 미래에셋대우(700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무상증자 규모는 128개사, 9조11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2.3%, 11.3%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FETV=장민선 기자] 28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4포인트(0.13%) 오른 2180.47포인트를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1억원, 13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63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475개, 상승 종목은 345개이며 나머지 71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조선(3.67%), 음료(3.34%), 반도체(0.90%) 등이 강세이고 카드(-2.02%), 자동차(-1.66%), 은행(-0.31%) 등은 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14포인트(0.58%) 오른 715.52포인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2.03포인트(2.09%) 오른 713.41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퍼스텍이 자회사 유콘시스템의 6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퍼스텍은 오전 9시5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60% 오른 3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콘시스템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년 드론쇼 코리아'에서 미국 공간정보 활용업체인 'Honyx Solutions America LLC'와 6만달러 규모의 드론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