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금강산 관광 기대감에 아난티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23분 아난티는 전날보다 7.61%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가진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남북 간 경제협력이 시작된다면 가장 먼저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금강산 관광”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 천도교 이정희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박우균 회장, 김영근 성균관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개성공단에 앞서 금강산 관광을 우선 재개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신계사 템플스테이 등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금강산 관광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FETV=장민선 기자] 신라젠이 키움증권으로부터 3000억원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 대비 1.62% 오른 7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한 매체는 신라젠이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통해 키움증권과 자산운용사 등으로부터 각각 1500억원씩 총 3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보도했다. CB의 이표금리는 연 1%, 만기수익률은 연 4% 수준이다. 신라젠은 이 자금을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 등에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에 대해 이날 한국거래소는 신라젠에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FETV=장민선 기자] 19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3포인트(-0.09%) 내린 2208.9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93억, 기관은 2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0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하락종목은 308개, 상승종목은 397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0.60%), 화학업(-0.19%), 종이목재업(-0.07%)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업(+0.60%), 의약품업(+0.53%), 기계업(+0.49%)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76% 내린 4만 58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형지엘리트(-11.66%), 코오롱인더(-5.71%), 현대건설우(-5.20%)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유플러스(+10.20%), 까뮤이앤씨(+4.58%), 대원전선우(+4.24%) 등은 상승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
[FETV=장민선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제조업을 둘러싼 경쟁환경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 동향 간담회에서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나가는 것은 이제 우리 경제의 생존의 문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통 경제학계 전문가들과 만남이었던 평소와 달리 주력 산업계 관계자들과의 자리였다. 이 총재는 "최근 제조업에서 스마트 팩토리, 정보기술(IT) 융합, 글로벌 가치사슬, 리쇼어링 등 새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며 "이는 제조업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가 여러 방면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제조업 내 업종 간, 그리고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전통적인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동종 기업뿐 아니라 과거 경쟁 관계가 아니었던 여타 업종 또는 서비스업 영위 기업과도 새로이 경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총재는 "글로벌 가치사슬 확대 과정에서 생산기지 역할을 했던 아시아 주요국의 내수 비중이 커지고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국제분업 유인이 약화했다"며 "제조업을 둘러싼 글로벌 가치사슬이 약화되는 모습"
[FETV=장민선 기자] 지난해 주요 5대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이 늘어난 데다가 산업계 구조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충당금을 쌓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주요 5대 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연결 기준(이하 우리은행만 개별 기준)으로 9조7007억원으로, 전년 8조404억원에 견줘 20.6%(1조6603억원) 증가했다. 국민은행(2조2243억원), 신한은행(2조2790억원), 하나은행(2조928억원)은 2조원대의 높은 이익을 거뒀다. 전년과 비교하면 농협은행의 성장이 눈에 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순익이 1조2226억원으로 전년보다 87.5% 급증하며, 2012년 은행 출범 후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자수익이 증가하고 대손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로 우리은행(34.5%)과 신한은행(33.2%)도 실적이 상당폭 개선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해 국민은행을 제치고 1등 은행 자리에 올랐다. 2017년만 하더라도 하나은행에도 밀린 3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주요은행 가운데 유일하
[FETV=장민선 기자] KB국민은행이 한국계 은행으로는 5번째로 인도 지점을 개설했다. KB국민은행은 18일 인도 뉴델리 인근 구루그람(옛 구르가온) 웨스틴호텔에서 인도 첫 지점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 KB국민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에 이어 5번째로오는 20일부터 인도에서 공식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지역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뭄바이에서 사무소를 연 뒤 지점 구축 작업에 힘써왔다. 2016년 인도 중앙은행(RBI)에 은행 인가를 신청했고 지난해 본인가를 획득했다. 그 사이 뭄바이 사무소는 구루그람으로 이전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인 KB국민은행장은 "구루그람 지점이 인도를 넘어 중동, 아프리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리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신봉길 주인도한국대사, 김기완 재인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한수 코트라(KOTRA) 서남아본부장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뉴델리 남서쪽에 자리 잡은 구루그람은 최근 급성장한 첨단 상업 도시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수도권 거점이 몰려있는 곳이다. KB국민은행 구루그람 지점은 한국계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항암 면역치료 백신 전문 바이오 기업 셀리드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셀리드의 주식 거래는 오는 20일 시작되며 공모가는 3만3000원이고 공모 금액은 396억원이다. 셀리드는 인체 내 항암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는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치료 백신을 생산하는 회사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은 18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천581억원으로 전년보다 2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8902억원으로 9.0%, 당기순이익은 약 3341억원으로 23.0% 각각 늘었다. 삼성증권 측은 "해당 금액은 지난달 29일 공시 이후 재무제표 변경에 따라 정정된 금액"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남산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돕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했다. 롯데손해보험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실내외 환경미화 및 아동 돌봄을 통해 남산원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했다. 롯데손해보험 ‘샤롯데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매월 남산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남산원 아동들이 더욱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남산원 본관 증축비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남산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묵 대리는 “나눔의 가치는 회사의 발전 뿐 아니라 개인의 삶의 질도 향상시키는 상생의 효과를 가져온다” 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다” 고 밝혔다. 이외에도 롯데손보는 롯데의 슬로건인 ‘함께가는 친구, 롯데’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남산 백범공원 돌보미’, ‘1사1교 금융교육’, ‘단체 헌혈봉사’, ‘장난감 만들어 기증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이번 달 12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 양곤 어린이병원에서 해외의료교육 캠프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함께 운영한 이번 미얀마 의료봉사단은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복강경을 이용한 여러 종류의 소아외과 수술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마술·풍선아트 등 문화공연을 진행해 어린이병원 환아들과 보호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 봉사단은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자매결연을 맺은 흘레구 꺼양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과 장난감을 전달하고 미술·공예, 운동회를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서울대병원과 함께 2008년부터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미얀마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현지 어린이병원에서 의료교육 캠프를 포함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양곤 의학대학교 병원 의료 인력을 초청해 선진 의료기술도 전수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미얀마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차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