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키움증권과 하나금융, SK텔레콤이 제3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에 도전장을 내미는 가운데 키움증권과 토스의 2강 체제가 유력할 전망이다. 키움증권과 토스외에 여타 중견급 기업들은 아직 베일 속에서 참여 여부를 고심 중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과 하나금융은 SK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그간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전 의사를 내비치며 컨소시엄 구성원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반면 하나금융은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논의에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지난달 금융당국이 연 인가심사 설명회에 SK텔레콤, 핀크와 함께 참여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증권 강자인 키움증권, 작년을 '디지털 원년'으로 선포하며 디지털금융 강화에 나선 하나금융, 인공지능(AI) 개발에 힘쓰는 SK텔레콤이 손을 잡으면서 '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웠다. 앞서 11일에는 신한금융지주도 간편 금융서비스 '토스'를 제공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함께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약 20명 규모 공동 추진단을 구성했다.
[FETV=장민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CA)가 주관한 ‘2019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금융투자산업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6년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객, 주주, 직원, 사회, 이미지 가치 등 기업 전체의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다. 신한금융투자는 혁신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금융투자 업종 중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금융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향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신한금융투자 윤병민 인재육성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며 직원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시장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하이자산운용 예비입찰에 우리금융지주와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참여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전날 DGB금융지주에 하이자산운용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비은행 M&A(인수합병)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전망이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은 지난달 14일 "첫 일년은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저축은행 등 규모가 작은 곳부터 우선적으로 인수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키움증권은 제3인터넷전문은행 참여 등 공격적으로 다양한 분야를 넓혀가는 가운데 대체투자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과 키움증권 외에도 사모투자펀드(PEF)와 신탁운용사 등이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딜로이트 안진은 인수가격과 자본조달능력 등을 심사해 다음 주까지 적격인수 후보 3∼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하이자산운용은 하이투자증권 자회사로, 하이투자증권이 지난해 9월 DGB금융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DGB금융의 손자회사가 됐다. 하이자산운용은 운용자산(AUM) 11조6500억원으로 업계 21위 규모다. 대체투자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
[FETV=장민선 기자] 현대해상은 19일 법인 업무용 차량을 수리할 때 친환경 중고부품을 쓰면 보험료를 할인하는 상품을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수리 시 친환경 중고부품을 사용하겠다고 약정하면 자기차량손해보험료를 8% 할인해주는 특약이다. 가입대상은 법인이 소유한 업무용 차량 중 최초 등록일로부터 4년이 지난 차량으로, 다음달 21일부터 책임개시가 이뤄지는 계약이다. 친환경 부품은 보험개발원이 인정한 업체가 생산하는 중고부품 중 흙받기·문짝 등 안전성과 직접적 관련도가 낮은 17가지 외장 부품으로 한정된다. 수리 후 1년까지 품질보증도 제공된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8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유일한 IT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건설,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시스템통합(SI) 및 시스템운영(SM) 사업과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IT기술력을 기반의 독보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이 최근 밝힌 게임 체인저로서의 면모를 위해 ICT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현대오토에버의 공모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규모는 총 351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4만원에서 4만4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밴드 기준 1404억원에서 1544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 총액은 8400억원에서 924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ICT 전문성 강화, 모빌리티 및 디지털 서비스의 발굴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등 그룹사 뉴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계열사와 협력해 커넥티드카 보
[FETV=장민선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머큐리가 KT와 260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44분 현재 머큐리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3.57%) 상승한 1만16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머큐리는 KT와 2019년 GiGA WiFi Wave2(홈AP)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 총액은 259억666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8.77%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0년 1월31일까지다.
[FETV=장민선 기자] 코오롱인더가 삼성 폴더블폰에 CPI(투명 폴리아미드 필름)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에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오롱인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46%(5800원) 하락한 5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언론사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에 CPI 대신 강화유리를 적용한다고 보도했다. CPI는 유리처럼 투명하지만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아 폴더블폰에 적합한 제품으로 꼽혀 CPI를 생산하는 코오롱인더가 삼성 폴더블폰 수혜주로 분류돼왔다. 다만 KB증권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외의 업체들도 계속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CPI를 대체할 소재는 없다”며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강화유리가 적용되더라도 코오롱인더에는 큰 악재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FETV=장민선 기자] 대유플러스가 지난해 호실적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9시 34분 현재 대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7% 오른 1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0.9% 상승한 36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0% 증가한 5034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FETV=장민선 기자] 골드퍼시픽이 최대주주 변경과 대규모 자금유치 소식에 주가가 3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골드퍼시픽은 전일 대비 14.73% 오른 385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에는 29.98%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지난 15일에도 29.9% 상승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8일 골드퍼시픽은 기존 최대주주인 밸런서즈 외 2인이 리버스톤에게 경영권을 양도하는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1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실시한다. 리버스톤은 이 중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확보한다.
[FETV=장민선 기자] 뉴파워프라즈마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28분 현재 뉴파워프라즈마는 전 거래일보다 9.40% 급등한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뉴파워프리즈마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뉴파워프라즈마의 실적이 지난해 바닥을 찍고 올해부터는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810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150억원으로 소폭 성장을 예상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가 없었고 중국발 투자도 보수적으로 집행된 반면, 올해는 국내외 패널 업체들의 설비투자 증가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