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21일 코스피가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0포인트(-0.25%) 내린 2224.2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27억, 외국인은 42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7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하락종목은 292개, 상승종목은 404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0.62%), 화학업(-0.36%), 음식료품업(-0.33%)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0.52%), 운수장비업(+0.32%), 건설업(+0.2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85% 내린 4만 65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넥스트사이언스(-4.89%), 무학(-2.96%), 우진(-2.75%)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무림페이퍼(+12.54%), JW중외제약우(+7.07%), 현대건설우(+5.31%) 등은 상승 출발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1포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 대구와 26일 부산에서 기업의 공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개정된 기업 공시 제도와 공시 서식 작성기준 등의 주요 변경내용과 개정 취지를 안내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매 분기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을 대상으로 공시설명회를 열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이 4월부터 대상을 골라 금융회사에 대해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전날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19년도 금감원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종합검사의 초점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잠재 리스크 대응, 금융회사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강화에 맞춰진다. 금감원은 2015년 종합검사를 사실상 폐지했다가 지난해 윤석헌 금감원장 취임 후 되살렸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종합검사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종합검사 부활에 금융회사들의 우려가 커졌고 금융위도 정책의 일관성과 금융회사의 수검 부담, 보복성 악용 등을 걱정해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당초 금감원은 1월 중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금융위에 보고해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이 과정에서 금융위가 각종 합리적인 기준 및 금융회사 부담 완화를 위한 보완을 요구했고, 이 작업이 길어지면서 운영계획 확정도 늦어졌다. 이 때문에 이르면 3월 중 종합검사 대상을 선정하려던 일정도 밀리게 됐다. 금감원은 이번 운영계획을 통해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란 금감원이 미리 중요 지표들을 설정해 금
[FETV=장민선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주요사업으로 디지털금융 강화를 꼽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본부에서 '2019년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회에서는 디지털금융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금융 강화가 주로 논의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운용해 고객분석과 마케팅, 상품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사회공헌사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개발도상국 새마을금고 설립 전파 확대, 신사업 개발을 통한 수익창출 등도 올해 주요업무로 꼽혔다. 앞서 이달 초엔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금융본부와 IT 기획본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중앙본부 부서 간에 2019년도 주요사업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업무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저축은행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SB톡톡'에서 개설된 계좌의 누적 수신액이 2016년 12월 출시 이후 2년 만에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기예금은 2조8649억원(10만4178건), 요구불예금 1137억원(12만955건), 정기적금 323억원(2만9214건)이 SB톡톡을 통해 들어왔다. 연령대별 이용 비중을 보면 40대가 33.5%로 가장 많았고 30대 30.3%, 50대 16.2%, 20대 13.8% 순이었다. 60대(5.1%)와 70대 이상(1.0%) 고객도 이용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비중이 52.7%로 남성보다 조금 많았다. SB톡톡은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를 거쳐 저축은행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앱으로 56개 저축은행이 271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SB톡톡에서 대출상품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9월쯤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삼성화재는 20일 2018년 회계년도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18조 2340억원의 매출(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1.5% 감소했고 장기보험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일반보험은 5.7%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5%p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측은 "계절적 요인 및 정비수가 인상 등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인해 전년보다 6.8% 성장한 2조 136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1조 571억원을 기록했다.
[FETV=장민선 기자] 20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230선 턱밑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3포인트(+1.09%) 오른 2229.76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294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4288억, 기관은 34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09개, 하락종목은 408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2.31%), 전기전자업(+1.87%), 철강금속업(+1.81%)이 강세를 보였으며, 건설업(-0.32%), 비금속광물업(-0.10%), 의약품업(-0.0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한창이 21.33% 오른 347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현대비앤지스틸우(+17.74%), 에이블씨엔씨(+15.23%)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코오롱머티리얼(-14.86%), KC코트렐(-6.76%), 페이퍼코리아(-6.70%)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도 오전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4포인트(+0.35%) 오른 750.6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 양정자씨 별세, 김기범(사업)씨 병훈(사업)씨 모친상, 양시진(솔트인다이아몬드 대표이사)씨 양석환(동남종합건설)씨 문정업(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씨 빙모상, 20일 오전 10시, 제주 한림정낭장례식장 특실, 발인 23일 오전 7시, ☎ 064) 796-9644
[FETV=장민선 기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20일 "전자증권 전환 업무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전날 부산과 이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9월 전자증권제도 도입을 앞두고 모든 회사 역량을 이곳에 집중하고 있다"며 "전환 과정이 기술적으로 어렵지만, 현재까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자증권제도가 도입되더라고 기존 비상장 증권 중 일부는 현행대로 제도가 운영되고, 전자증권으로 전환한 상장 증권이나 전자증권을 신청한 비상장 증권은 새로운 시스템으로 간다"고 설명했다. 전자증권제도는 종이로 된 실물증권 대신 전산 시스템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증권을 발행하고 유통하는 것을 의미하며, 한국예탁결제원은 이 제도를 오는 9월 16일부터 시행한다. 이미 전자증권 업무 시스템은 1월 말 개발이 마무리됐고, 곧 통합 및 이행 테스트에 들어간다. 단위 업무별 기능을 사용자 요구에 맞춰 벌이는 통합테스트는 6월까지 이뤄지고 실제 시행을 위한 이행 테스트는 7월부터 시작된다. 결제원은 전자증권시대에 맞춰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기존 수수료 체계도 개편한다. 전자증권을 등록 신청하려면 발행회사들은 정관을 먼저 변경
[FETV=장민선 기자] 간편결제 등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에 은행권의 금융결제 시스템이 개방된다. 정부는 20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같은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혁신적 결제사업자들이 시장에 진출, 기존 금융회사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결제시스템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제시스템을 개방해 은행과 핀테크 기업이 결제·송금 시장을 놓고 경쟁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유럽연합(EU), 일본, 영국에서도 이미 핀테크기업에 은행 결제망이 제공되고 있다. 정부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손쉽게 도입되도록 전자금융업 규율 체계도 탄력적인 형태로 손질하기로 했다. 영국과 EU의 경우 지급결제서비스지침(PSD)을 통해 지급결제서비스에 대한 기능 중심 규제 체계가 도입됐다. 일본은 업권별 규제를 기능별 규제로 전환하려 한다. 정부는 간편결제 등 새로운 결제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제·송금 분야에서 낡은 규제를 정비하고 세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이번 방안으로 '종합적 금융플랫폼'이 출현, 금융산업의 혁신과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간편결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