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상담봇’을 활용해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AICC는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문자 분석 등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콜센터다. AICC는 상담봇을 도입해 고객들의 상담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고, 단순 문의를 실시간 처리한다. 상담봇은 고객이 보험 가입 시 충분한 설명을 들었는지 확인하는 완전판매 모니터링 역할도 수행한다. 고객이 실제 상담사 연결을 원하면 곧바로 연결이 가능하며, 상담사 상담 중에도 AI 기술이 적용된다. 실시간으로 대화 내용을 문자로 변환해주고, 문의 내용에 맞는 적절한 답변도 추천해준다. 한화생명은 AICC 개설에 따라 상담사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원 한화생명 데이터랩 팀장은 “앞으로 상담봇이 수행할 수 있는 업무 영역을 확대하는 등 관련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KB라이프 해외봉사단’ 14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보험설계사(LP) 3명과 고객 자녀 10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지난달 2일부터 9일까지 자카르타 소재 희망학교에서 학습 환경 개선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 본사에서 진행된 활동보고회에 참석한 정문철 KB라이프 사장 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이사장(뒷줄 왼쪽 두 번째)과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대학생 서포터즈 ‘드리머(DREAMER)’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녀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드리머 14기는 오는 8월까지 온라인(CM)채널 고객경험 조사 과제를 수행하고 반려인 대상 펫보험 홍보 이벤트 기획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DB손보 본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에 참석한 문진욱 DB손보 본부장(앞줄 가운데)과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편집자주] 지난 2021년 3월 전속 보험설계사 중심의 영업 관행을 이어오던 보험업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보험 영업시장이 법인보험대리점(GA)을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면서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제조+판매)분리’가 시작됐다. 제판분리 4주년을 맞아 변화의 중심에 섰던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생명 등 2개 생명보험사의 성적표를 총 2회에 걸쳐 차례로 분석한다. [FETV=장기영 기자] 지난 2021년 4월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제판(제조+판매)분리’를 단행한 한화생명은 3만명이 넘는 보험설계사로 구성된 초거대 법인보험대리점(GA) 군단을 형성했다. 핵심 자회사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사상 처음 2조원을 돌파했고, 자회사형 GA의 영업력 강화에 힘입어 한화생명 역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제판분리의 성공적 안착을 이끈 한화생명의 수장 여승주 부회장은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4연임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등 한화생명 산하 3개 자회사형 GA의 지난해 12월 말 설계사 수는 3만1005명으로 전년 동월 말 2만8824명에 비해 2181명(7.6%) 증가했다. 3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을 비롯한 삼성 금융사들이 금융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경진대회 ‘2025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력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오는 4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분야는 ▲공통과제(‘모니모’에서 구현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 ▲개별과제(인공지능·헬스케어·인슈어테크·핀테크·모빌리티) ▲자유주제(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로 나뉜다.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은 5개월간 삼성 금융사 임직원과 협력해 솔루션을 공동 개발과 사업모델을 검증한다. 이후 평가를 통해 각 금융사별로 1개 최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10월 최종 발표회에서 시상한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지원금 3000만원, 최우수 스타트업에는 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삼성 금융사와의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에 이어 DB손해보험도 주주 환원 확대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Value-up)’에 나선다. 두 회사는 주주환원율을 오는 2028년 35~50%까지 확대하고, 지급여력(K-ICS)비율은 200~220%를 목표로 관리할 계획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확정했다. DB손보는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3대 핵심 방안으로 ▲주주 환원 확대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 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주주환원율은 2028년 35%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주주 환원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4개 전략과제 추진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수익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미국과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사업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밸류업 핵심 지표로 선정한 K-ICS비율은 200~220%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K-ICS비율은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개학 시즌을 맞아 자동차보험 가입자 자녀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보장을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자녀올케어Ⅱ 특약’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특약은 자동차보험 기명피보험자의 만 18세 이하 자녀에게 발생한 등하굣길 사고를 보장한다. 기존 특약은 자동차 탑승 중 발생한 사고만 보상했으나, 보행 중 발생한 사고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고령화시대에 맞춰 자녀 범위에는 기명피보험자의 손자녀까지 포함시켰다. 특약 가입 시 자동차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1인당 1억원의 사망위로금, 후유장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상해등급 10급 이상 상해가 발생하면 등급에 따라 교육 보충 지원금과 심리 상담 지원금을 지급한다. 성장판과 관련된 골절 손상을 입은 경우 사고마다 1인당 500만원의 골절치료 지원금을 준다. 특히 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50% 추가로 지급한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서울 은평구에 지역사회 돌봄사업인 ‘더 따뜻한 은평’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 지원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돌봄서비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왼쪽)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열사를 추모하는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 이번 추모관 개설은 서울보증보험 본사 부지에 있던 정신여학교(현 정신여중·고) 졸업 후 모교에서 교사로 재직한 김마리아 열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김마리아 열사는 항일여성운동단체인 대한민국애국부인회를 이끌었다. 그는 3·1운동 당시 관련 비밀문서와 태극기, 역사책 등을 교정 뒷마당에 있던 회화나무 구멍에 숨겼으며, 이 나무는 ‘독립운동 나무’로 불리게 됐다. 회화나무는 지난해 12월 폭설로 인해 쓰러졌으며, 이후 안전상의 이유로 제거됐다. 온라인 추모관에서는 김마리아 열사의 후배인 정신여고 학생들이 2·8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모습과 쓰러진 회화나무를 활용해 만든 교탁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회화나무를 온라인 3D로 복원해 나무의 사계절 모습을 선보이고, 방문자들이 온라인 헌화와 함께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김마리아 열사를 추모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돼시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세대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발자취를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미래 수익 기반 확충에 나선다.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비율은 200~220%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DB손보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Value-up) 계획’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DB손보는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3대 핵심 방안으로 ▲주주 환원 확대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 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4개 전략과제 추진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수익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미국과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사업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주주환원율은 오는 2028년까지 35%를 목표로 점진 확대해 주주 환원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DB손보는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보유 중이며, 향후 주주가치 제고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시장에 처분하지 않고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기업가치 제고 핵심 지표로 선정한 K-ICS비율은 200~220%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K-ICS비율 200% 상회 시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