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고금리 수시입출금 예금 상품 모아모아통장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계좌 17만1000건을 돌파하며 꾸준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모아모아통장은 MZ세대 맞춤형 파킹통장으로 간편한 절차와 높은 금리 혜택을 앞세워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만 17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협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 또는 리온브랜치를 통해 1인 1계좌로 비대면 가입할 수 있다. 상품은 예치금 구간별 차등금리를 적용해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50만원 이하 예치 시 기본 연 3.5%가 적용되며 신규 고객은 1.0%p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5%까지 받을 수 있다. ▲50만 원 초과~300만 원 이하는 연 1.6% ▲300만원 초과~500만원 이하는 연 2.5% ▲500만원 초과 금액에는 연 1.0%가 적용된다. 또한 온뱅크 앱을 통해 매일 지급되는 이자를 확인할 수 있어 금리 혜택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신협은 지난달 23일부터 입출금통장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입출금통장(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개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성실 상환 시 금리를 최대 3.0%p 인하해주는 사업자대출 Stepdown 서비스(이하 스텝다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자대출을 신규로 취급한 고객이 이후 연체 없이 대출금(이자 또는 원금)을 상환하면 대출 금리를 6개월마다 0.5%p씩 단계적으로 인하해준다. 대출 취급 이후 3년간 성실 상환 시 최대 3.0%p까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월에 대출한 고객이 연체 없이 상환한 경우 이후 2026년 4월, 10월 등 6개월 주기로 금리가 0.5%p씩 낮아지는 식이다. 대출을 중도 상환하는 경우에도 연체가 없다면 완납 시점까지 할인된 금리가 적용된다. 성실 상환 중 부득이하게 연체가 발생한 고객은 연체 시점 이후 추가 할인은 중단되지만 기존에 적용되던 할인 금리를 유지해준다. 만약 금리인하요구권이 수용되면 스텝다운 서비스를 통한 금리 할인도 추가로 적용된다. 별도의 신청 과정을 생략해 소상공인들의 금융 혜택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대출 취급 고객은 따로 신청하지
[FETV=임종현 기자]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와 최철홍 보람그룹 대표가 상조 결합상품의 불완전판매와 사기성 계약 의혹으로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상조 서비스와 가전제품을 묶어 판매한 상조 결합상품으로 소비자 피해가 해마다 반복되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자리로 보인다. 웅진프리드라이프와 보람상조는 이에 대해 해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분석된다. 국회 정무위는 최근 국정감사 증인 32명, 참고인 9명 등 총 41명 명단을 의결했다. 상조회사로는 웅진프리드라이프와 보람상조를 운영 중인 보람그룹만 지목됐다, 교원라이프와 대명스테이션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증인 명단에 오른 한 상조회사 관계자는 "아직은 국회로부터 출석 요구 등을 전달받은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업계는 웅진프리드라이프와 보람상조가 증인으로 채택된 배경에 대해 선수금 규모 '업계 1·2위'라는 상징성이 작용한 결과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선수금 규모는 2조622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보람그룹(1조5676억원), 교원라이프(1조4907억원), 대명스테이션(1조4320억원) 순이다. 이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사 전용 서체인 '애큐온 제목체'를 무료 배포하는 디지털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애큐온캐피탈이 보유한 무형 자산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디지털 상생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애큐온 제목체 폰트는 애큐온의 심볼 그래픽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최적의 여백과 부드러운 곡선감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글자 폭이 넓고 굵직한 특성을 가져 제목이나 캠페인 문구 등에 사용할 때 뛰어난 가독성과 주목도를 나타낸다. 지난 2020년 애큐온캐피탈은 국내 유명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과 함께 애큐온 전용 폰트를 개발∙제작했다. 약 5년간 활용하며 서체 실용성 등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현재 홈페이지, 금융상품약정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모든 디자인 및 홍보물에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무단 사용을 예방 및 모니터링하는 내부 관리 체계 또한 운영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협력사 전용 뉴스레터를 통해 애큐온 제목체 폰트 파일과 서체 활용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활용 가이드에는 폰트 주요 특징과 함께 지식재산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0일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예술의 풍부한 시각을 담은 감성적인 전시를 잇달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황제영 작가의 개인전 ‘꿈꾸는 펭귄들-작은 발걸음, 큰 상상’이 열린다. 황 작가는 펭귄을 차가운 극지의 상징에서 따뜻한 유머의 주인공으로 재탄생시켜 위트와 선명한 색감으로 관람객의 기억과 상상을 자극한다. 이어 15일부터 22일까지는 김민정 개인전 ‘그리움은 그림이 되고..2’가 마련된다. 유화에 매니큐어와 커피가루를 혼합해 독특한 질감을 살린 작품을 통해 일상의 풍경에 다정한 감성을 더하며 삶의 위로와 힘을 전달한다.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유시호 작가의 개인전 ‘花路散步(화로산보)’가 열린다. 평범한 산책길 풍경을 고유한 색감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를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민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 개관 이후 총 340여 회의 전시에 무료 대관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다음달 8일 한강버스 뚝섬선착장에서 진행되는 미혼남녀 교류 프로그램 ‘더 운명적인 만남’을 전액 후원하는 등 행사 성공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33:1의 경쟁률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신한카드와 서울시의 첫 미혼남녀 교류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개최를 앞둔 더 운명적인 만남은 LP 카페 데이트, 치맥 파티 등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라인업이 더욱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남성 참가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지원, 전문 MC의 연애 코칭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지원한다. 최종 매칭된 커플에게는 소정의 데이트권 등을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운명적인 만남 행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2000년생~1980년생 사이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몽땅정보만능키에서 가능하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경제적 부담과 의료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아동·청소년 477명에게 공익보험 희망나눔공제 가입비(료) 전액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나눔공제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새마을금고중앙회(공제사업)와 새마을금고재단이 협력해 개발한 공익형 보험(공제) 상품이다. 청소년의 ▲입원·통원·수술(질병 및 재해. 청소년 질환, 화상) ▲재해치료(화상, 재해골절, 깁스, 교통사고) 외 특정보장(식중독)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으로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첫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29명의 아동·청소년이 희망나눔공제 가입 혜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의료비 부담 완화와 함께 예기치 못한 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재단은 향후 가입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혀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위기 상황에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Festa 2025에 참가해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참관객들은 음료 구매 과정을 통해 페이스페이를 직접 시연하며 보안성과 간편성을 동시에 체험했다. 행사 성격상 체험에 방점이 찍혀 있어 시연 단계에서 실제 결제가 이뤄지지는 않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결제가 순식간에 이뤄진다. 체감상 아이폰 페이스아이디보다 인식 속도가 더 빠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가 강점으로 토스 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얼굴을 최초 1회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원하는 수단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토스 페이스페이가 정식 출시된 지 한 달여가 지난 지금 서비스는 빠르게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 지난 3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2개월 만에 서울 25개 자치구 2만여 가맹점으로 확대됐고 5개월 만에는 가입자 40만 명을 돌파했다. 토스는 내년까지 100만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오프라인 결제 확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얼굴 인식을 기반으로 한 결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추석 맞아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을 위해 총 1200만원 상당의 후원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또래보다 어린 나이에 가사와 돌봄을 책임져야 하는 아동들을 뜻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름달 소원선물 후원 행사를 열고 아동 가정에 총 700만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아이패드, 학용품, 생필품 등 아동과 가정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대표로 선물을 받은 한 가정에는 3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가족돌봄아동 가정에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아동들과 함께 장보기를 체험하며 생활 속 경제교육은 물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오고 있다. 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이 더욱 밝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자사 커머스 플랫폼인 토스쇼핑에서 10월 한 달간 전 고객 대상 ‘10%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토스쇼핑의 이용 경험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장 열흘간의 연휴 동안 명절 선물 준비, 여행·귀성 관련 소비, 가을 시즌 쇼핑 등으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토스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결제 금액의 10%를 토스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결제 수단에 관계없이 적용되며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토스쇼핑은 결제 즉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을 적용해 바로 다른 상품을 구매하거나 출금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구매 확정 후 적립’ 방식과 차별화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토스의 정기 구독형 유료 회원제 토스프라임의 기본 적립 혜택과 중복 적용된다. 토스프라임 회원은 이벤트 기간 동안 일정 금액 구간 내에서 최대 14%의 누적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