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신진 작가 후원과 창의적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 ‘제3회 하나카드 Plate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하나금융그룹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상금 18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접수는 다음달 19일까지 디자인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진행된 공모전에는 667건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높은 경쟁률과 관심을 모았다. 올해 역시 신진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감각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Young Premium카드, 지역화폐카드, 시니어카드 중 자유롭게 선택해 디자인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심사는 참신성, 트렌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1등(1명) 500만원 ▲2등(2명) 각 200만원 ▲3등(4명) 각 100만원 ▲4등(10명)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1일(예정) 하나카드 공식 홈페이지, 하나페이 앱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ESG 경영을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KB이숍우화의 본편 2화 '요술 과자점'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KB이숍우화의 본편 2화 요술 과자점은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 사장님의 보석함과 본편 1화 수수께끼 안경원에 이은 세 번째 영상이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빵을 전달해 온 50년 경력의 제과명장 민부곤 사장의 이야기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민부곤 과자점을 운영하는 민 사장은 어린 시절 가난과 배고픔을 견디며 자라온 경험을 잊지 않고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케이크와 빵을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및 지역 나눔가게와 협약을 맺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영상에 담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힘과 용기를 드리고 더 많은 국민들이 소상공인 가게를 찾아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KB이숍우화는 KB국민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현재 KB이숍우화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전국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저금리 대출상품이 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2115억원의 금융 공급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신협은 2016년 7월 신협 상생협력대출금을 도입하면서 사회연대경제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협중앙회 지역신협이 공동 조성한 신협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활용해 연 2~4% 수준(변동금리)의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사회연대경제기업은 일반적으로 짧은 업력, 영세한 규모, 낮은 수익성 등으로 인해 시중 은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신협은 기본적인 재무 심사를 넘어 사회적 가치 평가와 전용 심사 기준을 적용해 사회적 기업들의 금융 접근성의 문턱을 낮추고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왔다. 올 7월 말 기준 신협은 전국 1107개 사회연대경제기업에 총 2056건, 누적 211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제조업(374억원) ▲햇빛발전(307억원) ▲교육서비스(243억원) ▲보건·사회서비스(214억원) ▲도소매업(206억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해 지역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가 안정적인 만기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단기물 발행을 줄이고 있다. 총 차입금 규모는 최근 3년간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장기차입금은 늘리고 단기차입금은 줄였다. 올해 상반기 하나카드의 총 조달잔액은 9조2584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조달잔액은 2023년부터 9조2000억원대에서 유지됐으나 단기조달잔액은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2023년 상반기 1조2450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1100억원으로 줄었고 올해는 600억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같은 기간 단기조달 비중도 13.39%에서 1.19%로 떨어졌고 올해는 0%대에 진입했다. 이는 다른 금융지주 카드사들과 뚜렷한 대비를 보인다. 우리카드(8.13%), KB국민카드(5.27%), 신한카드(1.17%)와 비교하면 하나카드가 단연 두드러진다. 단기조달 비중은 조달 당시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자금 규모를 총 조달잔액으로 나눈 값이다. 단기조달은 만기가 짧아 지속적으로 차환리스크가 발생한다. 이에 조달시장의 변동성에 민감하게 노출돼 금리 급등기에는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 하나카드의 차입 전략 변화 이유로는 이자비용이 꼽힌다. 고금리 여파로 이자비용이 늘면서 수익성이
[FETV=임종현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조 대표는 4일 “최근 발생한 저희 회사의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 여러분들께 많은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14일 내부 파일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롯데카드는 이달 1일에야 금융당국에 사고를 신고했다. 점검 과정에서 지난달 31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약 1.7GB의 데이터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현재 관계 기관 및 외부 전문조사 회사와 함께 보다 상세한 피해 내용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의심 거래 실시간 모니터링,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비밀번호 변경·카드 재발급 등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해당 시기 온라인 결제를 이용한 고객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카드 재발급을 진행할 방침이다. 조 대표는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는 롯데카드가 전액 보상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당국 및 관계기관과
[FETV=임종현 기자] 캠코는 4일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 1층 누리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11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민병덕 국회의원 및 재능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캠코 직원과 국민 등 100명이 자발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낭독 연습과 녹음을 진행했다. 이후 3개월간 검수·편집을 거쳐 인문학 도서·아동 만화도서 등 그림해설 오디오북 40권과 공익광고 화면해설 5편을 완성했다. 캠코는 현재까지 총 1158명의 참여를 통해 오디오북 570권을 제작 및 기증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한 그림해설 오디오북은 글 대신 그림에 대한 음성 설명을 넣어 시각 장애인의 지식·정보콘텐츠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오디오북이 책 속 지혜와 감동을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모두가 동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코가 제작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웹정보 플랫폼 MAC(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운영하는 KB Pay 여행이 노랑풍선 해외 패키지 상품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 Pay 여행에 노랑풍선 신규 입점을 기념해 진행한다. 예약일 기준 9월3일부터 9월 16일까지 단 2주간 오픈 기념 최대 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은 기본 3%에 오픈 기념 추가 3%가 더해져 해외 패키지 카테고리 최대 6% 즉시 할인과 골프 상품, 테마 여행, 크루즈, 프리미엄 카테고리 3%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노랑풍선은 국내 대표적인 종합 여행사로 해외 패키지부터 테마여행, 크루즈, 골프 상품, 에어텔, 국내 여행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입점을 통해 KB Pay 고객들은 보다 다양한 여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노랑풍선이 KB국민카드와 손을 잡으면서 KB Pay 여행 플랫폼이 차별화된 제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랑풍선의 강점인 패키지 상품과 KB Pay의 플랫폼이 결합하면서 단순 할인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노랑풍선과의 제휴는 KB Pay 여행 플랫폼을 차별화하는 중요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개인사업자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아파트를 담보로 사업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비대면 ‘비즈니스아파트론 특별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스마트뱅킹과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2022년 12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였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고도화해 사업자 운영자금 등 다양한 자금 수요를 가진 개인사업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대출한도는 KB시세의 90% 범위 내에서 선순위 설정금액과 소액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배우자 공동명의 아파트도 대출 대상에 포함된다. 단 임대업·건설업·숙박업·태양광발전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되며 담보 아파트 소재지는 수도권·광역시·특별자치시로 제한된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4.44%에서 최고 연 9.24%(2025년 9월4일 기준) 수준이며 만기일시는 3년으로 설정해 1년 단위 연장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원금균등분할상환은 최장 10년까지 가능해 본인에게 맞는 상환방식을 고를 수 있다. 변미경 광주은행 디지털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바쁜 개인사업자들이 영업점을 오가며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새마을금고의 재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을 오는 5일 오전 10시에 정식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일환으로 ▲정보 공개의 투명성 제고 및 신뢰 확보 ▲정보 접근성 강화라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서는 ▲임·직원 현황, 점포 수 ▲재무 및 손익현황 ▲자금조달 및 운용현황 ▲자산건전성·유동성·수익성 지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 실적까지 시계열 비교가 가능하고 필요시 정보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별 분산된 형태로 제공되던 재무 자료를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 집약함으로써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은 단순한 데이터 제공을 넘어 경영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하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와 정보 공개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조직 내 협업 시너지 제고를 본격화하기 위해 IT금융센터를 이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이전한 IT금융센터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위치해 SBI저축은행 본사가 위치해 있는 미래에셋센터원빌딩과도 인접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SBI저축은행은 본사와 IT금융센터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현업 부서와 IT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적인 조치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교한 금융 IT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조성된 IT금융센터는 스마트 오피스 개념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1인 스터디 룸부터 10인 이상 수용 가능한 단체 회의실까지 다양한 공간을 배치해 직원들이 상황에 맞춰 협업과 집중 업무를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라운지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AI 등 최신 금융, 기술 트렌드를 상시 제공함으로써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업무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이전 오픈을 기념해 디지털 고사상을 비롯해 로봇과 함께 사무실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