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전자지급결제(PG)협회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은 업계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조치”라며 “중소형 PG사들을 위해 정산자금 예치 방안을 추가하는 등 현실성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0일 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티몬·위메프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이하 티메프 사태)와 유사한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모든 PG업자가 의무적으로 정산자금의 60%를 신탁 또는 지급보증보험 방식으로 외부기관에 의무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PG업계는 티메프 사태의 본질은 PG업자의 정산자금 관리 구조 자체가 부실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티몬과 위메프가 2차 PG사 역할을 겸하면서 당시 기업 규모를 무리하게 확장하는 과정에서 운영자금을 부적절하게 운용한 데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PG업계는 “PG사들이 티몬·위메프(통신판매중개업자)에 정산대금 100%를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티몬·위메프가 셀러들에게 40일 이상 정산대금을 미지급하면서 티메프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더현대 대구 9층 더 포럼 by 하이멘 아욘에서 구직자를 위한 특별한 취업박람회 ‘imagine More, 상상JOB화점’을 개최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무한한 상상력으로 구직자들의 희망이 담긴 JOB에 꽃을 피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의 이탈을 방지하고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해 지역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가 주최하고 iM금융과 더현대 대구가 공동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iM뱅크, iM데이터시스템, 대구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해 3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공기업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상담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청년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준 극장 특강, 기업 현직자의 취업 준비 과정과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CEO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iM금융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을 공유하는 팝업존도 함께 운영된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구직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GS리테일, BC카드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시 소재 GS25 및 지역 대표 구단인 KIA타이거즈와 연계해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과 경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광주은행BC카드(신용·체크 포함)를 포함한 BC카드로 광주광역시 소재 GS25 점포에서 민생생활용품을 구매 시 최대 2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IA타이거즈 홈경기 당일인 기아 챔피언스 데이에 민생생활용품을 결제 시 추가 10%를 GS ALL포인트(최대 5000P)로 익월 적립해준다. 민생생활용품 대상 상품은 휴지, 라면, 맥주 등 총 11종이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소재 GS25 점포 및 BC카드 페이북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광주은행BC카드로 광주광역시 소재 GS25 점포에서 5000원 이상 결제 및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총 1210명에게 KIA타이거즈 굿즈와 GS PAY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주요 경품으로는 ▲KIA 타이거즈 동계점퍼 2
[FETV=임종현 기자] 보람그룹이 국내 최대 주차전문기업 하이파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하이파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람그룹 회원을 대상으로 주차·세차·공항 발렛 등 차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생활 전반에서 고객 가치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하이파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주차전문기업이다. 전국 주요 도심과 랜드마크 빌딩을 중심으로 주차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주차 유도와 자율주행 연계 솔루션을 선보이며 도심형 스마트 주차장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조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보람그룹의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다. 장례와 웨딩, 크루즈, 반려동물 장례, 생체보석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로 외연을 넓혀온 보람그룹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차량서비스를 회원 혜택으로 도입한 것은 업계에서 이례적이다. 단순한 이벤트나 상징적 제휴를 넘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람그룹 회원은 전국 1400여 개 하이파킹 직영 및 제휴 주차장에서 할인 혜택을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과 공동 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들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의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본인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 보고서를 월 1회, 1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며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 할인을 제공해 청년들의 금융 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사업에 참여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단기 복무 후 제대한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등 청년 맞춤형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최근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의 중대형 트럭을 구매하는 차주들을 위해 금리 할인과 높은 유예율 혜택을 제공하는 유예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예 할부는 할부 원금의 일부를 만기 시점으로 미뤄 나중에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 구매 후 월 결제금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수입이 일정치 않아 결제금 부담이 큰 고객에게 유리하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현대자동차의 중대형 트럭인 엑시언트와 뉴파워트럭. 파비스를 유예 할부로 구매하는 차주는 1%p의 금리 할인과 10%p 늘어난 유예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예컨데 1억원을 60개월로 유예 할부 상품을 이용하는 차주의 경우 기존 20%에서 10%p 확대된 30% 유예율을 적용해 3000만원을 만기시점에 납부하면 된다. 나머지 7000만원은 1%p 할인된 이자와 함께 60개월간 상환하게 된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 상용차 부문의 유일한 캡티브 금융사인 현대커머셜은 상용차 및 건설기계의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대표 산업금융 전문기업이다.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용차와 건설기계 할부, 리스 금융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며 상용차 금융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0일 본점에서 독거노인과 홀몸어르신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노인 돌봄 서비스 케어벨을 운영하는 제로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캐어벨은 가정에 설치된 IoT(사물인터넷) 센서로 어르신의 움직임과 생활패턴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자에게 알리거나 KT텔레캅과 연계해 즉각 출동하는 디지털 케어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 고객은 할인된 이용료로 케어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내 라이프 서비스에 케어벨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9월 말경부터 이용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부산의 독거노인, 홀몸노인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사회적 돌봄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족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이하 아굿페)의 단독 결제 파트너 및 공식스폰서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페스티벌 현장에 차려진 다양한 창작 예술 굿즈부터 F&B 상품에 이르기까지 오직 카카오페이로만 결제할 수 있다. 지갑을 지닐 필요 없이 늘 휴대하는 모바일 기기만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해 페스티벌에 더욱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의 혜택 높은 결제를 경험할 수 있는 결제 리워드도 있다. 아굿페 현장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를 선착순 최대 5000P까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즉시 적립해준다. 카카오페이의 브랜드 감각을 담은 현장 부스에서는 한정판 공식 굿즈도 받을 수 있다. 굿즈 마켓 쇼핑에 활용할 수 있는 대형 에코백과 야외 페스티벌 현장에서 종이 모자, 풍선 등을 카카오페이 브랜드 부스에서 선착순 증정한다. 대형 에코백은 페스티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수행 시에 풍선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참여 시에 증정한다. 카카오페이의 페스티벌 파트너십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월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도 간편결제 최초
[FETV=임종현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고객 대상 금융 해킹 및 피싱 피해를 보상하는 ‘해킹 피해 보증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킹 피해 보증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통신사 유심 해킹 ▲해킹을 통한 소액결제 ▲보이스피싱 ▲신용카드 도용 등 고객 금융 피해를 보상해준다. 전화, 문자, 스미싱, 메모리 해킹 등으로 인해 본인 명의 계좌에서 부당 인출되거나 카드가 부정 사용돼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뱅크샐러드 유저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유료 전환 없이 1년간 무상 보장이 제공된다. 단 보증서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피해 발생 시 뱅크샐러드 보상 청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보상 신청을 할 수 있다. 발급받은 보증서 링크를 카카오톡 등으로 공유해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에게 무료로 선물할 수 있다. 보증서는 뱅크샐러드 전체탭 내 무료 유심 해킹 피해 보증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 다음날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금융 사이버 보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이 보다 안심할 수 있도록 금융 피해 예방과
[FETV=임종현 기자] 지난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던 이커머스 플랫폼 두 회사의 운명이 엇갈렸다. 티몬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되며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했지만 위메프는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오아시스에 인수됐어도 티몬을 향한 시장의 시선은 냉랭하다. 지난해 1조원대 미정산 사태의 후폭풍이 가시지 않았고 환불 등 여러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카드·PG업계는 "구체적인 대안이 나오지 않는 한 재협력하기엔 위험 부담이 크다"는 입장이다. 오아시스는 그간 티몬에 드리운 불신을 지우기 위해 정상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7월 티몬에 500억원을 추가 투자하며 직배송 노하우를 이식해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했다. 티몬은 물류센터 확보와 노후 시스템 개편으로 내부 체질을 개선하고 업계 최저 수수료와 익일 정산제 도입해 대외 신뢰 회복에도 나섰다. 이에 따라 조기 정상화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는 무기한 연기됐지만 당초 8월11일과 9월10일 두 차례에 걸쳐 영업 재개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그러나 8월 재개는 회생절차가 종결된 뒤에 영업을 재개하